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준다고 하면.

마음부자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4-11-24 18:14:43
집을 매매하려고 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준다고 하면 ㅜ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세 계약은 8개월 남았습니다.
IP : 221.148.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6:17 PM (218.49.xxx.124)

    최저가로 내놓고 사는 사람이 아예 안보고 사든가
    계약기간 끝나면 내보내고 파셔야 할거예요.
    저도 집 매매 한다고 보러 다닐 때 못보는 집이라고 하면서 나오는게
    있더라구요. 세입자가 안보여준다고...

  • 2. ㅠㅠ
    '14.11.24 6:22 PM (39.7.xxx.8)

    그래도 누가 드디어 매매한다는데 ㅠㅠ

  • 3. ..
    '14.11.24 6:25 PM (175.115.xxx.10)

    그럼 전세끼고 파시는 건가요?

  • 4. ...
    '14.11.24 6:27 PM (210.115.xxx.220)

    8개월이나 남았으면 세입자가 꼭 집을 보여주어야될 의무는 없어요. 악질 세입자 만나면 그래서 고생합니다. 자기 나갈때 되야 집 보여줄 거에요.

  • 5. 네.
    '14.11.24 6:32 PM (39.7.xxx.8)

    끼고 산집이예요 제가 들어갈라할때 기간남았다고 안나간다고 해서 전 딴데 전세살고 있거든요

  • 6.
    '14.11.24 6:3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8개월이나 남았는데 세입자입장에서도 시간안되는데 집보러 매번온다면 거절할수있어요 저도 집보러다닐때 세입자집은 부동산에서도 잘 못보여준다던대요

  • 7. 점유권
    '14.11.24 6:42 PM (14.32.xxx.157)

    권점유권은 세입자에게 있으니 안보여줘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죠. 그래서 세입자끼고 매매하는게 힘들어요.
    저도 사고 싶었던집을 끝까지 세입자가 안보여줘서 결국 매매를 포기한 경험이 있어요.
    전세 나갈즈음 팔던가 집 안봐도 사겠다는 사람에게 파셔야해요.
    끝까지 집 안보여주는 악질 세입자들 많아요.
    보통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으면 사겠다는 사람 모아서 일,이주 단위로 모아서 한꺼번에 데려가서 집 보여주게끔해요.

  • 8. 세입자
    '14.11.24 6:59 PM (114.207.xxx.187)

    전 15개월 남았는데 집주인이 집내놓는다고 부동산에 보여달라 연락왔어요.
    미안하지만 거절했어요.
    이유는 주인이 시세보다 더 높은금액에 집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 집은 매매되지 않고 거의 구경하는집 수준으로 이사람 저사람
    무더기로 드나들어요.
    집보러 오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구석구석 베란다며 화장실이며
    꼼꼼히 보기 때문에 살고 있는사람 입장에서는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그리고 인상이 다소 험한 남자분이라도 보고 가면 기분이 좀 찝찝한것도 있어요.
    집이 완전 노출된거잖아요.
    제가 이렇게 잘아는건 저번에 전세살던 집에서 저런식으로 1년을 시달렸기 때문이에요.
    세입자입장도 고려해 주세요.

  • 9. ........
    '14.11.24 7:24 PM (115.140.xxx.159)

    3개월 전이 좋아요, 그래도 힘들었네요.. 보통은 집구하면서 집을 내놓기때문에 집을 구하러 다니는 것도 해야하고 전화오면 집도 보여줘야했어요, 집주인이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도 급한 마음에 여러군데 내놓은 탓에 이런 저런 중개인들이
    수시로 전화와서 시장보다가 중간에 택시타고 간적도 있고 약속취소하고 기다렸는데 안온적도 있고
    이런 점이 힘들었고요, 늘 청소해놓아야하고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래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월세를 너무 많이 받으려고 하니 집이 정말 안나가더라구요,

  • 10. 근데
    '14.11.24 9:22 PM (114.200.xxx.29)

    중간에 이사나가면 이사비와 복비를 얼마 주시기로 하셨나요? 좀 넉넉히 주시고 합의보세요.

  • 11. 음...
    '14.11.24 10:55 PM (125.142.xxx.38)

    세입자 입장에서 나랑 상관없는 집 보여주는거 완전 짱나더군요....
    저두 아무 생각없이 협조적으로 보였다가 나중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안 보여줬었습니다...
    더구나 그땐 돌도 안된 딸래미 키우고 있었는데 애 재우다가도 집 보여주느라 애 잘 시간 다 놓치고...
    생각하면 너무 고역이었어요...
    나중엔 현관 비밀번호까지 요구하더라는.....

    현재는 저두 세 준 입장이지만, 절대 그런 요구는 하지 못할것 같아요....
    기간 얼마 안 남았던데 좀 기다려주세요...
    아님 찾아가서 정중히 사정해보시던지...

  • 12. ,,,
    '14.11.25 9:14 AM (203.229.xxx.62)

    집 구경 안 하고 매매한 사람인데요.
    나온 집도 없고 가격과 위치가 형편에 맞아서요.
    부동산에 부탁해 보세요.
    부동산에서 내 놓은 다른 집 보여 주거나 자기가 소개해서 살고 있는 사람한테
    양해를 구해서 보여 줬어요.
    두번 가서 봤는데 아파트 마당에서 일조권 확인 하고 그 층에올라가서 겉으로 보고
    내부는 다른 집 봤어요. 그냥 계약 하겠다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한번은
    보고 계약 하라고 해서 전세 세입자가 밤 9시 이후에 오라고 해서 밤에 가서 보고
    계약 했어요. 거실에서 대충 보고 말았어요. 방문도 못 열어 보게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84 스텐냄비 어떤걸로 살까요? 17 .. 2014/12/25 4,666
448883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나는나 2014/12/25 5,534
448882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어디 2014/12/25 1,726
448881 외국에서 레스토랑 8 이름짓기 2014/12/25 1,411
448880 . 9 잠시익명 2014/12/25 1,736
448879 중등 연계 도서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 2014/12/25 333
448878 (추가)아파트선택 투표해 주세요 11 2014/12/25 1,727
448877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5 .... 2014/12/25 3,361
448876 집안정리중인데 쇼핑백도 다 버리시나요? 27 ,,, 2014/12/25 14,862
448875 전직 승무원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금이 2014/12/25 3,902
448874 김무성 허니버터칩 사건 4 허니버터 2014/12/25 3,749
448873 고양이 울음에 깨서 잠못 드네요... 8 ▶◀안알랴줌.. 2014/12/25 1,461
448872 사돈이 얻어먹으려고만 하고 돈을 안 내네요. 54 2014/12/25 17,217
448871 2012 잼있네요 존쿠삭 2014/12/25 466
448870 남편땜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5 ㅎㅎㅎ 2014/12/25 4,162
448869 남양주 김선생님 고맙습니다 1 조작국가 2014/12/25 1,012
448868 이주영 "해수부 장관 이임,사전에 몰랐다 " 7 2014/12/25 1,875
448867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2 사랑스런 그.. 2014/12/25 569
448866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신 분 교육과정 이수 교육기관은 어떻게 알아.. 3 2014/12/25 645
448865 청소요정 블로그 아세요? 18 흠흠 2014/12/25 12,668
448864 이언니는 어느정도의 남자분을 소개시켜주는게 맞는걸까요? 8 클라이밋 2014/12/25 2,294
448863 요즘비정상회담 타쿠야 넘좋아요~ 3 타쿠야 2014/12/25 1,482
44886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낱권 추천해주세요~~ 3 책구입 2014/12/25 1,377
448861 저 스스로에게 벌을주고싶어요.. 7 오이 2014/12/25 1,444
448860 애들 다크면 밥간단히 먹었음 좋겠어요 10 남편 웬수 .. 2014/12/25 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