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킬링 적극 강추 합니다.
평생 추리소설 읽고 미드는 csi 모든 시리즈 다 보고 본즈 이런거 좋아하는
한마디로 시체가 나오는 드라마만 보는 사람인데요
(울딸은 저보고 오다쿠 기질 있다고 ..ㅠㅠ)
킬링은 시즌 3까지인가 나왔는데 2,3은 별루고 시즌1이 진짜 수작이에요
여주인공 연기도 일품이고 그외의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데 없습니다
10대 여자애의 죽음을 추적하는 미드인데요
표면적인 것은 스릴러인데 이 드라마의 바탕에 흐르는 주제는 '모정'이에요
그래서 참 슬퍼요...
아름다운 모정이 아니라 아이를 잃는 엄마 ..아이에게 뭔가 해 줄수 없는 엄마
이런게 주제에요..
추리물이라 숨막히는 긴장감도 있고 대본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배우들 연기가
진짜 괜찮아요
별로 안 알려진 미드라 추천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