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이 문맹율이 높다니 !!

문맹율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4-11-24 17:01:34
여태 한글의 우수성 때문에, 문맹율이 엄청 낮은 편에 속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니라는군요.

http://media.daum.net/series/112950/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

IP : 112.221.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4 5:01 PM (112.221.xxx.19)

    http://media.daum.net/series/112950/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

  • 2. qas
    '14.11.24 5:03 PM (175.200.xxx.175)

    글은 따라 읽을 줄 아는데(한글이 워낙 쉬우니), 그 글을 읽고 의미 파악을 못한다는 얘기죠?
    82에도 많이 보여요.

  • 3. qas
    '14.11.24 5:04 PM (175.200.xxx.175)

    하긴... 굳이 82이 아니라 중고등학생들 많은 커뮤니티에도 글 의미 파악 제대로 못 하는 애들이 많기는 하던데...

  • 4. 원글님도..
    '14.11.24 5:05 PM (58.140.xxx.43)

    잘 읽어보세요..문맹률과 독해율이 반비례하는걸....

    다들 기사를 읽어도 투표할때 보면 왜 자신과 전연 상관없는 정당에 표를 주는지..
    대부분 포털에 헤드라인만 읽고 뉴스 스킵할때도 많쟎아요.

    해당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헤드라인과 내용은 달라요
    어떤 신문사가 정부나 대기업을 홍보하는지....

  • 5. ...
    '14.11.24 5:07 PM (121.157.xxx.158)

    '문맹'이 문제가 아니라 ... 실질적인 국민의 지적 수준을 짚어보는 기사네요. 꽤 충격적입니다.

  • 6. ....
    '14.11.24 5:09 PM (121.181.xxx.223)

    근데 우리말이 좀 문맥파악하기가 쉬운 말은 아닌것 같아요..가끔 영어원서로 보면 이렇게 쉬운말을 이렇게 어렵게 번역을 해놨나 싶은게 있던데 우리말로 더 쉽게 번역 하기도 어렵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 7. 나다
    '14.11.24 5:09 PM (115.95.xxx.229)

    요새 초등 학교에서 이미 한글을 다 배우고 입학한 것으로 간주하고, 수업 진도를 나가요.
    사교육에서 배우는 것이랑 진짜 전문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것을 배운 교육대학교 출신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것이랑은 완전히 다른데도, 똑같이 취급해서 한글을 배웠다고 치고, 진도를 뺍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교육현장에서는 말하고 있어요. 그외에는 조기유학이나 조기 영어교육 등으로 인해 언어에 혼란이 온 경우가 많아서 문맹률이 높다고 하고요.

    이건 다른 나라의 문맹률과는 다른 한국의 특수성 때문인 것 같아요.

  • 8. ...
    '14.11.24 5:11 PM (211.175.xxx.32)

    멀리 볼 것 없어요.
    글을 제대로 못 읽어서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 82쿡에도 넘쳐나요.

  • 9.
    '14.11.24 5:14 PM (121.161.xxx.53)

    그러니까 그냥 1번 찍는 사람들이;;;
    노인들의 투표권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 10. ...
    '14.11.24 5:15 PM (121.157.xxx.158)

    글쎄요..이것도 우리나라 환경의 특수성을 탓하는 게 맞는 건가 싶습니다. 위에 기사에 나온 실험군에 속하신 분들도 ..적지 않게 살아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 건데요. 언어적 특수성을 얘기하기엔... 말 그대로 모국어인데요. 우리가 홍콩같은 case도 아닌 거구요. 쉽게 납득이 안 갑니다.

  • 11. ㄱㅈㄹ
    '14.11.24 5:15 PM (123.215.xxx.214)

    이게 경제력과도 연관이 있죠.
    지금 식자율이 가장 낮은 연령층이 중노년층인데
    이 사람들은 한창 학생으로서 배워야할 시기에 대한민국이 후진국이었죠.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저희 큰이모도 초등학교만 졸업했죠.
    8살터울인 저희 어머니만해도 큰이모덕에 대학을 갔거든요.
    저희 큰이모는 따로 나중에 검정고시로 전문대까지 나오신걸로 압니다만
    또래 사람들 중에 글 읽는고 이해하는 걸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 12. 문맹율
    '14.11.24 5:21 PM (112.221.xxx.19)

    조사 담당 연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독해력이 낮으면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힘들어지니까, 정치적인 참여나 정치적인 발전에 이르는 데도 저해가 된다."

  • 13. ㅎ...
    '14.11.24 5:23 PM (121.157.xxx.158)

    대선 토론 때도.. 토론회에서 나왔던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았다면, 장물로 부를 쌓고, 세금도 안 내고, 거기다가 독재자의 딸인 사람을 비난한 것을 '싸가지가 없다'면서 배척하진 않았겠죠...그게 우리나라 국민의 일반적인 수준인가봅니다.

  • 14. 하이
    '14.11.24 5:31 PM (220.76.xxx.94)

    40년중반부터 55년생쯤은 문맹율이높을거예요 우리소꼽친구들도
    그당시 국민학교도 못간 사람들 많아요 읽기는억지로 읽는데 한글못써요
    그시절에는먹고살기힘들어서 여자아이들은 학교에 안보냈어요
    중학교까지만가도 엄청많이학교 다닌겁니다

  • 15.
    '14.11.24 5:41 PM (110.13.xxx.33)

    반드시 읽는 것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라,
    말 잘 안듣고, 자기 얘기 할 차례만 기다리는 스타일이죠.
    대화와 토론이 어려움.

  • 16. 문맹률
    '14.11.24 5:59 PM (211.192.xxx.132)

    한국의 노인 문맹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외국 노인들과 달라도 너무 다르죠. 그쪽은 오히려 노인들이 더 책을 많이 읽으시고 교육수준 낮은 젊은층 때문에 골칫거리...

    우리나라는 대통령만 봐도 짐작이 가지 않나요. 말귀도 제대로 못 알아듣는데 글은 이해하겠어요?

  • 17. 멀리
    '14.11.24 6:56 PM (219.248.xxx.153)

    갈것도 없이 제 주변만 봐도 오십넘어 책 읽는 사람 못봤어요.
    책 읽는것도 일종의 습관인데 나이 먹어 책 안 읽는 사람은 대체로 그전부터 쭉 안 읽었던 사람이죠.
    지적인 호기심이 없이 그냥 늙는거 바로 꼰대로 가는 지름길이죠.
    나이먹어 고집만 세져서 남의 말도 안들으려 하고 철석같이 믿는건
    조중동에 뉴스...끔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40 전통주 맛있는게 뭘까요? 9 2014/11/25 684
439339 미녀의 탄생 주상욱씨 참 좋아하는데요.. 8 으악 ㅜㅜ 2014/11/25 2,831
439338 에스티로더 노란크림 써도 얼굴이 건조해서 따가운대.. 1 43 2014/11/25 814
439337 다시 찾은 단촐한 내 삶 10 좋구나 2014/11/25 4,444
439336 딩크족이 부러워요. 27 ..... 2014/11/25 6,413
439335 학자금대출을 만약 자식이 못갚으면 부모가 대신 갚아야 되는가요?.. .. 2014/11/25 1,316
439334 아들녀석 군대갔어요 16 .. 2014/11/25 2,896
439333 조희연 교육감님은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교육청은 요새 진짜 .. 4 아.. 2014/11/25 987
439332 사무실에, 은행에서 오는 사람들 있죠? 1 혹시 2014/11/25 800
439331 외국인 초대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 5 ㅇㅇ 2014/11/25 667
439330 '집안살림 중 이것만큼은 똑부러지게 한다' 하는 거 있으세요? 15 살림 2014/11/25 3,421
439329 교내 수학경시대회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4 초등4 2014/11/25 2,555
439328 1억대 유출 '미궁'…농협계좌 불안감 확산 3 세우실 2014/11/25 1,474
439327 저처럼 집안일 잘못하는 분??? 14 2014/11/25 2,617
439326 친정엄마의 불평 불만때문에 힘드네요 7 무명씨 2014/11/25 4,775
439325 방송 출연 의사와 병원들도 수수료가 오가나봐요 5 어쩐지 2014/11/25 1,574
439324 법륜 신사 참배의혹과 뉴라이트 4 에이잇 2014/11/25 1,850
439323 대치동에 초등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체리맘 2014/11/25 2,420
439322 대기중) 수면내시경 동네내과 에서 괜찮을까요? 3 답변대기중 2014/11/25 1,177
439321 10년동안 담아두었던 말들 다 쏟아냈네요 32 응어리가득~.. 2014/11/25 11,890
439320 유럽 배낭여행 두달 경로 조언 좀 주세요. 9 ㅇㅇㅇ 2014/11/25 1,473
439319 정수기물통 제가 갈아요 7 40대재취업.. 2014/11/25 1,463
439318 우체국택배 카드 번호를 적어 가네요.. 3 카드결제시 2014/11/25 1,975
439317 LDL콜레스테롤만 높은데 약먹어야하나요? 9 건강 2014/11/25 12,476
439316 첨에 열광해 보다가 안보는 방송 21 2014/11/25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