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간부들도 접대많이받나요

기자얘기가 나와서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4-11-24 15:51:37
제가 아는 선배가 경정인가 경감인가그런데요 30후반이고요
경찰대나오고ᆢ
본인은 돈아까워서그런 이상한곳안간다고 하던데 접대많이받는지 싶어서요
깨끗한 물이 없네요 에구 물론 성실하고바른분들이 더많겠지만요
IP : 175.223.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p
    '14.11.24 4:09 PM (211.36.xxx.107)

    경찰은 성매매하다 걸리면 바로 잘립니다..
    특히 경찰간부들은 보는눈도 많고 경쟁도 치열해서
    자가 목숨 내놓지 않고는 그런짓 못합니다.
    영업하는것도 아니고 누구 접대할 입장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경찰대 출신들은 20살 부터 단체로 엄격한 규율아라 통제된 생활하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기관리 못하면 인생 한방에 간다고 끊임없이 보고 주입받기에 그런생각 잘 안합니다.

  • 2. ...
    '14.11.24 4:14 PM (115.41.xxx.175)

    부패한 경찰들도 있긴 하겠지만..경찰대 나온 엘리트간부들에게..그런 접대 쉽지 않을 겁니다.
    친구가 경정인데...그냥 보통 옆집 아저씨같은 패턴으로 직장생활 합니다..땡하면 퇴근해서 아이들 공부 봐주고..집안일 해 주고...

  • 3. kp
    '14.11.24 4:19 PM (211.36.xxx.107)

    경찰대 출신들 하는일은 하드하지만 사람들 보면 순수해요.. 쉬는날에 애들이랑 도서관다니고 선후배들끼리 와이프 산후조리원이나 산부인과 정보같은것도 공유하고 자식교육에 관심많고 .. 회식하면 대부분 1차 삼겹살에 소주. 2차 치킨에 맥주.. 3차 간다하면 파전에 막걸리정도 ㅎㅎ
    대부분 성인돼서도 모범생 처럼 살아요.

  • 4. kp
    '14.11.24 4:19 PM (211.36.xxx.107)

    그래서 경찰대 출신들. 경찰관계자. 경찰대 교수님들 중에 따님있으신분들은 경찰대 출신 사위보고싶다고 입에 달고다니는 분들 많습니다..

  • 5. ^^
    '14.11.24 4:22 PM (175.223.xxx.231)

    맞아요 엄청가정적이고 가족들잘챙기고 회식도 치맥정도라고해서 그런줄알았는데 기자들얘기나와서 경찰은어떤가해서요 감사합니다

  • 6. 일단 경찰대 만든 이유가
    '14.11.24 4:23 PM (119.64.xxx.212)

    도덕성과 전문성 때문이에요.
    사람 사는 곳 어디나 문제있는 사람은 있겠지만
    100%가 깨끗하다고는 못해도 일단 상대적으론 공무원집단 내에서도 깨끗한 편입니다.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데요.
    경찰대 출신끼리도 서로의 언행에 대해 엄격한 편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경찰조직 전체가 경찰대 출신을 지켜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 7. 사람 나름
    '14.11.24 4:25 PM (218.159.xxx.24)

    위로 가고 싶음 스스로 관리하겠죠. 뭐 다 깨끗한 조직은 아니지만 경대출신들이 많이 너저분하게 행동한다는 소린 아직 못들어 봤어요.

  • 8. 경찰대출신은
    '14.11.24 4:32 PM (119.64.xxx.212)

    조직내에서도 바깥에서도 견제를 많이 받습니다.
    감시의 눈도 대단해요.
    조그마한 꼬투리도 타격이 크고 또 전체의 명예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걸
    대학시절부터 철저히 교육받습니다.
    잦은 이동으로 외벌이가 많으니 여유가 적은 편이기도 하고
    주변 경찰대 출신들 사는 모습보면 서민적이고 겸손한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 9. kp
    '14.11.24 4:35 PM (211.36.xxx.107)

    경찰조직이 12만명인데. 그중 경찰대 출신으로 현직에 있는사람이 3천명입니다.. 약2.5%죠...
    그중에 절반정도는 경찰청.지방경찰청에 있고 나머지 절방은 경찰서에 근무합니다
    한 경찰서 당 보통 직원이 400명있는데 경찰대 출신은 4-5명정도에요.. 모든직원이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합니다.. 관심의 대상이라.. 누가 언제 술마셨는지 이런거도 금방 돌구요... 경쟁이 치열하기에 만약 그런곳 갔다간 걸려서 옷 벗어야합니다... 그리고 관내 술집만 가도 사장들이 다 압니다.. 관내 경찰간부 인사이동하면 제일먼저 사진이랑 이름.직위 파악하는게 술집관련 상인들입니다..

    그리고 동기. 선후배 사이에서도 도덕성에 어긋나는 행동은 가차없이 비판받습니다.. 서울에 있는 동기가 잘못하면 부산에 있는 동기뿐만아니라 선후배들도 다 알고 도덕성.청렴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조직의 주류에서 배제됩니다.

    그리고 자기 프라이드가 강해서 스스로 그런짓 하는걸 용납을 못합니다. 왜? 국민의 세금으로 대학교육받고 세금으로 월급받는데 쪽팔리니깐!

    속세에 가장 밀접한 성직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용인 법화산자락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4,년간 심신을 닦는 고행을 했고 계속해서 바른길을 정진해야하니깐

  • 10. 그건
    '14.11.24 5:46 PM (182.226.xxx.58)

    정말 어쩌다 한놈이구요.
    사람 나름입니다.
    술 잘못먹다 걸리면 바로 해임이에요.
    경찰들 사생활 관리 제대로 못하는 놈들은 짤릴 각오하고 하는거에요..
    한달전인가 신입경찰 두명이 애인인데 공원에서 키스했나.. 암튼 그거 걸려서 정직 먹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97 예비중학생 예방접종 하셨어요? 3 .. 2015/01/17 2,807
456896 아래 내부 고발자 얘기 듣고 보니... 3 ... 2015/01/17 808
456895 반수해서 한양경영->서강경영 37 koap 2015/01/17 4,782
456894 매일 도시락을 싸야하는데..걱정이 태산입니다..도와주세요ㅜㅜ 18 단팥빵 2015/01/17 3,610
456893 육아예능,슈돌,송일국,삼둥이네,그리고 그빠들은 정말 문제입니다... 12 다다닷 2015/01/17 11,832
456892 어린이집도 오전반, 종일반 으로 나눠서 운영 하면 좋겠어요 3 보육교사 2015/01/17 1,255
456891 갈치를 구웠는데 배속에서 돌이 나왔어요.. 21 rachel.. 2015/01/17 7,131
456890 전업과 워킹의 편견들 11 고민중 2015/01/17 1,868
456889 여성,육아,리빙관련 잡지 창간월 알 수 있을까요? 1 잡지 2015/01/17 381
456888 오빠,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 이잖아. 2 참맛 2015/01/17 1,543
456887 민어 말린것을 사고싶은데요 10 한겨울 2015/01/17 2,128
456886 밥알이 전혀 붙지 않는 밥주걱이 파나요? 5 키친 2015/01/17 2,384
456885 아악~원피스가 90만원대 어쩌시겠어요? 50 눈물ㅠ 2015/01/17 13,406
456884 전세 구하러 다녔는데요 1 2015/01/17 1,734
456883 차가 2대이상 소유하신분들 포인트는 어떻게 쓰시나요? 주유 포인트.. 2015/01/17 515
456882 아이 어릴때 공부시킬 필요 없다는 말.. 4 ........ 2015/01/17 3,184
456881 [정훈이 만화][기술자들] (주)대한민국 기술자들 1 샬랄라 2015/01/17 584
456880 내부고발자가 재입사 하려는 거 어찌 생각해야 하는지... 5 애매 2015/01/17 1,473
456879 같은 하늘 아래 어찌 이리 다른 세상이!.. 꺾은붓 2015/01/17 908
456878 남자가 봤을때 이병헌이 상습적이라고 확 느껴지는게 9 느티나무 2015/01/17 6,166
456877 간호학과에 대해서 잘 몰라서... 14 노랑 2015/01/17 2,424
456876 닭고기 우유에 재워놓은거요,,, 4 2015/01/17 1,670
456875 꿈해몽 부탁드릴께요 ㅠㅠ 2 2015/01/17 677
456874 '이브자리' 침구 브랜드 어떤지요? 6 ... 2015/01/17 3,124
456873 노무현과 친노는 사기꾼 양아치들 70 갑을 2015/01/17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