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절 안 좋아해줄까요

ㅠㅠ 조회수 : 8,886
작성일 : 2014-11-24 14:26:14

제가 애매한 여자인가바요 ㅠㅠ

 

아 진짜 너무 너무 속상해요

 

저 괜찮아하는 사람들도 있긴했지만, 적극적인 사람은 제가 싫었구요.

 

저 사람이면 괜찮다 싶은 사람은 남자는

저를 그냥 농담따먹기 대상이나 동생 취급 정도 하네요..

데이트 기회도 없고..ㅠㅠ...

 

아 너무 속상해요

얼마전엔 돌직구도 그냥 제대로 날렸었는데

좋아하는 거 같다고...

차이고...ㅠㅠ.....

(차일줄도 알았어요...ㅠㅠ...계속 친구마냥 연락하기 싫어서 그냥 일부러 말했어요..ㅠㅠ)

 

또 최근에 괜찮다 싶은 사람이 먼저 카톡도 많이 보내고

만날 거리 던져 보지만....맨날 바쁘대요 ..엉엉...

 

애매한 여자는 어떡해야하나요...

 

IP : 211.114.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11.24 2:27 PM (179.43.xxx.66)

    그런 사람은 남들도 좋아하니까요.
    인기 많으면 눈도 높아져요.
    그냥 좀 평범한 남자 만나서 괜찮게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 2. 시크릿
    '14.11.24 2:28 PM (61.79.xxx.157)

    눈이 높은거아닐까요

  • 3. 저..
    '14.11.24 2:28 PM (211.114.xxx.89)

    연애는 나름 많이 해봣어요 ㅠㅠㅠ
    근데 지나고 나니까 다 저 좋다는 사람만 만나고 그냥 그런 사람들이라
    후회되서 이제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어서 그런거거든요..ㅠㅠ

  • 4. 눈이
    '14.11.24 2:29 PM (180.65.xxx.29)

    높아서가 맞을겁니다. 비슷한 급보다는 더 높은 급을 원하면 그렇더라구요

  • 5. ...
    '14.11.24 2:29 PM (124.49.xxx.100)

    그럼 눈이 높으신거네요. 외모를 더 가꿔보세요

  • 6. ....
    '14.11.24 2:29 PM (121.181.xxx.223)

    음.. 타고난 미모면 다들 좋아해주니 그런 걱정을 덜 하던데 애매~한 경우는 참..내가 좋아할만한 남자와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딱 맞기가 어렵죠..--;; 그렇다고 아무나랑 사귈 수는 없고..그러나 어느정도는 현실적으로 타협을 해야겠더라구요..--;;;;

  • 7. 누리
    '14.11.24 2:34 PM (27.223.xxx.60)

    본인이 인정 안하시겠지만

    본인 수준에 비해서 눈이 높아서 그런겁니다.

  • 8. ....
    '14.11.24 2:40 PM (218.156.xxx.141)

    눈이 높아서 그런거 맞다는거에 저도.. 약간 같은 의견여요.
    여자가 먼저 대쉬할 경우.. 상대 남자가 그여자에게 호감이 있었던 상태였으면..
    왠만하면.. 잘 흘러가요.. 잘 사귀고..
    하지만.. 아닐때는 과감히 차이죠.

    시선을 약간만 낮추어보세요. 그럼 성공율도 올라갈겁니다.

  • 9. ..
    '14.11.24 2:43 PM (119.94.xxx.104)

    1. 눈이 높거나
    2.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남자보다
    헷갈리게 하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낌

  • 10. ㅇㅇ
    '14.11.24 2:48 PM (211.105.xxx.173)

    밀당도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나 가능하죠.
    외모를 좀 가꾸시고, 젊으시다면 성형도 해보세요.

  • 11. ....
    '14.11.24 3:44 PM (182.225.xxx.191)

    근데 이것은.. 10대때 많으면 20대때 다 알던 사실 아닌가요 ..

    전 유치원때 이런거 겪은거 같은데..

    정말.. 내가 제일 싫어하는애가 나를 좋아한다고 했을때 그 느낌이란 ㅠ.ㅠ

    그런데 친구중에 30대 중후반을 달려가는데.. 이걸로 고민하는 남자아이 보았네요 ..

    그친구가 꽤나 연애를 안하긴했는데.. 그걸 고민이라고 말하는데..

    할말이 없었음..

    그냥 살좀 빼고.. 노력해보라는 말 밖에는...

  • 12. ㅇㅇ
    '14.11.24 3:51 PM (211.105.xxx.173)

    님 외모가 보통 또는 중간보다 조금 위정도라면...성격을 바꾸셔야 되요. 누가봐도 미인소리 듣는 애들은 특히 연애에서 술술 잘풀려요. 굳이 여우짓하거나 마음에 없는 애교 떨 필요가 없는거죠. 외모 좀 안되는데 좋아하는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는 애들은 성격이 밝고 엄청 적극적이에요. 눈치 빠르고 센스탑재는 기본.

  • 13. ...
    '14.11.24 4:27 PM (1.215.xxx.226)

    전 남잔데...종교적 이유로 저좋다는 여자분 계속 물리고있습니다...물리는입장에서도 너무힘드네요...그냥 같이연애하면 서로 시간 돈 감정낭비밖에될것같지않다는 생각에.........그 남자잘이해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접으실수있습니다.

  • 14. 그냥
    '14.11.24 5:20 PM (59.6.xxx.151)

    아직 때가 아니고 인연이 아닌 거죠
    눈이 높아서는 글쎄요 ㅎㅎㅎ

    누가봐도 과분한 남자도 싫고
    평강공주 될 마음도 없고
    여기도 저기도 이유없이ㅡ튕기다가
    엉뚱하게 어릴때 알던 동네 오빠와 결혼한 여잡니다

    높니 낮니로 따지면 딱 평균이겠네요ㅎㅎㅎ

    누군가와 연애에 성공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나도 좋고 그도 나를 원할때 그걸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겠어요

    누군가는 왜 저 여자는 날 안좋아할까 할지도 모릅니당

  • 15. ....
    '14.11.24 7:27 PM (1.236.xxx.194)

    거절하거나 적극적이지 않으면 눈 높다고들 합디다.
    이건 뭐 개 돼지 접붙이는 것도 아니고.

    합이 맞는 남자가 있긴 있더라고요.
    합이 맞는 남자를 만나려면 굴하지 말고 노력해야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53 지금 빠리에 있어요. 꼭 해 봐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38 차미참 2015/01/16 3,430
456752 손석희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7 .... 2015/01/16 10,072
456751 숲유치원이 최고의 대안같아요. 보편화되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31 선진국의 유.. 2015/01/16 4,728
456750 네이버 블로그 계정에 관한 무슨 뜻? 2015/01/16 440
456749 제가 지금 신랑때문에 짜증나는데 이거 비정상인가요? 23 짜증 2015/01/16 5,427
456748 박근혜와 김기춘이 이렇게만 했더라면? 꺾은붓 2015/01/16 903
456747 종업원에게 음식 던지고 폭력쓰는 영상 보셨어요? 11 . 2015/01/16 2,583
456746 -- 암웨이 하시거나 해보신분? -- 9 어떤가요 2015/01/16 3,728
456745 눈찡그릴때 보통 미간주름 안생기나요? 간주 2015/01/16 474
456744 40대 어떤 직장 혹은 아르바이트 다니시거나 하고 계세요 (받는.. 9 무주 2015/01/16 3,696
456743 무서운 세상.. 3 dma 2015/01/16 2,300
456742 김동호 위원장 아는 분 계세요? 15 ******.. 2015/01/16 1,736
456741 ”15만원 병사 월급으로 적금까지?” 희망준비금 헛발질 세우실 2015/01/16 561
456740 손석희앵커가 MBC에 남았더라면 1 aa 2015/01/16 915
456739 대상포진인가요? 5 피부 2015/01/16 1,549
456738 코코넛오일을 요리할때 사용해도 되나요? 7 코코넛 2015/01/16 2,155
456737 별 것도 아닌데 속상하네요 5 .. 2015/01/16 1,358
456736 빨간고기라는데요, 생선이름이 뭘까요? 31 생선 이름 2015/01/16 22,103
456735 알려 주세요 오일 2015/01/16 306
456734 취집하겠다는 생각이 나쁜 걸까요? 9 솔직히요 2015/01/16 5,700
456733 쌀미리 왕창 씻어서 보관해도 되나요? 7 ... 2015/01/16 3,974
456732 아이들 코에 피지 몇살부터 생기나요 2 . 2015/01/16 2,396
456731 왱알왱알 깡패 고양이 6 ... 2015/01/16 1,429
456730 결혼5년차가 되니.. 이제야 기혼친구들의 말을 알것같아요.. 23 5년차 2015/01/16 17,699
456729 세월호276일)아홉분을 기다립니다 .. 15 bluebe.. 2015/01/16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