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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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주택 지어보신 분 계세요?
1. ..
'14.11.24 2:31 PM (125.185.xxx.9)음 님^^ 그냥 일반 주택보단 그럴 거 같긴 해요... 그래도 여윳돈이 얼마 없어서 조립식을 알아보고 있어요.
2. ㄱㄴ
'14.11.24 3:19 PM (218.48.xxx.131)조립식 주택이 가격 대비 열효율성이 높다고 알고 있어요.
모든 집짓기에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처음 도안대로 끝까지 가면 처음 예산대로 지을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집 짓기가 시작되면 중간에 몇번씩 건축주의 추가주문이 들어온대요.
처음 잡은 예산에 데크와 정원시공 비용까지 들어간 게 아니면 나중에 추가비용 발생할 수 있고요.
아, 전원주택 시공사 중 집 대충 짓거나 절반 정도 지은 후 먹튀하는 곳 많으니 잘 알아보고 하시고요.3. 애엄마
'14.11.24 3:41 PM (168.131.xxx.81)김병만이 하는 '즐거운 가'라는 프로그램 한번 보세요. 적어도 과정을 이해해야 남의 말도 귀에 들어옵니다.
4. ..
'14.11.24 3:44 PM (125.185.xxx.9)ㄱㄴ님 댓글 고마워요~.
상하수도 가격도 알아보니 바로 옆에 집이 있기 때문에 몇십 선에서 해결 될 거 같네요...
특별히 추가주문 하지만 않으면 처음 협상한 가격대로 할 수 있는 거군요...
그렇게만 된다면 안정권 안에서 빚 안 지고 지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에요...5. ..
'14.11.24 3:44 PM (211.224.xxx.178)먼 친척 어른이 혼자 사실 집을 지었는데 평당 300에 지었어요. 모든거 다 합해서요. 기존 주택지에 지어서 아마 상하수도는 되어 있었거나 바로 앞까지 들어와 있어서 집 안으로만 더 공사했거나 해요. 담장까지 해서 모든 공사비 6천 들었다 했어요. 조립식도 아니고 벽돌을 한장 한장 쌓아 올린 집도 아닌데 여름엔 션하고 겨울엔 따뜻해요. 구조는 아주 간단하구요. 방하나 거실큰거 부엌, 다용도실, 바깥엔 데크 설치하고 팬션같이 예쁘게 지었어요.
6. ..
'14.11.24 3:45 PM (125.185.xxx.9)애엄마 님, 그게 집 짓는 프로그램인가봐요? 꼭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7. ..
'14.11.24 3:48 PM (125.185.xxx.9).. 님, 조립식도 아니고 벽돌집도 아닌데 따뜻하고 시원하다니 그 분은 어떤 집을 지으셨는지 솔깃한데요!
8. 조립식
'14.11.24 3:48 PM (59.27.xxx.47)열 추위에 아주 취약합니다
9. .....
'14.11.24 4:12 PM (123.214.xxx.232)지인이 몇년전 평당250에 조립식으로 지었는데 겉모양은 이쁘장한데 기름보일러라 난방비 엄청 든다고 하더군요 . 요즘 쌔컨 하우스나, 귀촌하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시골땅값, 집값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졌더군요
10. 조립식
'14.11.24 4:47 PM (61.82.xxx.161)조립식 주택이라하면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집을 말씀하시는걸텐데..
일정두께(패널) 이상으로 지으면 비용대비 단열성이 좋아서 요즘 많이들 지으십니다.
공사기간도 짧구요.
주의하실점은 비용대비 이래저래 장점은 많으나 화재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번 담양 펜션 화재도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부분이 화재가 난것인데..
철판과 철판사이의 스티로폼에 불이 붙으면 다 타고 무너질때 까지 불길을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유독가스도 심하구요..
천천히 책도 찾아보시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셔야할것가타요.11. ..
'14.11.24 6:59 PM (125.185.xxx.9)좋은 말씀 적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게 알아봐야 겠네요.12. 저도 묻어서..
'14.11.24 9:20 PM (220.86.xxx.179)저도 관심가는데 211.224.xxx.178 님, 위에서 아시는 분이 평당 300에 지으셨다는거
어디서 하셨는지 살짝 말씀해주심 안될까요?13. 왕초보
'14.11.25 12:25 AM (223.62.xxx.10)업자 잘 알아보고 지으세요. 그러고 30평 절대 6~7천에 못지어요. 업자들도 남는게 있어야하는데 너무 싸게만 지으려다가 싸구려자재로만 지어서 두고두고 후회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