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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미혼시누이

ㅁㅁ 조회수 : 14,452
작성일 : 2014-11-24 14:13:07
제 미혼 시누이는 돈도 잘 벌고 사치를 하는 건 아니지만 잘 꾸미고 다니고 무엇보다 본인 엄마 아빠한테 참 잘 해요. 
용돈도 팍팍 드리고 백화점 가서 옷도 잘 사 드리고 해외여행도 함께 가고, 제가 우리 친정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걸 다 해 드리네요.
전 친정 형편이 안 좋아서 많이 보태드리고 싶어도 눈치가 보이니 시댁에 뭐 할 때 친정도 함께 하고 그 정도예요. 
아예 나도 결혼하지 말고 시누처럼 울 엄마 아빠 물심양면으로 도와드릴 걸 싶은 생각도 들어요. 
이런 게 상대적 박탈감인가요? 제가 참 못 났다 싶고 우울하고 그래요.. 
거기다 남편은 가끔씩 시누가 회사 그만 다니게 되면 돌봐줄 사람 없으니 우리가 돌봐 줘야지 이런 말을 하네요... 휴... 

IP : 121.162.xxx.2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2:15 PM (1.219.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부럽네요...

  • 2. 이혼하고
    '14.11.24 2:15 PM (39.7.xxx.7)

    친정부모에게 효녀심청하세요. 82에 정말 심청이들 많은듯
    특히 시댁잘살고 친정못사는 딸들..

  • 3. ㅇㅇㅇ
    '14.11.24 2:17 PM (211.237.xxx.35)

    그 시누이 참 똑똑하네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저렇게 부모에게 물심양면으로 올인해서 효도하고 싶으면 결혼하면 안됩니다.
    원글님은 이미 게임 끝났으니 원글님 가정에 충실하세요.
    남편분이 시누이마냥 본인부모에게 물심양면 올인효도하지 않는것만 해도 다행..

  • 4. 발상의 전환
    '14.11.24 2:19 PM (121.136.xxx.150)

    이 필요해요.
    그렇게 시부모 에게 잘하는 시누이 가 있어서 든든하다 생각해보세요.
    오빠나 올케 에게 기대고 못된 시누이 짓 하는 경우도 많은데
    원글님 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 5. 본인부모에게
    '14.11.24 2:19 PM (223.62.xxx.102)

    잘하는거야 그렇다치고 님남편웃기네요.동생을 왜 자기가 보살핀대요? 그럴때 말하세요.성인이 자기를 자기가 돌보면되지 누가 돌보고말고가 어디있냐구요.

  • 6. ...
    '14.11.24 2:20 PM (218.156.xxx.141)

    39.7 님.. 말이 좀 꼬이신듯하게 들려요.
    이분 심정은 누구나 느낄 수도 있는 심정 같기도 한데요.

  • 7. 시누가
    '14.11.24 2:20 PM (50.183.xxx.105)

    미혼으로 부모님옆에 계시니 며느리들이 한결 맘도 몸도 편한것도 고마운것중 하나네요.

  • 8. ..
    '14.11.24 2:20 PM (223.62.xxx.8)

    시누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결혼전에 시집가기전 잘해드리는거라면 흐뭇하게 봐주면돼고

    아예 독신선언하고 그러는거면
    큰걸 포기하고 부모한테 잘하는거니 박수쳐주면됩니다

    다수는 저렇게 용기내서 선택하라해도못해요

  • 9. 발상의 전환
    '14.11.24 2:21 PM (121.136.xxx.150)

    그런 시누이 없으면
    시부모에게 물질적 정신적 효도도 모두 원글님 몫이에요.

  • 10. 누구나 느낄수 있는감정이면
    '14.11.24 2:21 PM (110.70.xxx.71)

    결혼한 남편이 우리부모에게 효도 하며 혼자 살걸 하는것도 이해해지겠네요?

  • 11. ....
    '14.11.24 2:23 PM (121.181.xxx.223)

    안부러운데요..시댁에서 시누에게 물심양면 지원해주면 부럽겠다만 그 반대인데요..뭘..

  • 12. ...
    '14.11.24 2:26 PM (218.156.xxx.141)

    간혹 그런걸 느낄때도 있을 수 있지않나요?
    그걸 들어내느냐 안들어내느냐 이부분이죠.
    그런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런생각을 정말로 말하지 말아야 할 상대에게
    말하거나.. 계속 그런 생각만 하거나가 아니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이던 아내던
    꼭 저런 이유 아니라도...
    아 독신으로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이런생각도 결혼후에 잠깐 드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게 남자 여자가 어딨어요.
    단지 그걸 잘못된 상황에서 잘못 말한다면 문제지만요

  • 13. aa
    '14.11.24 2:43 PM (218.144.xxx.243)

    우리 엄마는
    부모 입장에서는
    결혼을 하건 안 하건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인생을 사는 게
    부모의 행복이라고 하셨어요.

  • 14. 별개 다 부러워
    '14.11.24 2:47 PM (58.152.xxx.30)

    다시 돌아가던가 말던가. 시누가 당신들 대신 해주니 부담 덜어주는거고 본인이 알아서 노후도 잘할 것 같은데 뭘또 숟가락을 얹니마니 노후를 돌봐주니 마니 진짜 시누 누군지 불쌍하네.

  • 15. 못된인간 보이네
    '14.11.24 2:55 PM (211.210.xxx.142)

    가난하고 부모 병들어 집안 먹여살려야 해서
    결혼도 못하고
    돈벌고 병수발 하는 저같은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사는것도 서러운데
    늙어서 외로울꺼라고 악담하는 인간도 있네.

    그래 당신은 남편 자식끼고 얼마나 행복하게 사나 보자!!!!!

  • 16. aa
    '14.11.24 3:10 PM (218.144.xxx.243)

    언짢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 숟가락이 게시판 한정일 리 없거든요.
    저 입으로 암암리에 주변에 독을 뿜어왔고 앞으로도 뿜어댈 거에요.
    절대 행복하게 살 리 없습니다.

  • 17. 그래도
    '14.11.24 3:20 PM (211.178.xxx.230)

    결혼해 한 가정 잘 꾸리고 사는게 더 좋으실거에요. ^^

    전 그럴거라고 굳게 믿고 있고,
    또 결혼 적령기 딸이 있는데 걔가 저한테 뭐 해주는거 안반갑고 지 앞가림이나 잘했음 하는 소망이 커요~
    그러니 넘 걸려마세요~

  • 18. 그런 시누이 였던 시절이 있었죠..
    '14.11.24 3:53 PM (211.43.xxx.182)

    지금도 일은 하지만...
    그 당시, 새언니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쓸쓸하곤 했어요.
    난 언제 시집가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아이 때문에 시간이 하나도 없는 지금도 좋아요.

  • 19. ...
    '14.11.24 5:25 PM (218.49.xxx.124)

    결혼도 안한 딸이 번 돈으로 사주는 옷이나 해외여행을 덥석덥석 받는 부모가
    있는게 부럽나요 ㅜㅜ
    저같은 시누이 안됐다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요....

  • 20. 그니깐요
    '14.11.24 9:29 PM (114.200.xxx.29)

    그런 시누이 없으면
    시부모에게 물질적 정신적 효도도 모두 원글님 몫이에요 xxx222

  • 21. 님 부모님 입장에서는
    '14.11.25 3:41 AM (157.160.xxx.208)

    딸이 결혼 안하고 돈 팍팍 주는 것 보다, 결혼 해서 눈치 보면서 조금씩 주는게 더 기쁠 수 있어요.

    결혼해서 잘 살다가 10년 만에 이혼 한 친구가 있는데... 이혼 하고 나서 좋은 집 사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요. 여행도 같이 다니고, 효녀 짓 해요. 근데, 그 부모님은 이런거 다 필요 없고 빨리 결혼이라 해라 하시더만요.

  • 22. ...
    '14.11.25 8:45 AM (14.39.xxx.27)

    전 원글님같은 사람 싫어요
    이래도 부럽고 저래도 부럽고 샘나고 힘들고

    정말 그 하소연과 자기연민이 끝이 없죠

    원글님...철좀 드세요
    결혼 하셨으면 가정에 충실해야지 왠 심청이 코스프레입니까?

  • 23. ㅡ.
    '14.11.25 9:20 AM (112.158.xxx.118)

    저희 어머니 형제분들 보니
    가까이서 효도를 도맡아 실행하는 형제에게
    다른 형제들이 나름 대우를 해서 치하하더군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분은 보너스라며 금일봉,
    또는 막내에게이지만 결정권을 양보하는 등..
    좋아 보입니다. 그 가족이 의가 좋으니
    손자대인 저희도 다 사이가 좋고 전부 화목해요.
    남편 분이 그 돌보는 범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화를 하세요. 별 수위 아닐 수도 있어요. 그래도
    하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주고도 남는 경우죠.

  • 24. 그러게
    '14.11.25 10:09 AM (110.70.xxx.180)

    마마걸들이 왜 결혼같은걸해서
    인생을 우울하게 살고 그래요
    좋은남자들 좋은 여자에게 양보해요

  • 25. ..
    '14.11.25 10:17 AM (116.123.xxx.237)

    내 인생이 중요하지 ,,
    결혼않고 부모 부양하는게 중요한가요

  • 26. 딸들은
    '14.11.25 10:39 AM (121.161.xxx.241)

    부모가 잘 살던 못 살던 목구멍에 걸린 살구씨처럼 늘 마음에 걸리고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안타깝고 그런게 인지상정인데 비난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 27. 그 느낌 알아요.
    '14.11.25 11:02 AM (211.207.xxx.203)

    자꾸 잘하는 비교대상이 있으면 친정부모 짠하고 그래요,
    근데 친정부모님입장에선 손주도 있고 선물 여행 사켜 주는 딸이 최고이지,
    계속 미혼이면서 부몬에게 돈 주고 여행 보내주는 딸은 나름 짠한 마음이 있어요.
    친정에 잘하는 미혼도 나름 복잡한 심경이 있어요.

  • 28. 지나다가
    '14.11.25 12:18 PM (121.88.xxx.73)

    댓글 중에,


    아직도 만연한 가부장적 남성우월과 쌍으로 엮이는 여성천대(중동을 비롯, 세계사에)의 근본 경시 이유를 모르는 골쌍(빈)것들이 허다해서........... . 체계가 상대적 여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종속시키는 지점 .. .

  • 29. ...
    '14.11.25 1:58 PM (165.229.xxx.55)

    몇살인가요? 직업은 뭔지...
    부럽네요

  • 30. 미혼
    '14.11.25 2:30 PM (175.201.xxx.48)

    미혼이라도 능력없고 겨우 자기 밥벌이 하면 부모한테 저렇게 잘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리고 저런 경우라면 결혼했어도 잘 할 걸요. 본인 능력이 계속 결혼하고서도 유지된다면 시댁에도 잘 할테고 친정에도 여전히 잘하겠죠. 결국 마음 씀씀이 정도와 경제적 능력이 좌우하는 거지 무조건 미혼이다고 해서 저 시누이처럼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거죠.

  • 31. ㅁㅁ
    '14.11.25 2:30 PM (39.7.xxx.45)

    경제력 없는 원글 남편한테 숟가락 얻어 친정에 하시네요. 내동생은 지 능력으로 부모한테하니. 남편분이 원글님 무능한거 비꼬아서 그런말하는거 아닐까요?

  • 32. 원글
    '14.11.25 3:45 PM (121.162.xxx.24)

    누구나 다 제가 가진 것에 만족 못 하고 남의 떡이 커 보이는가 봅니다. 저 위에 님 써주신 것처럼 발상의 전환으로 시누 덕에 시댁 걱정 덜 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해야겠어요. 간혹 비꼬는 댓글이 보이는데 그 분 심성 또한 꼬인 것으로 생각되네요. 발상의 전환 추천합니다 ^^. 그 외 좋은 쪽으로 조언해 주시는 분들의 답글들 모두 고맙습니다.
    바로 윗님, 경제력 없으면서 남편한테 숟가락 얻는 원글이라 하셨는데 저도 경제활동 합니다. 단지 결혼하고 나니 친정 시댁 동일하게 신경쓰는데 시댁엔 제가 친정에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규모도 크게 도움주고 있는 시누가 있어, 그 시누도 부럽고 시댁도 부럽다는 측면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 33.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14.11.25 9:10 PM (121.161.xxx.241)

    여기 애가 기어다니는데도 시어머니 빙의한 여자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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