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통번역대 합격했는데

ㅅㅁ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14-11-24 12:52:27

옆ㅇ 고시하는 딸에 달린 댓글에

아무 연줄없이 고시외에 답이 안보일수도 있는 상황이란 말ㅇ레

 

저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걍 인서울 문과 졸업만으로는 답답하고 앞도 안보이고

 

한영으로 합격은했는데

이게 고시처럼 인생의 구원줄이 되줄까요?

 

 

IP : 119.70.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12:55 PM (222.112.xxx.155)

    인생의 구원줄이 되는 직업은 이제 없구요.. 자신이 전문분야를 만들어서 계속 열정을 가지고 관리해야 인생의 구원줄이 되지 않겠어요? 어떤 직업이든? 통역분야도 그냥 언어 가지고 하는 건 너무 흔하고 자기만의 전문분야가 있어서 그 쪽 분야의 대가가 된다든지 해야 좀더 희망이 보이겠지요.. 솔직히 언어만 잘하는 사람은 이제 너무 흔해요.. 따님도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쪽 분야에 더 깊이 들어가시라고 하세요.

  • 2. ..
    '14.11.24 1:05 PM (115.143.xxx.41)

    인생의 구원줄이 되는 직업은 이제 없구요.. 자신이 전문분야를 만들어서 계속 열정을 가지고 관리해야 인생의 구원줄이 되지 않겠어요?222

    외대나 이대 통번역 합격하신거면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충분히 인생의 구원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3. 0000
    '14.11.24 1:17 PM (218.232.xxx.10)

    영어로 통번역은 좀.... 저희 회사 통번역하는 사람 월 250-350 받아요...계약직으로... 이것도 많이 주는거예요... 왠만한건 일반 사람들이 다 해요... 시간없어서 귀찮은 것만 통역사 시켜요...

    영어 통역하고, 다른 기술 하나 더 익히면, 좋은데,,, 영어로 어떤 말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영어로 말하는건 이젠 누구나 다 해요...

  • 4. ㅡㅡ
    '14.11.24 1:25 PM (39.7.xxx.124)

    통번역은 구원줄 못 돼요. 요즘은 의사 판검사 정도나 돼야 개천에서 탈출 가능. 그냥 직업인인 거죠. 친구가 통번역대학원 나왔는데 동기 중에 신분상승 학벌세탁할 수 있다고 믿는 애들 많대요. 일도 열심히 안한대요. 그런 부류가.

  • 5.
    '14.11.24 1:56 PM (180.173.xxx.91)

    외대나 이대 통역대학원 한영과라면 구원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시험 준비했을 때보다 더 열심히 빡시게 공부해야 가능하죠. 제대로 실력 갖춘 통역사는 분명 할 일이 있습니다. 일단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갖춘 다음 진로를 고민하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 6. ㅇㅇ
    '14.11.24 2:05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통번역대 합격하기 정말 어려운데 대단하시네요. 아는분은 통번역대 나와서 영불 통번역하고 회의 전문mc도 하던데요. 돈은 잘 번다고 하는데 일종의 개인사업이나 다름없어서 실력+인맥... 그분은 외모도 단정하고 사교성도 좋고 예전에 다양한 분야 경력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플러스가 되나봐요.

  • 7. 0000
    '14.11.24 2:08 PM (218.232.xxx.10)

    전혀 진급도 안되고, 여차하면 바꿔요...
    단지 주업무를 하면서 영어를 잘 하면 승승장구 이지만, 업무 전혀 모르고 영어 통역만 하면, 잠깐 잘 못하면, 사람 바꿔요,... 노하우가 쌓이는 업무가 아니므로 염봉이 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계약직으로 월 300 책정해놓고, 계속 월300짜리 맞춰서 써요...

    그리고, 요즘 왠만한 회사는. 담당자가 좀 서툴러도 영어로 PT 하고, 보고서 쓰고 다 합니다.

  • 8. 샐러리맨
    '14.11.24 2:17 PM (31.7.xxx.170)

    일반 샐러리맨과 다를 거 없습니다. 물론 통대도 못 나왔으면 취직도 못할 사람들이 통대 나와서 취직들 잘 합니다만, 인생 바뀌고 그런 일 없어요. 그리고 기왕 들어가기로 한 거 지금은 앞날 걱정하기보다는 실력을 쌓으셔야 할 땝니다.

  • 9. 샐러리맨
    '14.11.24 2:18 PM (31.7.xxx.170)

    배유정씨처럼 MC로 빠지거나 한영불 통번역하시는 분은 외교관 자제거나 해외에서 통대 나온 케이스가 많으니 극소수 예외 사항이라 보시면 됩니다.

  • 10. 무슨얘기죠
    '14.11.24 2:55 PM (203.226.xxx.123)

    아무나 다하는 영어랑은 차원이 다른데
    어느 한분야에 이력이 쌓이면 수입도 점점 올라갈거구요

  • 11. 햇살
    '14.11.24 5:15 PM (203.152.xxx.194)

    외대통번역은 몰라도...

  • 12. ...
    '14.11.24 5:44 PM (211.175.xxx.32)

    외대 통번역과를 졸업한다 해도 본인 하기 나름이죠.
    실력이 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430 조선백자,청화백자,규방공예등이 있는 달력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달력 2014/12/09 423
443429 '안녕하세요' 학원에 지친 아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 21 ㅇㅇㅇ 2014/12/09 4,902
443428 기내에서 땅콩은 봉투에서 꺼내 먹는게 편하다. 14 대합실 2014/12/09 2,984
443427 방학올때마다 학원특강비가 부담돼요. 6 에구 2014/12/09 1,541
443426 이번 주말에 제주도 가요. 렌트를 할지? 택시로 할지? 6 궁금 2014/12/09 961
44342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발생 3 YTN 2014/12/09 1,616
443424 금융권 부동산 시장 하강 움직임에 비상.. ... 2014/12/09 1,048
443423 이사갈 집... 집 나가고나서 확인한번 하면 되겠죠? 2 ... 2014/12/09 866
443422 중국인에게 선물 5 선물 2014/12/09 968
443421 어느 인종이 젤 섹시한 것 같아요 6 ... 2014/12/09 1,900
443420 집들이겸 생신상 메뉴좀 봐주세요~ 2 처음입니다~.. 2014/12/09 713
443419 욕실 실리콘 궁금 2014/12/09 306
443418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뭘 준비해야 하나요 ? 2 호호맘 2014/12/09 583
443417 요새 너구리라면 맛이 없나요? 뭘살까 고민중 6 진라면순한맛.. 2014/12/09 1,265
443416 벤타에어워셔 쓰시는분 계신가요? 8 상상 2014/12/09 1,967
443415 사주 어느 정도 믿을 만 한가요? 9 fltkzh.. 2014/12/09 3,240
443414 뷰러 5 2014/12/09 821
443413 가족의비밀 보시는분 5 애청자 2014/12/09 1,543
443412 1월1일 신정에 홍콩가면 어떤가요? 2 새해 2014/12/09 1,113
443411 초등6학년 딸 여드름 치료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여드름고민 2014/12/09 4,693
443410 앞으로 대한항공은 안녕~ 6 조용히 2014/12/09 1,049
443409 오늘 롯데월드 가는데.. 10 덜덜 2014/12/09 2,197
443408 퍼스트트린트먼트에센스 추천해주세용 2 화장품 2014/12/09 633
443407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21 age 2014/12/09 3,123
443406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연장자 2014/12/09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