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때 카페트가 자꾸 청소기에 말려 들어가서 너무 성가시더라구요.
카펫 한가운데는 교자상, 그 위에 남편 노트북이랑 책들이 있어서 카펫 들어서 털기도 힘들구요.
이번에는 두꺼운거 깔아볼까 했더니 세탁이 걱정이네요.
세탁소 몇번 맡기면 러그 가격보다 세탁비가 더 비싸지고
물세탁 가능한 걸로 집에서 세탁 하자니 물 먹으면 무게가 후덜덜...욕조에 들어가기나 할런지....
식구대로 전부 보온슬리퍼 신고 바닥에 아무것도 안 깔고 지내면 어떨까 싶은데
러그를 깔고 안 깔고가 단지 바닥 냉기를 느끼느냐 아니냐만 차이가 나는지
아니면 난방 했을때 그 온기를 오래 잡아주는지,
혹시 너무 두꺼운 러그를 깔면 오히려 난방 열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는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