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쉬고싶다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4-11-24 10:18:29

전 본래부터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좀....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직장 생활하면서...여기 니 다른 직장..사회도 다 마찬가지겠지요.....일보다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때문에 우울하기도하기까지하네요..

 

저의 단점과 실수를 ...이때가 기회다 싶어 소문내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훨씬 나이도 많고 직급도 높은사람입니다.

한때는 이 분이 저의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걸 알고 너무 상처가 되고 힘들었는데요...

 

그밖에 동료직원과들과도 늘상...미묘하고 껄끄러운 관계입니다....

 

제가 나름 잘한다고 하는 직원...들도....시간지나고 보면 배신을 하네요.....제가 매력이 없거나 저에게서 얻을게 없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전 사무실 나오면 차라리 일에 몰두하는 시간이 훨씬 낫습니다....그 외 시간은 너무 외롭다 느껴지고 우울할 때가 많아요...

 

 

IP : 58.120.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14.11.24 10:20 AM (110.8.xxx.230)

    가식적 이더라구요
    하하호호 웃고 해도
    돌아서면 다들 냉정.....
    아무것도 아닌 관계이고 그렇던데요.

    저도 잘 못했어서..할말은 없습니다만.

    근데...그런건 있더라구요.
    목소리를 너무 작게 하는거 안좋더라구요.
    내용이 아니라...그대로 소리자체를 크게 하는거요.

    말할때 소리 자체를 크게 해보세요...그러면 좀 무시를 못하는듯한 경향이...

  • 2. 미인
    '14.11.24 10:32 AM (112.214.xxx.206)

    일에 있어서 절대 실수 안하고요. 인사(감사, 사과)는 꼭 하고
    항상 웃고 다녀요. 기분 나쁜 티 절대 안내고...
    그리고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어요. 그래서 제 편은 꼭 만들어요. 직장에 베프도 있어서...
    힘든 점은 다 털고 욕할 건 같이 욕하고...입조심 하고...

    그리고 선물이란 게 돈은 나가지만...그 돈 아까워서 잘못보여서 직장 그만두면 그 손해가 더 막대...
    어차피 평생 일할 직장이니....제 월급의 몇 프로는 남을 위해 쓴다 생각하고..
    저에게 고마운 분에겐 작은 선물이라도 꼭 합니다.
    무슨 커피를 좋아한다...무슨 초를 좋아한다...취향 꼭 기억해뒀다 선물 해드리면 좋아하죠...
    그리고 칭찬....
    일에 있어서 완벽하고 싶어하는 분에겐....닮고 싶다...저의 롤모델이다 이런류의 칭찬
    멋부리는 사람한텐...연예인 누구 닮았다....동안이다 이런류의 칭찬...칭찬이 돈 드는 건 아니잖아요...
    속으론 욕해도 칭찬 마구마구 해드리고...
    사람들은 자기한테 사바사바 잘하는 사람한텐 절대 막대하지 못해요.


    저는 초년생 때 잘 못 보여서 직장 한번 옮긴 후에....
    초년생 때 뻣뻣하고 애교도 없고 손에 물 안묻히려 하고...미운 짓 많이 했었어요.
    .이미지 트레이닝 많이 하고 책도 읽고 자문도 구하고 상담도 하고....
    지금은 적응 잘해서 다녀요.

  • 3. 어렵지만..
    '14.11.24 10:38 AM (58.29.xxx.22)

    저는 출근할 때 연극을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항상 미소짓고, 열심히 일합니다. 실수 없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크게 생색내지 않지만, 남들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꾸준히 알립니다.

    성격상 인간관계를 유들유들하게 맺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격, 꾸준하고 인내하고 성실한 면이 잘 부각되도록 처신합니다.
    누구에게든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웃고 다닙니다.

    내가 하는 일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어려움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해결책이 필요하면 관련된 상사나 동료에게 직접 문제를 말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누구의 부탁이든 일단 들어보고 어렵다면 거절하지만, 마음 상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저도 부단히 직상생활에서의 태도나 인간관계 등에 대한 태도 등을 연구하고 노력하니
    처음보다 훨씬 잘 적응하였고 무난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참, 직장이든, 어디든간에 타인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기초선을 낮게 잡으면 그가 어떤 행동을 하건 내 기분이나 업무에 크게 지장이 있지 않습니다. 건승하세요.

  • 4. 00
    '14.11.24 5:08 PM (59.11.xxx.118) - 삭제된댓글

    남의 뒷담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꼭 한명씩있어요
    저는 일을 정말 열심히 하고 남들보다 업무량도 많은데 아부를 못한다고 해야하나?
    맘에 없는소리를 못하는데 좀 사회성이 떨어지져
    근데 꼭 일안하고 맨날 회사에서 시간만 때우는 사람들이 저를 싫어했어요
    저는 학생일때는 뒷담화는 여자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회사 다녀보니까 남자들도 만만치않게 뒷담화 하고 직장내 왕따시키고 정말 심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502 거실 한 쪽으로 난방이 안돼요... 2 난방 2015/01/04 1,428
452501 게임중독 중2 아이요 3 게임 2015/01/04 1,786
452500 '지잡대'같은 말 추방해요.. 15 심플 2015/01/04 3,695
452499 글을 읽고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2015/01/04 1,291
452498 스위스에서 비싼거 말고 사 올만한 괜찮은 거 뭐 있을까요? 8 스위스 2015/01/04 2,288
452497 어쩌라구요?? 4 그래서.. 2015/01/04 1,144
452496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9 mm 2015/01/04 2,595
452495 기초화장품 저렴한걸로 바꾸고 싶어서요 13 휴일 2015/01/04 5,950
452494 저도 국제시장보면서 나는 의문점.. 13 ........ 2015/01/04 4,520
452493 부모 자식 간에도 띠궁합이 있겠죠? 범띠부모인데요 9 곰돌이 2015/01/04 12,989
452492 턱이 뾰족한 아이는 커서 턱선 발달하면 어찌 변하나요 4 2015/01/04 1,867
452491 카톡 대화방 관련해서 질문이요! 3 카톡 2015/01/04 1,630
452490 cjmall에 상품사진외에 결제하는곳이나 상품설명이 전혀 안보여.. 씨제이 2015/01/04 490
452489 영화 국제시장을 보다가 의문점이 생겨서요 17 영화 2015/01/04 3,091
452488 어머니가 본인친구한테 제 외모 평가하게 하는 이런일이 4 고향집 왔는.. 2015/01/04 1,573
452487 중2딸 방학때 머리 염색해 주려는데요. 4 갈색 2015/01/04 1,054
452486 여자 나이에 관한 고정관념 21 ... 2015/01/04 3,388
452485 손주한테 젖물리는 시어머니 흔한가요? 35 화가난다 2015/01/04 7,568
452484 영어작문하나 봐주십시요 고수님들 2 영어작문 2015/01/04 627
452483 위아래라는 노래는 8 뭐지 2015/01/04 1,707
452482 썰전에 김성주 고정됐으면 좋겠어요 20 구라짜증 2015/01/04 4,175
452481 그럼 청자같은 여자는 뭘까요? 7 .. 2015/01/04 1,284
452480 짜파게티 vs 일품 짜장면 어떤게 더 맛있나요? 12 짜장 2015/01/04 1,989
452479 우리나라는 요새 남자 여자 너무 싸우는듯 해요 10 야나 2015/01/04 1,448
452478 미아방지등록 하신 분 계신가요? 2 미아방지등록.. 2015/01/04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