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에 체벌동의서...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1. 음
'14.11.24 9:20 AM (175.211.xxx.47)고딩 학부모로서.. 전~혀 안 이상한데요.
체벌 동의서 작성해서 부모 싸인까지 받아야하는 학교도 참 힘들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 정도로 반복적으로 문제 일으키는 애는 .. 내 자식이라도 때리라 하겠어요.2. 벌점제
'14.11.24 9:23 AM (121.136.xxx.180)경기도는 벌점제 없어지지않았나요?
체벌통지서가 아니가 동의서인데...
전 동의서까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않아요3. 중학생엄마
'14.11.24 9:23 AM (59.24.xxx.162)이 부분에서만큼은 미국공교육 부럽습니다.
교육청마다 다를수 있지만, 대부분 처음 공립학교에 입학하면 행동지침서를 줍니다.
아주아주 자세한 행동규칙과 그에 따른 벌칙이 적혀있고, 대부분 그에 따라 처리됩니다.
체벌은 없습니다. 대신, 학부모를 개입시키고(잘못된 행동을 하면 부모 호출), 담임보다 학생담당 카운슬러가 이런 일을 처리합니다.4. 폭력 아니면 교육시킬 능력이 안된다는 뜻인가요?
'14.11.24 9:31 AM (61.106.xxx.35)드디어 학교 교육까지 그 시절로 되돌아 가는군요.
동의서와 통지서의 차이가 뭔가요?
'당신 자식을 똥개 패듯이 마구 두들겨 패겠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네'
이게 동의서입니다.
'당신 새끼를 똥개 패듯이 마구 두들겨 패겠다. 그렇게 알아라.'
'네'
이게 통지서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5. 직업상
'14.11.24 9:48 AM (121.127.xxx.26)학교에 자주 들어갑니다
애들은 날뛰고 교사들은 방관합니다
제대로 교칙지키는 애들과 공교육만 바라보는 아이들이
최대 피해자예요
외국처럼 하자는 말씀에도 공감해요
하지만 이런일이 생기는데는
부모가 제역할을 못하고 특히 악역이라 말하는 훈육을 제대로 못하기도하고 그건 하기싫어한다로 보여져요
실제로 많습니다
저는 못하니 선생님께서 야단쳐달라는~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교사들도 문제 많지만 학부모를 향해 볼멘소리도 많이합니다
이런건 집에서 교육해야지 왜 다 학교서하라 난리냐구요
내자식 내가 엄하게 훈육해야하는데 그 역할을
부모가 못하며 학교에 동의서보내며 해달라는거잖아요
씁쓸한 현실입니다6. 엥
'14.11.24 10:12 AM (211.177.xxx.213)동의서와 통지서 차이가 없다고요?
동의서에
죄송합니다만 제가 집에서 아이와 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할테니
학교에서의 체벌은 유보해 주십시요.
이렇게 써 내면 돼죠.
동의서와 통지서가 어떻게 같나요?7. 음
'14.11.24 10:13 AM (175.211.xxx.47)저 위에 동의서 전~혀 안 이상하다고 댓글 달았던 고딩 엄마인데, 제가 그래서 우리 아이 자사고 보냈잖아요? 일반고가 분위기 좋았으면 괜히 자사고 보낼 이유 없지요 ㅜㅜ
학교에서 체벌도 안된다. 체벌 동의서 와도 난 동의도 안해줄거다.. 가정에서 교육도 제대로 못시킨 주제에.. 이렇게 맹목적으로 체벌만 반대하는 부모들 너무 많으니.. 그런 문제 일으키는 아이들 우글우글한 학교엔 당연히 보내고 싶지가 않지요.
부모들이 잘 교육시켜 기본가정교육 잘 받은 아이들만 있다면 학교에서 체벌이 왜 필요하겠어요. 부모가 문제예요 부모가.8. 중학생엄마
'14.11.24 10:50 AM (59.24.xxx.162)음님 말씀 맞아요.
100% 동의합니다.
이 동네는 시골이면서 고교비평준화라서 자사고가 없습니다.
저도 자사고 보내고 싶어요.9. ..
'14.11.24 1:01 PM (58.29.xxx.7)내자식 내가 엄하게 훈육해야하는데 그 역할을
부모가 못하며
당연 부모몫을 누가 하는 것인지요
학교에서 길길이 뛰는 아이들
교사 말 안듣는다고 하던데요
그 아이들은
집에서 이미 엄청나게 맞고 사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교사말을 들을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처럼 하자는 말씀에도 공감해요
싸우면 시시비비 가릴거 없이
바로 경찰 들어오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10. ...
'14.11.24 3:10 PM (39.7.xxx.119)체벌까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반대합니다 안그래도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 어쩌나요 아이들 마음 들어주고 마음 붙일 수 있는 상담 쌤이 많이 계시거나 도서관 활용이 많이 되었음 좋겠어요 각 학교에서 어려우면 청소년 센터들에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3299 | 신림동에 블럭방 어디있나요~? | 신림동 | 2015/01/06 | 1,071 |
453298 | 용인에 마당 있는 아파트 있나요? 16 | 정원 | 2015/01/06 | 5,494 |
453297 | 외벌이 가장 (아이 하나) 얼마 벌어야 적당한편인가요? 19 | 0000 | 2015/01/06 | 4,727 |
453296 | 세월호 마지막사진인데 다른 내용이 더 있어 가져왔어요 4 | ........ | 2015/01/06 | 2,704 |
453295 | 망원시장 천국이네요 @@~ 94 | 이사가고파 | 2015/01/06 | 22,717 |
453294 | 스위스 일주 해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3 | 어쩌나 | 2015/01/06 | 1,488 |
453293 | 이ㅂㅎ 영화 흥행을 막는 현명한 방법 9 | 평점테러 | 2015/01/06 | 2,292 |
453292 | 아무리 잘해줘도 섭섭한게 안잊혀지는거.. 11 | 마이클브블레.. | 2015/01/06 | 3,452 |
453291 | 사장님이 신발 벗은 발을 책상위에 두고 말씀 하시는데 , 2 | .... | 2015/01/06 | 1,073 |
453290 |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있으세요? 12 | 코리1023.. | 2015/01/06 | 2,436 |
453289 | 이혼후 아이가 많이 울어요. 14 | 미안한마음 | 2015/01/06 | 6,095 |
453288 | 외로워요 4 | 한겨울추위 | 2015/01/06 | 1,520 |
453287 | 숙박시설 | 여의도 | 2015/01/06 | 1,076 |
453286 |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6 | 웃자 | 2015/01/06 | 2,033 |
453285 | 조회수 급락 1 | 왔다 갑니다.. | 2015/01/06 | 1,126 |
453284 | 국민 75% “인권 침해 심각”…1위는 ‘군대’ 3 | 샬랄라 | 2015/01/06 | 1,148 |
453283 | 손님초대상좀 봐주세요.. 3 | .. | 2015/01/06 | 1,356 |
453282 | 4년제 유아교육과 단일화? 그럼 3년제 유교과 졸업후 어떻해? 2 | 이런저런 | 2015/01/06 | 2,345 |
453281 | 남친 부모님 성향이 저랑 많이 안맞아요 ㅜ 8 | 하티하티 | 2015/01/06 | 3,815 |
453280 | 저녁 시간 홈쇼핑 먹거리 유혹. 5 | .. | 2015/01/06 | 1,552 |
453279 | 여성호르몬때문에 칡즙 마시려고하는데요 2 | 균형 | 2015/01/06 | 3,928 |
453278 | 비타민 씨 메가도스 정말 좋은가 봐요 6 | ㄱㄴ | 2015/01/06 | 7,580 |
453277 | 붙박이장 혼자서 옮겨보신 분 혹시 계세요?~~ 3 | dd | 2015/01/06 | 1,943 |
453276 | 어제 우연히 시몬스 침대cf봤는데.... | 시몬이 | 2015/01/06 | 1,815 |
453275 | 저는 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애도 잘봐요 21 | 아아 | 2015/01/06 | 4,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