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후반이구요
작년까지 밍크, 폭스 이런거 사실 입고 싶었지만
욕 먹을거 같아서 못입겠더라구요
날씨도 그렇게 춥지도 않구요
근데 올해는 진짜 너무 입고 싶어서 그냥 하나 살려구요
지금 제일 입고 싶은건 베이지색 밍크 베스트입니다.
제가 구상해놓은건 아이보리 기모쫄바지에 밝은색 터틀넥에 베이지나 그레이 베스트
코디입니다. ㅋㅋ
이 코디 좀 올드한가요?
제가 옷 보는 안목이 없어서 뭘사면 항상 사고 나서 잘못산거 같고
찜찜하고 오래 안입어져서 여기서 의견좀 들어보고 살려구요
퍼 아이템 외투중에 눈에 확 안띄면서 무난히 질리지 않게
너무 고전적으로 보이지 않고 오래 입을수 있는 아이템은 뭘까요?
너무 어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