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후반이구요
작년까지 밍크, 폭스 이런거 사실 입고 싶었지만
욕 먹을거 같아서 못입겠더라구요
날씨도 그렇게 춥지도 않구요
근데 올해는 진짜 너무 입고 싶어서 그냥 하나 살려구요
지금 제일 입고 싶은건 베이지색 밍크 베스트입니다.
제가 구상해놓은건 아이보리 기모쫄바지에 밝은색 터틀넥에 베이지나 그레이 베스트
코디입니다. ㅋㅋ
이 코디 좀 올드한가요?
제가 옷 보는 안목이 없어서 뭘사면 항상 사고 나서 잘못산거 같고
찜찜하고 오래 안입어져서 여기서 의견좀 들어보고 살려구요
퍼 아이템 외투중에 눈에 확 안띄면서 무난히 질리지 않게
너무 고전적으로 보이지 않고 오래 입을수 있는 아이템은 뭘까요?
너무 어렵나요?
퍼 베스트가 제일 만만하게 잘 입어질거 같은데
만일 사면 가격대비 무슨 종류 털이 제일 괜찮을까요?
베이지나 그레이, 연한 카멜 종류는 너무 때타고
실용적이지 못할까요?
입어보시고 사세요.
매일 입으시려면 무채색이 편하시고
가끔 입으시려면 밝은 색이 포인트가 됩니다.
오늘 몸도 시름 여기서 한참 놀고 있네요. 퍼 베스트 좋을거 같아요. 밍크 휘멜로 보세요. 예전엔 추워 잘 안입었는데..요샌 레이어드. 믹스앤 매치 이런게 유행이잖아요.? 유니클로 얇은 패딩에 레이어드나.. 가죽 자켓 위에 입으셔도 보온성도 높아지고.멋지죠. 색상은 본인 피부에 젤 어울리는거 하시구요. 밍크는 밝은 색도 때탐이 적어요. 흰색 정도야..한참 입음 크림색 정도 될 수 있지만.. 베이지 생각하심 상관 없으실거에요.
저는 제일 쓸모없는게 베스트던데요
정말 추울때는 팔이 추워서 못입게되고
안그래도 모피입으면 눈치보이는데 안추울때 입기도 좀 그렇구
작년에는 두어번밖에 못입었다는
처음사시고 오래도록 입는다면 코트로 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정말 추울때는 팔이 추워서 못입게되고
안그래도 모피입으면 눈치보이는데 안추울때 입기도 좀 그렇구
처음사시고 오래도록 입는다면 코트로 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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