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인생이 중요한가? 내인생이 중요한가?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4-11-24 06:50:18
또 출근해야하네요.. 좀잇다가...
애들학교가는것도 못보고....밥도못주고...빵이나씨리얼 먹이고

우울해요...ㅠㅠ
IP : 112.149.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7:16 AM (119.18.xxx.184)

    에휴....엄마 마음이 참 편치 않죠?
    님과 아이들 다 소중하니깐 이렇게 고생하시는 거잖아요?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2. 둘다 중요하죠
    '14.11.24 7:46 AM (112.152.xxx.85)

    아이를낳지 않았다면 하지않았을 고민이잖아요‥
    만일 아이가 있다면 ‥꼭‥따져본다면
    아이인생이 조금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17~20살때까지만요‥ 그후엔 엄마 본인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ㆍ

    일단 아이엄마가 되었다면‥
    스스로 행복하지 못한엄마는
    불행한 아이를 만들고‥
    아이가 올곧게성장하지 못해도 엄만 불행한듯 해요

  • 3.
    '14.11.24 8:06 AM (211.210.xxx.26)

    자식인생 엄마인생 따로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자식 잘못 키워서 늙어서까지 자식땜에 힘든부모 많잖아요.
    제가 말하는 것은 공부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인성을 말하는겁니다.

  • 4. 맞벌
    '14.11.24 8:20 AM (124.111.xxx.24)

    좀더 부지런해져야해요. 저녁에 끓여놓은 새우죽 먹여서 이르지만 학교 데려다주고 출근합니다... 아침마다 이 개고생인데 남편ㅅㄲ... 어제 싸움걸더니 지 아침밥차려준적 있냐고하네요... 난 니 애를 나 혼자 키우고있어

  • 5. 행복한 집
    '14.11.24 8:45 AM (125.184.xxx.28)

    아이들을 낳아 놓고 내인생을 찾으시면 너무 무책임해보이세요.

    아이들이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아침에 바쁘신거 알지만

    내인생이냐 자식인생이냐 물으신다면

    아침에 시리얼먹이고 빵 먹여여 키웠다고 나중에 유세하시지는 마시길요.,

  • 6. **
    '14.11.24 8:50 AM (121.162.xxx.61)

    토닥토닥

    아이인생과 내 인생이 어떻게 분리가 되나요

    아이가 잘 되면 나도 잘 되는거고 내가 잘 되어야 아이가 잘 되고 ...

    궁리해보셔서 아침밥 든든히 같이 먹고 나올 수를 생각해보셔요

    요즘 미니오븐 토스트기 별로 비싸지도 않고
    또는 오븐, 전자렌지 있으면 만들어 냉동해둔것 저녁에 해동해서
    아침에 뎁혀먹기 쉬울텐데...
    궁리를 해보셔요 .
    좋은 아이디어도 자꾸 알아보시구요..

    힘내셔요..

  • 7. ...
    '14.11.24 8:51 AM (180.229.xxx.175)

    요즘은 오래 사는데 잘못 키운 자녀가 힘들게 사는걸 오래 보는건 정말 너무 마음아플것 같아요...

  • 8. 그래요
    '14.11.24 9:36 AM (223.62.xxx.107)

    낳아놓은 이상 책임져야죠... 바지런히 애들 먹여 보내야죠... 내 인생은 반쯤 망한건 맞구요...

  • 9. 정말
    '14.11.24 10:56 AM (110.11.xxx.43)

    더 더 부지런해지고. 챙겨주는 길 밖엔 없는거 같아요
    절실히 느껴요 엄마되고나니. 부지런떨어. 깨끗하게. 청소. 맛있게 요리해서 주고. 웃으며 늘. 잘 놀아주고 .. ( 어릴경우 ). 등등.

  • 10. 아무리 잘난
    '14.11.24 11:47 AM (112.162.xxx.61)

    위인도 자식농사 망치면 그닥 그 업적이 대단해보이지 않던데요
    윗분들 말대로 낳아놓은 자식 뒷바라지 잘하는게 부모로서 해야할 도리지요 라고 말하는 저도 아침에 대충 빵쪼가리 먹여서 학교 보냈어요 ㅠㅜ 월요병 끙끙대며 출근해서 앉아있는데 나이는 들어가고 맘은 조급한게 힘드네요

  • 11. 이와중에
    '14.11.24 8:27 PM (124.111.xxx.24)

    남편이란게 돕긴 커녕 지도 챙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24 못하는것 없는 82언니들! 퀸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근데... 10 Queen 2015/01/06 1,102
453023 갑자기 방벽에서 물이 줄줄.. 6 누수??? 2015/01/06 2,002
453022 피부병 삼색길냥이 병원다녀왔어요 11 앤이네 2015/01/06 941
453021 한국 쇼핑몰중 페이팔로 결제 가능한 사이트 아세요?ㅠㅠ 어려움 2015/01/06 4,005
453020 순두부 거친 느낌 나는 것요. 4 새우 2015/01/06 971
453019 둘 중 어느 전세 조건이 나을까요? 6 전세 2015/01/06 984
453018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아요...돌발성난청이라네요 13 사라 2015/01/06 4,156
453017 퇴직하신님들~ 퇴직연금관리 어찌하시나요? 1 퇴직 2015/01/06 1,177
453016 친정 강아지가 아기를 물어요 9 ㅇㅇ 2015/01/06 3,956
453015 토토가에서 유승준이 나온다면 보실건가요? 78 유승준 2015/01/06 4,642
453014 주변에 수녀님이나 비구니가 되신 분 있나요? 4 덩치큰 2015/01/06 3,256
453013 일본여행들 많이가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28 다들 2015/01/06 7,885
453012 시어머니 때문에 열받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 167 2015/01/05 18,731
453011 폴 미첼 샴푸 쓰리 써보신분 수영장 2015/01/05 837
453010 정상추와 뉴스프로에서 지난 1년간 일을 마치며... [펌] 홍길순네 2015/01/05 654
453009 강아지 수컷 키우시는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3 동물사랑 2015/01/05 3,972
453008 이런 남자의 생각,,,어떤마음일까요? 2 .... 2015/01/05 1,314
453007 핸드폰은 이쁘다고 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24 핸드폰 2015/01/05 5,673
453006 한의사와 의사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요. 109 전쟁 2015/01/05 23,534
453005 혹시 돈 쪼꼼... 11 건너 마을 .. 2015/01/05 2,759
453004 끝난지 한달이나 된 썸에 미련이 남아요(내용 지움) 1 ㅇㅇ 2015/01/05 2,195
453003 마음이 우울할때 미드 푸싱데이지 보세요 7 힘드시죠? 2015/01/05 2,663
453002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치즈피자 맛있나요? 4 컴 대기! 2015/01/05 2,747
453001 롱샴 미듐사이즈 가방 끈 갈색가죽 말고 검정은 단종됐다고 하는데.. 84 2015/01/05 820
453000 오만과 편견 보시는 분 계세요? 8 우와~ 숨막.. 2015/01/05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