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든싱어 왕중왕전 보면 가수가 느껴져요.. 그리고..

히든짱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14-11-24 05:05:28

히든싱어 한편으로 단정할 부분은 아니지만..

이선희편 보고 감동 받고..

이게 단순한 따라하기 프로그램이 아니더라구요.

노래에 대한 감성과 열정, 진정한 팬심이 작용하면.. 인생이란 것도 보이니까..

감동이 배가 되더라구요.

레전드라는 휘성편, 이승환편, 신승훈.. 기타등등 거의 다 보았어요.

휘성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 노래들이 왜 어려운지 알았어요.

그리고 소울이란 것도...

정말 감동이였네요.

조성모편은 가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구요.

조성모에서 이긴 도전자가 왕중왕전 3위안에 들었는데

조성모는 얼굴 한번 안비춰서.. 참..

그 분 노래 정말 잘 하셨는데..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휘성과 임창정.. 자기 일처럼 너무너무 좋아하고

휘성은 눈물까지 흘리고..

그런게 출연자들 득표수에도 영향을 꽤 미쳤을꺼라 생각해요.

이번 왕중왕전도 진행중인데..

환희가 가창력 있는 가수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환희 모창자.. 진짜 잘하더라구요.

환희가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던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애기같구요.

쿨의 이재훈씨.. 성격..와..

진짜...왜 이재훈 이재훈 하나.. 이제 알겠습니다.

이재훈 모창자로 나왔던 사람들 옷 맞춰 다 함께 오고..

정말 가수를 떠나 좋은 사람이구나.. 느낌 너무 좋네요.

이번 3인 뽑고 나면

과거 시즌 1, 2 - 3위안에 든 출전자들 다시 나온다던데..

휘성 모창자, 조성모 모창자 너무 기대되구요.

미국으로 판권 팔렸다던데..

미국판 히든싱어 너무 너무 기대되네요.

IP : 182.226.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5:31 AM (223.62.xxx.80)

    히든싱어 첨엔 잘 안 봤는데
    보면 볼수록 원곡가수분도 모창하시는 팬분도
    재발견하게 되는 프로더라구요.

    가창력이 아무리 좋아도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면
    오래도록 팬이 될 수 없었을 것이고
    자기를 좋아하는 팬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도
    가수 성격따라 다르긴 하지만
    정말 끈끈한 동지애, 형제애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이번 시즌3 왕중왕전도 정말 후덜덜했는데
    생방송 결과는 또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특히 환희, 이재훈, 이승환씨 모창자분 정말 대단~

  • 2. 그러게요
    '14.11.24 5:34 AM (182.226.xxx.58)

    가끔 가수지망생들이 팬인척 하며 나오는건 느낌이 오더라구요.
    가식적인 멘트들..
    그런데 팬이 되면 정말 영혼까지 닮는구나..
    한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가려는 열정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 3. ㅎㅎㅎ
    '14.11.24 6:11 AM (114.206.xxx.77)

    맞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자기 실력 뽐내고 자기 홍보하려는 도전자도 있어보이기도 해요~
    이번 방송 나가면 바로 연예기획사 컨텍이나 행사섭외 들어올 것 같은 분들도 계시구요^^

    그래도 언제나 진심은 통한다고 시청자분들이 진정한 팬심은 다 알아보시고 거기에 감동받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원래 완전 카피한듯 똑같은 모창자도 있고 가수께 누가 되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모창자도 있고...
    아 모창을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이래서 가수는 가수구나 싶기도 하고.. 나름 보는 재미는 있네요

  • 4. ..
    '14.11.24 6:41 AM (223.62.xxx.30)

    요즘 토요일 밤에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실력있는 참가자가 참 많네요.
    뻘글인데 전현무씨 히싱 진행 참 잘 하는 거 같아요
    다른 진행 프로는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히싱은 전현무씨가 묘미를 잘 살리는 듯...
    좀 개구지게 가수들도 놀려먹고
    진지하게 모창자들 사연도 이끌어 내고 말이죠ㅋㅋ

  • 5. 가수지망생
    '14.11.24 8:01 AM (121.161.xxx.53)

    이나 뮤지컬 가수만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6. 작두탄 전현무
    '14.11.24 8:36 AM (39.118.xxx.79)

    히든싱어는 정말 진행자의 공이 큰 프로그램이죠.

    Pd 말이 어느 순간 전현무가 작두를 타면서 프로그램도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던데
    전현무의 깐족 진행은 정말 굿!!

  • 7. 저도 완전
    '14.11.24 8:49 AM (110.11.xxx.84)

    감동하면서 봤어요
    이재훈 환희 이승환 모창자분들 너무 잘하죠 ..
    특히 이승환은 데뷔때부터 팬이라 수백만번 들었을텐데 제가 들어도 구분이 잘 안가요
    정말 말투까지 똑 닮아서 ㄷ ㄷ ㄷ

  • 8. 아..이승환
    '14.11.24 9:30 AM (182.226.xxx.58)

    다음 방송에서 무대세트 자기 모창자 위해 로케트 날려준다 했다던데..
    너무 기대 되네요₩₩

  • 9. 초록나무
    '14.11.24 9:38 AM (14.33.xxx.48)

    모든곡을 다 이승환처럼 부르는 이승환모창자가 우승했음해요,

    뻘글인데 거기 양희은 왜 나온건가요?
    환희노래 들어본적 없다고 하고, 아니 방송 거저 먹나요? 사전 준비도 안하나
    환희팬은 아니지만 어떻게 과감히 저런말을 하는지,,
    한대 때려주고 싶더하는,,정말,,

  • 10. 히든싱어짱
    '14.11.24 1:45 PM (152.99.xxx.12)

    히든싱어 시즌1부터 왕팬이예요.
    원글님 말처럼 그냥 노래를 기술적으로 모창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수와 함께 성장하고 노래가 주는 감성과 함께 자라온
    가수와 팬의 공감과 감동의 무대이니까요.

    히든싱어 이후 이재훈이 너무 좋아졌어요.
    완전 호감형이네요.

    이승환 이재훈 환희 모창자 모두 최고이고
    임창정 휘성 모창자도 정말 짱이예요.

    전현무 완벽 진행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59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3 다니나 2015/01/06 1,704
453058 목동 중등 하이스트를 많이 보내내요 4 .. 2015/01/06 3,770
453057 만남의 장소 같은 곳 있나요? 1 동대문 종합.. 2015/01/06 1,273
453056 계란노른자가 붉은기가 많이 돌아요. 괜찮을까요? 10 .... 2015/01/06 12,851
453055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합니다2 4 yully 2015/01/06 2,428
453054 친정 다녀오다 딸아이 때문에 흐뭇했어요 (자..자랑글?) 46 .. 2015/01/06 13,990
453053 가장이쁜 가슴사이즈 7 ㄱㄱ 2015/01/06 4,837
453052 제이크 질렌할이 원래 눈 깜빡이는 틱이 있나요? 2 질렌할 2015/01/06 1,980
453051 이병헌같은남자들 9 ㄴㄴ 2015/01/06 3,159
453050 직장을 다니게 될거 같은데 국민연금 궁금해요 3 45세 중반.. 2015/01/06 1,599
453049 경제민주화라는 용어의 유행이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1 통진당해체 2015/01/06 825
453048 야채스프인데 빨간색인거 아세요? 9 00 2015/01/06 2,990
453047 이번에 수시로 대학 합격한 아이가 장학금 받는다는데요 6 궁금 2015/01/06 3,752
453046 알고 싶은 거 있어요. 대학원 2015/01/06 788
453045 만11~12세에 맞는 Td 1 예방접종 질.. 2015/01/06 1,444
453044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컴퓨터 2015/01/06 862
453043 찬란하게만 보였던 90년대 가요계의 최대 흑역사.txt 2 .... 2015/01/06 3,002
453042 집매매시 선금 치를때 여쭤봐요 5 내집 2015/01/06 1,270
453041 골드만삭스가 평균 퇴근시간이 새벽2시 인가요? 10 서울오피스 .. 2015/01/06 4,218
453040 치과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급한 질문 드려요... 6 치과 2015/01/06 2,582
453039 휘재 아들 서언이가 너무 심하게 징징대는 편인가요? 4 ㅇㅇㅇ 2015/01/06 4,471
453038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13 8999 2015/01/06 4,082
453037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2015/01/06 880
453036 해마다 해외여행 많이 가나봐요. 13 .. 2015/01/06 4,019
453035 입시학원의 진로지도... 웃기죠. 5 나참 2015/01/06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