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든싱어 왕중왕전 보면 가수가 느껴져요.. 그리고..

히든짱 조회수 : 3,690
작성일 : 2014-11-24 05:05:28

히든싱어 한편으로 단정할 부분은 아니지만..

이선희편 보고 감동 받고..

이게 단순한 따라하기 프로그램이 아니더라구요.

노래에 대한 감성과 열정, 진정한 팬심이 작용하면.. 인생이란 것도 보이니까..

감동이 배가 되더라구요.

레전드라는 휘성편, 이승환편, 신승훈.. 기타등등 거의 다 보았어요.

휘성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 노래들이 왜 어려운지 알았어요.

그리고 소울이란 것도...

정말 감동이였네요.

조성모편은 가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구요.

조성모에서 이긴 도전자가 왕중왕전 3위안에 들었는데

조성모는 얼굴 한번 안비춰서.. 참..

그 분 노래 정말 잘 하셨는데..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휘성과 임창정.. 자기 일처럼 너무너무 좋아하고

휘성은 눈물까지 흘리고..

그런게 출연자들 득표수에도 영향을 꽤 미쳤을꺼라 생각해요.

이번 왕중왕전도 진행중인데..

환희가 가창력 있는 가수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환희 모창자.. 진짜 잘하더라구요.

환희가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던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애기같구요.

쿨의 이재훈씨.. 성격..와..

진짜...왜 이재훈 이재훈 하나.. 이제 알겠습니다.

이재훈 모창자로 나왔던 사람들 옷 맞춰 다 함께 오고..

정말 가수를 떠나 좋은 사람이구나.. 느낌 너무 좋네요.

이번 3인 뽑고 나면

과거 시즌 1, 2 - 3위안에 든 출전자들 다시 나온다던데..

휘성 모창자, 조성모 모창자 너무 기대되구요.

미국으로 판권 팔렸다던데..

미국판 히든싱어 너무 너무 기대되네요.

IP : 182.226.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5:31 AM (223.62.xxx.80)

    히든싱어 첨엔 잘 안 봤는데
    보면 볼수록 원곡가수분도 모창하시는 팬분도
    재발견하게 되는 프로더라구요.

    가창력이 아무리 좋아도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면
    오래도록 팬이 될 수 없었을 것이고
    자기를 좋아하는 팬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도
    가수 성격따라 다르긴 하지만
    정말 끈끈한 동지애, 형제애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이번 시즌3 왕중왕전도 정말 후덜덜했는데
    생방송 결과는 또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특히 환희, 이재훈, 이승환씨 모창자분 정말 대단~

  • 2. 그러게요
    '14.11.24 5:34 AM (182.226.xxx.58)

    가끔 가수지망생들이 팬인척 하며 나오는건 느낌이 오더라구요.
    가식적인 멘트들..
    그런데 팬이 되면 정말 영혼까지 닮는구나..
    한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가려는 열정이 너무 아름답다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 3. ㅎㅎㅎ
    '14.11.24 6:11 AM (114.206.xxx.77)

    맞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자기 실력 뽐내고 자기 홍보하려는 도전자도 있어보이기도 해요~
    이번 방송 나가면 바로 연예기획사 컨텍이나 행사섭외 들어올 것 같은 분들도 계시구요^^

    그래도 언제나 진심은 통한다고 시청자분들이 진정한 팬심은 다 알아보시고 거기에 감동받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원래 완전 카피한듯 똑같은 모창자도 있고 가수께 누가 되지 않으려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모창자도 있고...
    아 모창을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이래서 가수는 가수구나 싶기도 하고.. 나름 보는 재미는 있네요

  • 4. ..
    '14.11.24 6:41 AM (223.62.xxx.30)

    요즘 토요일 밤에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실력있는 참가자가 참 많네요.
    뻘글인데 전현무씨 히싱 진행 참 잘 하는 거 같아요
    다른 진행 프로는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히싱은 전현무씨가 묘미를 잘 살리는 듯...
    좀 개구지게 가수들도 놀려먹고
    진지하게 모창자들 사연도 이끌어 내고 말이죠ㅋㅋ

  • 5. 가수지망생
    '14.11.24 8:01 AM (121.161.xxx.53)

    이나 뮤지컬 가수만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 6. 작두탄 전현무
    '14.11.24 8:36 AM (39.118.xxx.79)

    히든싱어는 정말 진행자의 공이 큰 프로그램이죠.

    Pd 말이 어느 순간 전현무가 작두를 타면서 프로그램도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던데
    전현무의 깐족 진행은 정말 굿!!

  • 7. 저도 완전
    '14.11.24 8:49 AM (110.11.xxx.84)

    감동하면서 봤어요
    이재훈 환희 이승환 모창자분들 너무 잘하죠 ..
    특히 이승환은 데뷔때부터 팬이라 수백만번 들었을텐데 제가 들어도 구분이 잘 안가요
    정말 말투까지 똑 닮아서 ㄷ ㄷ ㄷ

  • 8. 아..이승환
    '14.11.24 9:30 AM (182.226.xxx.58)

    다음 방송에서 무대세트 자기 모창자 위해 로케트 날려준다 했다던데..
    너무 기대 되네요₩₩

  • 9. 초록나무
    '14.11.24 9:38 AM (14.33.xxx.48)

    모든곡을 다 이승환처럼 부르는 이승환모창자가 우승했음해요,

    뻘글인데 거기 양희은 왜 나온건가요?
    환희노래 들어본적 없다고 하고, 아니 방송 거저 먹나요? 사전 준비도 안하나
    환희팬은 아니지만 어떻게 과감히 저런말을 하는지,,
    한대 때려주고 싶더하는,,정말,,

  • 10. 히든싱어짱
    '14.11.24 1:45 PM (152.99.xxx.12)

    히든싱어 시즌1부터 왕팬이예요.
    원글님 말처럼 그냥 노래를 기술적으로 모창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수와 함께 성장하고 노래가 주는 감성과 함께 자라온
    가수와 팬의 공감과 감동의 무대이니까요.

    히든싱어 이후 이재훈이 너무 좋아졌어요.
    완전 호감형이네요.

    이승환 이재훈 환희 모창자 모두 최고이고
    임창정 휘성 모창자도 정말 짱이예요.

    전현무 완벽 진행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761 올케랑 차별하는 친정때문에 가기 싫어요. 36 행복 2014/12/16 6,222
446760 중1 딸아이 수학/영어/과학/국어 8 도와주세요 2014/12/16 2,066
446759 이범수씨 부인 너무 이쁘네요~ 16 둘이 어울림.. 2014/12/16 8,908
446758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러버덕 2014/12/16 505
446757 캡슐과 전자동 3 커피머신 2014/12/16 1,011
446756 유디치과 문제점 정말 많네요. 1 임플란트공장.. 2014/12/16 4,417
446755 임파선염인 것 같은데 2 병원을 갈까.. 2014/12/16 1,348
446754 된장 집에서 담아 보고 싶은데 시기가 있나요? 12 .. 2014/12/16 1,467
446753 뭘 보고 자존감이 높다고 하는건가요? 5 잘 모르겠어.. 2014/12/16 2,574
446752 거울 쉽게 청소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7 거울 2014/12/16 2,039
446751 드디어 넝심에서 허니버터 카피제품이 나왔네요... 3 과자 2014/12/16 2,028
446750 놀이공원 가려고 체험학습 신청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14/12/16 962
446749 회에 곁들이는 간장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1 급해요;; 2014/12/16 415
446748 미혼인 내가 혼자 배추 30포기를 버무림... 10 ... 2014/12/16 3,838
446747 정윤회-문희상 무고죄로 검찰에 고소 5 88 2014/12/16 1,108
446746 밥 먹을때 한손에 숟가락,젓가락 다 쥐고 먹는거.. 10 궁금해 2014/12/16 2,193
446745 미용실 카드 대신 현금결제한다고 하면 .. 1 애상 2014/12/16 1,531
446744 하혈 겨울눈 2014/12/16 568
446743 말 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3 말 잘하려면.. 2014/12/16 874
446742 휴가 때 제주도 가서 곧 읽을 거에요, 책 추천 받아요~ 2 참나 2014/12/16 615
446741 22개월아기(이중언어) 어린이집고민. 3 berobe.. 2014/12/16 1,443
446740 시어머니 생활비 인상분 못내겠다는 동서 이해해야하는지요? 6 노후대책 2014/12/16 4,229
446739 반지,튀어나온 다이아 안으로 넣는거 얼마나 들까요 9 , 2014/12/16 2,512
446738 형님 시 어머니 저 ... .어떻게 처신하는게 옳은걸까요???.. 16 2014/12/16 4,106
446737 아파트가 너무 건조한데 건축자재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4 건조 2014/12/1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