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도를 아십니까는....

...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4-11-24 01:11:07

오늘 동생한테 들은건데 아빠가 갑자기 타로점 같은거 잘 맞냐고 물으시더래요.

동네 길가에 있거든요.

 

길을 가는데 누가 죽은사람이 따라다닌다고 했데요.

평소같으면  신경도 안썼을텐데, 요즘 죽은 친구들이 꿈에 자주 보인다고 하셨거든요.

그냥 꿈일수도 있는데, 하필 지금 이 말을 들으니, 기분이 많이 찜찜하신가봐요.

큰 병은 없어도 건강도 그리 좋으신 편도 아니구요.

그래서 타로라도 잘 맞는다면 볼까 하셨나 봐요.

 

정황상 대순진리교 같은데, 요즘 대순진리교는 죽은사람이 따라다닌다고 하나요?

제 경우는 조상이 따라다니는데 ,잘되게 해줄래도 기가 막혀있어 뚫어야 된다는 개소리를 했거든요.

 

조상도 따지고보면  돌아가시분이니 죽은사람인데,말이 아 다르고 어 달라서요.

죽은사람이라고 하니 찝찝하네요.

 

 

 

 

 

 

 

IP : 125.177.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말을
    '14.11.24 1:34 AM (110.11.xxx.43)

    다 하지요 그네들은....

    궁금해서 따라 가봤는데요 돈내고 제사상 차리라고 합니다.

    한차린다고 하고 나왔어요 저는 ..

  • 2. ...
    '14.11.24 1:38 AM (125.177.xxx.46)

    대순진리면 사기라 신경도 안써요.
    근데 정말 길가다 뭔가를 보는 무당이 알려준건지 그걸 모르겠어서요.
    그냥 이참에 건강검진이나 다시 받으시게 해야 겠어요.

  • 3.
    '14.11.24 1:42 AM (183.101.xxx.9)

    대순진리교사람들 별소리 다하면서 사람을 잡아요
    제친구경우는 너희엄마가 낙태했고 그 아기가 너한테 붙어서 따라다닌다고해서
    친구가 따라가서 울고불고 돈주고 제사지내고 그랬었어요
    예전엔 어머니들 낙태한분들 정말 많잖아요.뱃속에서 잘못되는경우도 많고.
    그냥 하나만 걸려라하고 그러는거같아요

  • 4. ㅇㅇ
    '14.11.24 2:16 AM (121.173.xxx.87)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던지는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쟤들이 알긴 개뿔을 알겠어요. 그냥 무조건 천도제에 제사 권유.
    진짜 하나만 걸려라 이거죠.

  • 5. 나이
    '14.11.24 4:33 AM (70.58.xxx.196)

    나이 드신분들은 지인 중 죽은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을테니 그런 말 하겠지요. 젊은 사람한테는 영이 맑다니 그런 소리 할테구요. 흔들리지 마세요 2222222.

  • 6. 나비
    '14.11.24 11:36 AM (210.220.xxx.136) - 삭제된댓글

    울딸아이가 입술에 틴트를 바르고나서 거의 지워진 상태에서 도를 아시나요 직원을 만났나봐요
    입술에 틴트가 거의 지워져서 군데군데 남아있었겠쬬?
    그걸보더니..입술에 피나는거보니까 절을 열심히 다녀야한다고 이랬다네요 ㅋㅋㅋㅋㅋ
    말같지도 않은말만 지껄이고,,,
    얼마전에는 집에 어떤 남자여자 둘이서 와서는 선방? 하러 왔다고 문열어달라고 하대요

    별사람 다있습니다.

  • 7. ..
    '14.11.24 12:56 PM (211.224.xxx.178)

    제 친구도 시내 번화가 서울이면 종로같은곳에서 버스서 바로 내리자 마자 어떤 건물 위치를 물어서 어디라고 대답했는데 친구를 보고 결혼했냐고해서 안했다고하니 잘했다고 하지말라고 하더래요. 왜요? 했더니 남자 벌어 먹일 팔자라고 했다고. 그래서 별 미친 하고 왔다고 해요. 자기도 별 미친것 하고 왔지만 기분이 내내 나쁜가 보더라고요. 근데 결혼해서 아직까지는 둘이 같이 벌고 있어요. 개네들 그냥 안좋은 소리 지껄여대고 상대방이 충격에 휩싸이면 어쩌고저쩌고 홀리려고 그런 소리 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29 이런 증상이 무슨병일까요?(여성질환) 11 ^^ 2015/07/23 2,965
465928 얼마전 회사 선배언니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요 13 좀봐주세요 2015/07/23 5,413
465927 사람앞에 두고 20분넘게 통화 13 아이고..... 2015/07/23 4,085
465926 아파트 1층 방범창 해야겠죠..? 8 훌라 2015/07/23 13,675
465925 더워서힘든데 정말 2015/07/23 461
465924 종아리 굵으면 소개팅떄 뭐입나요? 3 highki.. 2015/07/23 2,135
465923 김포, 원흥, 인천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5/07/23 1,655
465922 일본 사시는분. 하코네 소식좀 알려주세요. 2 2015/07/23 1,035
465921 신경민 '국정원 임 과장 4월 전출..삭제권한 없었다' 6 민간사찰해킹.. 2015/07/23 857
465920 요즘 소담만두 보기 힘드네요..ㅠ 4 만두사랑 2015/07/23 2,368
465919 얇은 목욕가운 좀 2 블루커피 2015/07/23 1,374
465918 운동도 과하면 독? 국민체력100 아세요? 2 날씨땜에 무.. 2015/07/23 1,766
465917 이혼하신분들 황당하네요 2 tt 2015/07/23 4,020
465916 상대방이 합의이혼 안 해줄경우 어떤방법으로 이혼할수 있나요 3 걱정 2015/07/23 3,501
465915 1층에 삽니다. 창문을 열고 잘수없어 에어콘을 트는데, 8 123 2015/07/23 4,399
465914 '아서왕'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2 .. 2015/07/23 492
465913 평창동 근처에 키즈까페 있나요? 3 +_+ 2015/07/23 1,316
465912 고3 수학 도움 부탁드립니다 과외쌤이나 경험부탁드려요 1 귀여니 2015/07/23 751
465911 아기태어나서 차사야하는데요. 중형차?SUV? 어느게 나을까요? 11 ... 2015/07/23 3,434
465910 팔 골절 후 회복 얼마나 걸리나요? 5 카페인덩어리.. 2015/07/23 1,765
465909 아이와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라는 말이 이해가 안돼요. 8 ... 2015/07/23 2,236
465908 메르스 환자 1명 남았다네요 6 ㅇㅇ 2015/07/23 2,796
465907 허리디스크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는게 나을까요? 7 happy닐.. 2015/07/23 1,371
465906 조카 유럽 가는데 아는척해줘야 하는지... 11 빅마마 2015/07/23 2,841
465905 은사양 부직포 같은 부직포 어디서 구하나요? 1 ... 2015/07/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