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와 사랑(헤르만 헤세) 혹시 내용 어려운가요?

??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4-11-23 23:05:48
혹시 내용이 어떤가요?
쉽게 읽히고 재미도 있나요?
아니면 좀 어렵고 이해하기 많이 힘드나요?
IP : 119.192.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3 11:07 PM (203.130.xxx.193)

    가독성 좋았어요 오히려 데미안보다 더 좋던데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11.23 11:10 PM (222.109.xxx.163)

    저 고딩때 읽었는데 어쩜!!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날까요... ㅠㅠ
    그래도 할튼 중고딩도 읽으니 잘 읽히실 겁니다.

  • 3. 25인찌
    '14.11.23 11:17 PM (42.82.xxx.29)

    저 이거 중딩 2학년떄 읽고 있는데 윤리쌤이 오셔서 이거 너가 읽기엔 너무 어려운 책이다 고등학생 되면 읽어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었어요.
    그걸 그 이후에 읽고나서 중딩때 읽기엔 좀 어려운 거였구나 했던 책이예요.

  • 4. 미소
    '14.11.23 11:18 PM (223.62.xxx.19)

    저도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읽었는데
    그수도사가 여기저기 떠돌며 다니때 성주의 딸들과약간
    성적인 관계묘사가 나오는데 굉장히어린나이에 읽으면서 묘힌게 부끄러웠던기억이 두주인공 이름도 가물 가물
    골드먼트와 지크뭐였죠???

  • 5. 지그문트요
    '14.11.23 11:23 PM (203.130.xxx.193)

    그래도 의미가 없는 일들... 두 남자의 우정.................... 브로맨스............

  • 6. 윗님~
    '14.11.23 11:26 PM (175.202.xxx.118)

    지그프리트요? 근데 지와 사랑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였던것 같아요.
    이젠 내용도 생각이 안나네요 ^^

  • 7. 루핀
    '14.11.23 11:26 PM (223.62.xxx.16)

    야했다는 기억만....ㅎㅎㅎ

  • 8.
    '14.11.23 11:27 PM (203.130.xxx.193)

    골드문트네요 두 남자 외모 묘사 보면서 순정만화 남주 생각했었어요

  • 9. 미소
    '14.11.23 11:28 PM (223.62.xxx.19)

    제가 헤르만헷세에혹해서 읽었던책들인데
    데미안도 싱클레어와 데미안의우정 같은그런게나오는데
    지와 사랑도두남자의 우정이네요
    지를대표하는지크문트
    사랑을 대표하는골드문트
    라던데 바뀌었나?? 헷갈리네요

  • 10. 미소
    '14.11.23 11:30 PM (223.62.xxx.19)

    앗 맞아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네요 이놈의 기억력은 이제 업ㅎ는 이름도 막 지어내는군요 ㅠㅠ

  • 11. 문트들이
    '14.11.23 11:30 PM (203.130.xxx.193)

    너무 많아요 헷갈리게. 헤세의 책에서 여자는 보조잖아요 대개는........... 우화들도 그런 식이였고.

  • 12. 25인찌
    '14.11.23 11:31 PM (42.82.xxx.29)

    저도 골드문트는 정확히 기억나는데 다른사람은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나르치스로 검색되네요
    근데 그 시절에 번역된 책에도 나르치스라고 되어 있나요?
    아닌것 같은데.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11.23 11:31 PM (222.109.xxx.163)

    궁금한 마음에 혹시나 해서 애들방이랑 서재 책꽂이랑 둘러보고 왔는데
    '독일인의 사랑'도 있고, '첫사랑'도 있고, '짝사랑'도 있는데 '지'가 없네요... ㅠㅠ

  • 14. 아주쉽진 않지만
    '14.11.23 11:44 PM (210.107.xxx.33)

    아주 어렵지도 않아요 ㅋ 원래 헤르만헤세 책 좋아하셨나요? 살짝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이지만
    한사람이 지를 상징하고 한사람이 사랑, 열정을 상징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잖아요 그래도 전 참 좋아하는 책이에요 원래 헤세 책 좋아하고 ㅋ 유리알유희 이런책보단 훨 쉬워요 데미안보다 덜 현학적인거 같고요, 그래도 싯다르타 이런거보단 좀 어렵게 읽혔던 것 같아요

  • 15. ...
    '14.11.23 11:49 PM (59.10.xxx.10)

    저도 고등학교때 읽었는데 정말 하나도 기억이...ㅠㅠㅠ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주인공 댓글보니 주인공이름이 익숙하긴 하네요 ㅡ.ㅡ;;

  • 16. 지나다가
    '14.11.24 12:22 AM (121.88.xxx.73)

    고전, 책은 '읽는 자'의 자아, 본성에 따라 어렵기도 또 쉽게 바로 읽히기도 함. '읽고 이해하는 행위'는 자아가 하는 짓임요.

  • 17. 책을 좀 읽는 사람이라면
    '14.11.24 1:44 AM (121.88.xxx.86)

    쉽게 읽혀요.
    예전엔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읽었어요.

  • 18. 메이
    '14.11.24 3:04 AM (118.42.xxx.87)

    어렵겠죠. 우물 밖으로 나간 개구리가 쓴 글을 우물 안 개구리가 읽는데 이해력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래도 읽어두면 어느날엔가 그글이 와닿는 순간이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99 미녀의 탄생 주상욱씨 참 좋아하는데요.. 8 으악 ㅜㅜ 2014/11/25 2,798
438998 에스티로더 노란크림 써도 얼굴이 건조해서 따가운대.. 1 43 2014/11/25 775
438997 다시 찾은 단촐한 내 삶 10 좋구나 2014/11/25 4,407
438996 딩크족이 부러워요. 27 ..... 2014/11/25 6,335
438995 학자금대출을 만약 자식이 못갚으면 부모가 대신 갚아야 되는가요?.. .. 2014/11/25 1,281
438994 아들녀석 군대갔어요 16 .. 2014/11/25 2,858
438993 조희연 교육감님은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교육청은 요새 진짜 .. 4 아.. 2014/11/25 946
438992 사무실에, 은행에서 오는 사람들 있죠? 1 혹시 2014/11/25 756
438991 외국인 초대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 5 ㅇㅇ 2014/11/25 629
438990 '집안살림 중 이것만큼은 똑부러지게 한다' 하는 거 있으세요? 15 살림 2014/11/25 3,376
438989 교내 수학경시대회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4 초등4 2014/11/25 2,505
438988 1억대 유출 '미궁'…농협계좌 불안감 확산 3 세우실 2014/11/25 1,434
438987 저처럼 집안일 잘못하는 분??? 14 2014/11/25 2,562
438986 친정엄마의 불평 불만때문에 힘드네요 7 무명씨 2014/11/25 4,550
438985 방송 출연 의사와 병원들도 수수료가 오가나봐요 5 어쩐지 2014/11/25 1,523
438984 법륜 신사 참배의혹과 뉴라이트 4 에이잇 2014/11/25 1,791
438983 대치동에 초등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체리맘 2014/11/25 2,362
438982 대기중) 수면내시경 동네내과 에서 괜찮을까요? 3 답변대기중 2014/11/25 1,124
438981 10년동안 담아두었던 말들 다 쏟아냈네요 32 응어리가득~.. 2014/11/25 11,847
438980 유럽 배낭여행 두달 경로 조언 좀 주세요. 9 ㅇㅇㅇ 2014/11/25 1,411
438979 정수기물통 제가 갈아요 7 40대재취업.. 2014/11/25 1,403
438978 우체국택배 카드 번호를 적어 가네요.. 3 카드결제시 2014/11/25 1,916
438977 LDL콜레스테롤만 높은데 약먹어야하나요? 9 건강 2014/11/25 12,301
438976 첨에 열광해 보다가 안보는 방송 21 2014/11/25 3,897
438975 감자탕, 그냥 사먹는게 나을까요? 25 엄두 2014/11/25 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