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60분 아나운서

추적 조회수 : 9,542
작성일 : 2014-11-23 19:39:55
맘에 안 들어요..
목소리는 좋은데 얼굴이 맘에 안 들어요
늘 묘한 미소를 띄고 있는 거 같아요.
프로그램에 너무 안 어울리는 웃음을 은근히 머금은 얼굴이라
이상하게도 저는 볼때마다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그래서 잘 안 보다가 신해철 때문에 할수없이 보는데
아나운서 얼굴 모자이크 좀 했음 좋겠어요.
옆에서 하는 김상중 반이라도 좀 따라했으면..

프로그램 성격상 끔찍하고 심각하고 불행한 사건사고를 다루는데도
아나운서 얼굴엔 전혀 심각함이 없어요. 웃음 터지기 일보 직전 얼굴로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진중함이나 무게가 없음. 호흡도 거칠고.
방송인이라면 조금이라도 연습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라디오만 나가던지.
IP : 106.149.xxx.7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3 7:42 PM (121.162.xxx.53)

    요즘 애들말로 헐이네요, 연기잔줄 알았어요. tv나 영화쪽 얼굴은 아닌것도 같고 ㅎㅎ 연극이나 뮤지컬쪽 배우인가 했네요.
    음성은 또렷하고 억양도 나쁘지 않은데 ㅎㅎ 뭘랄까 빈정거리는 느낌.

  • 2. 추적
    '14.11.23 7:50 PM (106.149.xxx.76)

    맞아요!! 눈빛이 빈정거리며 유들유들한 느낌이요.
    방송에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자꾸 채널 돌리게 돼요.
    다른 방송에서나 열심히 활동하지 왜 이걸 맡았대요?
    찾아보니 이상협 아나운서로 돼 있네요.

    목도 짧은데 옷을 껴입어서 터질 것 같네요. 이런 방송에서 근육미 과시인가.. 코디가 안티인가?

    좀더 무서운 표정이나 심각한 표정 좀 지었음 좋겠어요. 가식이라도 좋으니. 방송 심각한 장면에서도 본인은 아무 감정도 없고 희미한 비아냥 미소만 띤채 읽어내려가네요. 툭 건드리면 픽 웃을 것 같은 얼굴요
    좋은 목소리를 이렇게밖에 못쓰나.

  • 3. 저는 엠비씨
    '14.11.23 7:53 PM (207.244.xxx.15)

    여자 아나운서 9시 동료들 파업할때 치고 들어간 여자
    그 여자 너무 음흉한 느낌이 들어요.

  • 4. ..
    '14.11.23 7:57 PM (121.137.xxx.215)

    인물 좋던데요. 저는 처음에 아나운서인지도 몰랐어요;; 진행 괜찮던데.

  • 5. ....
    '14.11.23 8:19 PM (223.62.xxx.42)

    아,,, 아나운서군요. 저도 배우인줄 알았어요.
    맞아요. 묘하게 그냥 상황을 즐기는 느낌..심각한 프로그램이랑 너무 안 맞아요.

  • 6. 이용
    '14.11.23 8:32 PM (39.118.xxx.177)

    원글님 찌찌뽕 저도 어제 첨보고 느낀감정이네요 ㅋ

  • 7. ㅇㄷㄱ
    '14.11.23 8:33 PM (121.168.xxx.243)

    어제도 보니까... 그 분 신뢰감이 떨어지네요.

  • 8. ...
    '14.11.23 8:35 PM (211.238.xxx.99)

    박용호 전아나운서 아들이 박태원 아나운서.
    이규항 전아나운서 아들이 이상협 아나운서라고 하네요.

  • 9. 쭈앤찌
    '14.11.23 8:37 PM (1.251.xxx.10)

    그런가요?
    전 괜찮던데요...

  • 10.
    '14.11.23 8:53 PM (182.208.xxx.69)

    다큐나 시사 고발프로 진행자는
    인상부터 말투 분위기가
    가볍지 않아야 신뢰감을 줄 수 있죠.
    그.알 진행하던 문성근씨나 지금의 김상중씨는 정말 제격이죠.
    프로그램을 120%빛내주니까요.

    추적60분은 그런면에서 조금은 손해보는 느낌이랄까요.

  • 11. 어!!
    '14.11.23 9:12 PM (211.213.xxx.204)

    그분 목소리도 너무 좋고
    멋있더네......ㅠㅠ

  • 12. ㅇㅇ
    '14.11.23 9:28 PM (211.243.xxx.106)

    이상협 아나운서 말씀이죠?
    저도 처음 봤을때 느낌이 원글님 같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나운서가 아니라 다른 일 하는 사람
    데려다놓은거 같은.
    글타고ㅈ배우 인물은 아니고 ㅋㅋ
    그래서 뭐하는 사람인가 찾아봤는데
    이분 이력이 좀 독특해요.
    등단한 시인에 유재하 가요제 입상경력도 있고
    위에 어떤분이 아버지 이름을 써놓으셨기에
    지금 검색해보니 그분도
    아나운서 출신 가수시네요 ㅎ
    암튼 연예인의 끼가 넘치는 집안이신듯.
    그런 이유인지 그분도 조금
    진중한 아나운서 그낌과는 좀 다르죠?

    그래도 진행은 깔끔하고 음성도 좋으시더라구요

  • 13. 김상중이
    '14.11.23 10:16 PM (36.38.xxx.34)

    신뢰감을 주는 게 뭐라고 보세요?

    김상중은 연기자이고 그알에서는 가장 뛰어나게 설득적인 연기를 펼치죠.

    그게 대본 소화능력이구요,,

    그렇게 써주는 건 작가와 피디의 몫이예요.

    이상협 아나운서의 능력부족이 아니죠. 오히려 잘하는 편....

  • 14. ....
    '14.11.23 10:31 PM (58.229.xxx.111)

    똑같은 대본을 읽어도 누가 읽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잖아요.
    그것이 알고싶다도 여러 진행자들이 있었지만 김상중씨가 더 빛나는건 외모+눈빛+음성+말투+몸짓. 모든게 다 합쳐져서 그런거예요.
    추적 아나운서는 음성도 좋고 진행 자체는 별 문제가 없는데 마스크가 좀 묘한 느낌. 인상이 특이했어요.
    미안하지만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주는 인상은 아닌듯.

  • 15. 김상중이
    '14.11.23 11:21 PM (106.149.xxx.76)

    라고 쓰신 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가요.
    김상중 연기자라서 잘하는 거 인정해요.
    근데 작가와 피디 탓이라뇨? 어리둥절.

    대본의 문제가 아니라 거울을 좀 보고 연습할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음성은 그럭저럭 듣기 좋아요.근데 유난히 진행자를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이 프로는.
    신해철 방송도 끝까지 보는데 넘 힘들었어요. 중간중간 미소를 띄우는데(그것도 젤 심각한 장면에) 눈빛이 색기가 있고 묘해요. 혹시 안면근육 병이라도? 싶을 정도로 표정 관리를 못해요.

    그리고 옷을 껴입은 게 아니라 울퉁불퉁하게 근육미 터지게 입고 나온게 방송 컨셉 자체를 이해를 못한 사람 같았어요. 등터진거 카메라 잡힐 때마다 불편해서 고개 돌렸어요
    힐쭉힐쭉 하는 게 예능 아나운서가 어울릴듯.

    하다못해 무표정 이영돈 pd가 하는게 더 신뢰감이 있겠어요.
    최불암이나 신구가 해도 저것보단 낫겠어요.

    트집을 잡으려는 게 아니라.. 그냥 나와서 무표정으로 있음 전체적으로 사람이 봐줄만 한데 말하면서 돌아다니면 표정이 너무 이상해요.
    얼마든지 심각한 얼굴로 있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일부러 저런 얼굴로 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엄청 거울보고 연습했을 텐데
    묘하게 섹시한 눈빛으로 미소 실룩대며 방송하기도 쉽지 않죠.

  • 16.
    '14.11.23 11:51 PM (211.36.xxx.5)

    누구에요?

  • 17. ㅜㅜ
    '14.11.24 12:08 AM (220.87.xxx.17)

    이상협 아나운서 전 좋아요.
    오버스럽지 않은 진행, 그리고 목소리도 좋구요.

  • 18. 솔직히 말하면
    '14.11.24 12:23 AM (106.149.xxx.207)

    윗님~^^ 좋아하시나봐요. 추적프로 안 맡았으면 저도 좋아할뻔..?
    오버하지는 않는 거 같애요. 오버할 필요는 없구요, 단지 뭔가 묘하게 거슬려요 빈정대는듯. >.

  • 19. 글이 끊겨 있네요
    '14.11.24 12:35 AM (106.149.xxx.207)

    솔직히 말하면 이 프로는 음성만 엄청 좋은 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신뢰감, 진솔하고 무게있는 호소력, 전달력이 있어야 프로그램이 사는데,, 저도 그렇고 사회자 때문에 안본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정도면 재고를 해야죠.
    (신해철편 복장 진짜 거슬림. 헬스 코치 같음)

    음성만 멋지면 그냥 나레이션으로 쓰면 되죠. 얼굴 안 나오고.
    그리고 진행자는 그리 튈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김상중은 워낙 잘하니까 집중하고 보게 만들긴 하지만 추적60분은 그냥 뭐 아무 피디나 경찰국장이 나와서 담담히 전달해도 될듯함.

  • 20. ㄴㄴㄴ
    '14.11.24 3:57 PM (116.127.xxx.230)

    연예인삘나는 외모인데,,,그 프로에는 진짜 안어울리죠.

  • 21. ......
    '14.11.24 4:03 PM (112.155.xxx.34)

    전 오히려 이상협 아나운서가 진짜 연기 잘한다 싶던데요 ㅋㅋ

  • 22. 박사임 아나운서도..
    '14.11.24 4:05 PM (211.43.xxx.182)

    언제나 웃는 인상이라, 사건 사고 뉴스 다룰때 웃고 있나 하며 자세히 보곤 했어요..

  • 23. 한햇빛
    '14.11.24 4:06 PM (175.117.xxx.60)

    괜찮던데요?전 연극배우인가..그랬네요.

  • 24. ..
    '14.11.24 4:13 PM (211.224.xxx.178)

    탤런트나 배우아녔어요? 그것이알고싶다서 배우를 써서 여기도 배우 쓰는줄 알았는데. 저도 저 배우 느낌이 조금은 뭔가 프로그램 질을 떨어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전엔 pd가 했었던거 같은데 그게 더 낫던데

  • 25. 괜찮던데...
    '14.11.24 4:31 PM (183.99.xxx.177)

    김상중이 그야 말로 연기자답게 무거운 연기를 하는 거라면...추적은 담백하게 진행하는게 오히려 부담없이 몰입할 수 있어서 좋던데요...저도 이번에 첨 보고 무슨 배우나 연기잔줄 알았더니 아나운서 였군요..

    음성도 좋고 발음정확하고 뭐 더이상 바라는게 없는 저로서는...

  • 26. 저도
    '14.11.24 4:44 PM (59.12.xxx.36)

    저도 표현하기 난해한 찜찜한 미묘한 기분나뿐.. 기분이 들어 채널을 다른곳으로 돌리게 되더라구요

  • 27. 진짜
    '14.11.24 4:58 PM (180.228.xxx.26)

    원글이 나쁘다
    외모갖고 이러쿵 저러쿵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그 아나운서는 인터넷안할거같아요?
    여기에 그 아나운서 지인은 없을거같아요?
    님 자식이 똑같이 되돌려 받길 원해요
    학교가서 프리젠테이션할때 와.. 쟤 얼굴덮어버리고싶다 소리 들을날이 올거에요 꼭

  • 28. 누군가 싶어 검색
    '14.11.24 5:25 PM (223.62.xxx.45)

    1974년 서울 출생.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대학 재학 중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2002년 KBS 아나운서가 되었다. 2010년 ‘에고 트립ego trip’이라는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2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너머〉등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최근 Time Museum이라는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 29. ......
    '14.11.24 5:55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 느낌 들었어요.
    전 이분 검색해본 이유가 kbs라디오 뉴스는 돌아가면서 하는데, 가수 이현우가 뉴스하는 것 마냥 웅얼웅얼..
    술마시고 진행하는 줄 알고 이름 잘 들어뒀다가 검색해봤어요.
    신해철편 보느라 티비진행하는 건 첨봤는데 표정도 역시...ㅠ.ㅠ
    참고로 MBC뉴스 주말앵커도 웃음 띤 표정이 참 불편해보일 때가 많아요.
    지난 번 경주 리조트 붕괴사건이었나? 그때 현장가서 웃음 띤 그 특유의 표정으로 뉴스 진행하는데 완전 헐 했네요.

  • 30. ......
    '14.11.24 5:58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외모 비하하는 게 아니라, 표정을 얘기하는거예요.
    만약 그 아나운서 지인분이 여기 계시다면 꼭 좀 전해주세요.
    진행할 때 표정에 대해 이런 의견이 있으니 참고하시라구요.

  • 31. 00
    '14.11.24 6:24 PM (122.32.xxx.77)

    직접 아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표정하나로 지적질하고 그것도 인터넷으로. 좀 나쁘긴하네요
    전 이상협아나운서 괜찮아요.. 님 혼자만 보는거도 아니잖아요..진짜 못됐음..

  • 32. 비슷해요
    '14.11.24 6:51 PM (182.226.xxx.58)

    박시후...와..
    느낌..

    그래서 신뢰가..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16 오쿠 최신형이랑 작년 모델이랑 성능차이 있을까요? 2 순백 2014/11/25 2,220
438915 은색 공 3~4개 매달려있는 진자운동기구 1 thvkf 2014/11/25 647
438914 ㅈㅇㄲㄸㄹ블로그 질문 올렸다가 알바로 몰려 좀 억울했던후기에요 .. 2 짱아 2014/11/25 2,963
438913 함박스테이크 + 샐러드에 곁들일 메뉴 한가지 추천해주세요!! 3 함박 2014/11/25 1,039
438912 독일인데요. 염색약 나무바닥에 묻은 걸로 주인한테 보증금 다 뜯.. 12 000 2014/11/25 4,354
438911 농산물 직거래사이트이름요 .. 3 농산물 2014/11/25 1,337
438910 케이팝스타 새로운 시즌이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11 kpop 2014/11/25 3,685
438909 코가 막혀서 입벌리고 자게 되는데 이거 건조해서 그러는 건가요?.. 2 ... 2014/11/25 1,174
438908 어떻게 새로한 김치를 맛있게 익힐수있나요? 3 하마 2014/11/25 1,275
438907 자기 자식만 귀한 요 즘 엄 마 들 7 처음본순간 2014/11/25 3,452
438906 가족의 근심거리 7 나뭇잎 2014/11/25 1,963
438905 물광주사? 2 하늘 2014/11/25 2,341
438904 고관절 수술 잘하는 의사 (알려드립니다.) 4 지난 번에 .. 2014/11/25 5,036
438903 에휴~전화 한 통화로 7천만원이 깎였다네요 2 . 2014/11/25 4,663
438902 자기애들 용돈주라는 아주버님 ㅡㅡ 12 .. 2014/11/25 4,858
438901 도와주세요 3 김장초보 2014/11/25 602
438900 우리 아버지 그리고 새어머니 어찌받아 들여야 하나요? 9 머리아파요... 2014/11/25 4,215
438899 이런 인생은 어떻게 ㅇ ㅣ해해야 할까요?? 5 ㅂㅈㄷ 2014/11/25 1,758
438898 갈비살 침대에도 괜찮나요? 1 메모리폼 매.. 2014/11/24 1,478
438897 촌사람 길좀 물을께요~~ 8 두렵지않아 2014/11/24 752
438896 수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집 53 김을동 2014/11/24 30,387
438895 오랫만의 수다,,,힘드네요 힘들다 2014/11/24 699
438894 예비고1 수학교재 선택 도움주세요 1 수학 2014/11/24 1,216
438893 코트를 노카라코트로 수선하고 싶은데요 4 2014/11/24 1,754
438892 10년전 갑자기 불어닥친 체게바라 열풍의 시작은 무엇 5 84 2014/11/24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