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에게나 소리지르는 아주버님

이해안감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4-11-23 19:32:37

언뜻보면 싸우는것 같아요
부드럽게말하면 될걸 언성을 높혀
소리지르고 서로 이견이 생기면
핏대를 올리며 내지르듯이 말하던데
너무 적응이 안되요

형수님하고도 잘 대화하다가
자기가 좀 답답하면
언성을 있는데로 높혀 얘기하고
반말도 섞고 그러다 또 웃으면서
둘이 얘기하고 아주익숙한듯 그런
풍경이드라구요

제남편과도 싸우듯이 대화했다가
아무일없는듯 밥먹고 술먹고요.

매형에게도 언성높이고 착한매형은
또 유쾌하게 웃으면서 넘기시더라구요

원래스타일이 그렇다는데
저희형님이 길길이 날뛰어서라도
예절교육을 시키던가
당하는 당사자들이 정색하며
대응해야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게 이상해요

상식적으로는 위아래도 없고 막대하는건데

그게 또 익숙한듯해서 놀랍더라구요

 

시댁갈때마다 좀 많이 낯서네요..

IP : 1.237.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사람 미숙하고 미개해요
    '14.11.23 8:28 PM (175.197.xxx.145)

    저도 확장 가족 중에 저런 사람 하나 있었어요. 지금은 그 가족들도 눈치 채니까 그 사람이 조심해서 덜 표시해서 그렇지 첨엔 그럴려니 그 사람을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조카들도 커가는데 버럭거리는 그 스타일이 정말 못 견디겠더군요.

    다른 집 아이(조카인데 그 사람 출생이 아닌)는 그 사람이 처음 고함 지르는 거 듣고 놀라서 울음을 터트렸어요. 너한테 화내는 것 아니라고 위로는 해줬습니다만 그런 환경이 낯선 거죠. 그런 환경에서 편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빼고는.

    고함지르는 사람 없이 살다가 본가에 가면 그 사람도 와서 그렇게 버럭대니까 좀 두드러지게 밉더군요.

    그나마 요즘은 조용해져서 가만히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143 일본식 카레집 이름 좀 지워 주세요. 17 ........ 2015/07/05 2,493
461142 박원순서울시장-한강녹조라떼 심각하네, 4대강보 철거해야 2 집배원 2015/07/05 1,304
461141 버스기사님 운전할때요 3 앨리스 2015/07/05 839
461140 남의 부부 관계에 관심많은 지인 3 오지랍 2015/07/05 4,175
461139 운동할 때 연속으로? 아님 나눠서? 1 어떤게 낫나.. 2015/07/05 859
461138 남편을 발로 차버렸어요 19 아 정말.... 2015/07/05 5,604
461137 하루 두끼 다이어트 괜찮을까요? 5 살빼자! 2015/07/05 2,514
461136 플리츠 가디건 사면 잘 활용할까요? 6 플리츠 2015/07/05 2,298
461135 특목고는 교사들도 다른가요 15 oo 2015/07/05 10,292
461134 미스터리한 남편 1 ^^ 2015/07/05 1,669
461133 20대 초반(여)직장인 옷 브랜드 추천해주십숑 5 곰나라왕 2015/07/05 1,607
461132 도와주세요~ 복분자에 하얀곰팡이가 피었어요~ 1 복분자 2015/07/05 1,012
461131 복면가왕 4 ,, 2015/07/05 2,412
461130 크록스 신고 발이 까졌는데... 울아이 발볼이 넓어 그럴수있대요.. 3 ㅇㅇㅇ 2015/07/05 1,766
461129 초6학년 상장관련 6 문제 2015/07/05 1,746
461128 쌍둥이는 아이큐도 비슷할까요? 12 궁금 2015/07/05 3,633
461127 팔자주름 대체 어찌 해야하나요?ㅠㅠ 7 내얼굴ㅠㅠ 2015/07/05 5,140
461126 쓰레기봉투에 깨같은알 안생기려면 6 더러워 2015/07/05 3,343
461125 친딸 같다느니 친동생같다느니 4 oo 2015/07/05 1,540
461124 머리숱에 좋은 영양제 없나요? 4 ㅇㅇ 2015/07/05 2,904
461123 남편이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들은척도 안하네요 15 냉전 2015/07/05 5,053
461122 절대 없애선 안되는 사진들을 컴퓨터 백업한다고 없앤듯한 남편.... 11 충격 2015/07/05 1,949
461121 네슈라 컨실러 추천하신분 13 질문 2015/07/05 4,747
461120 영어 잘하시는 분 한문장만요~~ 플리즈.. 9 00 2015/07/05 1,123
461119 인간 관계 중독증이 너무 심해요...고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9 ㅇㅇ 2015/07/05 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