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잘해주는 것은 비위 안상하나요?

....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4-11-23 18:09:34

남자친구 비위 맞추는 것, 친구 비위 맞추는 것, 직상 상사 비위 맞추는 것

어떨 땐 진짜 더러워서 비위 상해서 못해먹겠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늙는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갑자기 든 생각이, 왜 자식들은 더 말 안듣고 지 잘났다고 날뛰고 별놈의 경우가 다 있잖아요.

자식들은 참아주고 비위 맞춰주는 것은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이런 생각 안드나요?

진짜 막 비위 맞춰도 기분 좋나요?

IP : 61.101.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4.11.23 6:12 PM (1.254.xxx.66)

    자식한테는 내목숨내줘도 안아까운데 비위쯤이야 말할것도 없어요

  • 2. 자식도
    '14.11.23 6:18 PM (59.5.xxx.89)

    어릴때나 괜찮죠.
    대학 1학년인데
    더러워서 비워 못맞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3. ㅇㅇㅇ
    '14.11.23 6:19 PM (211.237.xxx.35)

    가끔 빈정상할때 있어요 ㅋ

  • 4. 설마요
    '14.11.23 6:21 PM (203.226.xxx.229)

    남들에게 하는 것보단 낫지만
    한계치는 있어요
    가끔 뒤에서 아이 안 볼때
    저 혼자서 눈을 부라려요

  • 5. .....
    '14.11.23 7:28 PM (122.34.xxx.144)

    내 뱃속에서 나온 내새끼 니까요...

  • 6. ....
    '14.11.23 7:44 PM (220.94.xxx.165)

    사춘기오니 미쳐날뛰는 놈 싫지만 비위맞춰줘야 할때도 많은데 내 자식이니까 더러워도 참아요.ㅜㅜ
    남이면 못참을 것도 참아집디다.

  • 7. 글쎄요
    '14.11.23 8:29 PM (58.229.xxx.62)

    돌아서면 보고 싶고 자다가도 생각나고.
    그게 자식인거 같아요

  • 8. 자식은 살인을 저질러도
    '14.11.23 9:19 PM (175.195.xxx.86)

    부모가 옥바라지 하고 포기 하지 않음

    사람됩니다. 속에서 천불이 왜 안나겠어요.


    나로 인한 결과니까 내가 감내하는거죠.


    살아있는것이 고맙고 감사하죠.

  • 9. 신기하네요
    '14.11.24 12:38 A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부모의 무조건적인사랑.
    나는 과연 내아이에게 그렇게 할수있을까? 잘모르겠네요

  • 10. ...
    '14.11.24 1:21 AM (124.111.xxx.24)

    사랑 + 책임이죠...
    낳아놨으니 AS차원에서 ...

  • 11. ..
    '14.11.24 1:26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제딸램이 그런제마음을 얘기했더니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신기해하더군요

  • 12. ..
    '14.11.24 9:24 AM (183.98.xxx.46)

    자식 비위 맞춰주는 것도 당연히 더럽고 속상할 때 있죠.
    근데 그건 그 때뿐이고 자식이 헤헤거리고 이쁜 짓 하면 또 다 잊게 돼요.
    남 때문에 자존심 상한 건 두고두고 기억나고
    자꾸 반복되면 결국엔 정 떨어져 안 보게 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29 [오글주의] 양현석 악마의 연기 오글오글 2014/12/02 1,630
441228 사랑니 대신 어금니가 뽑혔어요!! .. 2014/12/02 1,904
441227 내가 이제껏 본 최고의 결벽증 지인은??? 23 빈남매 2014/12/02 6,374
441226 냉동고에 누런 호박으로 뭘 해 먹을까요? 5 뭘 해먹을까.. 2014/12/02 883
441225 ‘고대 성추행 여학생’ 아버지 “더는 눈뜨고 당할 수 없어” 7 levera.. 2014/12/02 2,371
441224 울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민이네집 2014/12/02 937
441223 건보관련 연금소득 100분의 50에해당하는 .. (질문드려요) 1 ... 2014/12/02 2,444
441222 최경환 이주열 부양카드 무색. 돈맥경화 1 ... 2014/12/02 480
441221 이 녀석 지나치지 말아 주세요 1 거울 2014/12/02 531
441220 임신 준비중에 감기. 병원갈까요?? 1 감기 ㅠㅠ 2014/12/02 691
441219 차렵이불 애들이 한겨울에 덮긴 무리일까요? 12 이불 2014/12/02 2,311
441218 파마하고 머리 아파요 1 파마 2014/12/02 886
441217 유방암검사에서 치밀유방이니 검사해보라고하네요.. 9 서울인데요... 2014/12/02 3,982
441216 신정아는 뭐하고 살까요? 8 대단 2014/12/02 5,904
441215 이효리의 노란봉투캠페인 연극관람으로 참여하세요 yjsdm 2014/12/02 465
441214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 겁니까? 1 .. 2014/12/02 605
441213 싱글 라텍스에 요커버하고 스프레드 깔아야 될까요? 1 라텍스 2014/12/02 637
441212 엄태웅 슈퍼맨 고정됐네요.. 17 ㅇㅇ 2014/12/02 9,349
441211 급질)묵은 생새우 지금 김장에 넣어도 될까요? 3 이랑 2014/12/02 739
441210 기브 앤 테이크 에공 2014/12/02 416
441209 지역비하 하는 인간들의 심리 분석 .txt 2 ㅇㅇ 2014/12/02 471
441208 명태 다시마 고등어..세슘 2 .... 2014/12/02 1,625
441207 필리핀(세부) 잘 아시는 분께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요. 10 궁금 2014/12/02 2,002
441206 다른 집 개가 팔려가는 거 같은데 개가 주인보고 꼬리흔드는거 보.. 5 제가 울어요.. 2014/12/02 1,623
441205 귀가 안깨끗해요..흑흑 2 ㅜㅜ 2014/12/0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