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지하게 글씁니다..둔덕이라고 하나..그 부분에 살집이 있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7,590
작성일 : 2014-11-23 12:14:42

남자도 아니고 낚시글도 아닙니다.

정말 진지하게 여쭤봐요

여성의 그 부분이요 생식기쪽

그 겉부부분이라고 해야 되나..그 앞이 좀 튀어 나오신분 계신가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 부분이 두툼하다고 해야 되나..그래서 딱 붙는 치마도 못입고

수영복도 못입어서 워터파크 같은곳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대중목욕탕도 어릴때 빼고는 안가다가 요즘 들어 조금씩 가는 수준이고요

친구들과 목욕탕 이런건 생각도 못해요

당연히 남자와 성경험도 없습니다.

이런몸 보였다가 차일까 봐서요..

물론 거부하다 차인적도 있지만요...ㅠㅠ

이제 결혼도 해야 되는데

두려워요

사귀는 남자가 보고 놀랠까봐서요

저만 이런걸까요

제가 비정상인거죠

이거 수술해야 되는지..한다면 어느 병원에서 해야 되는 건지..ㅠㅠ

뼈도 나왔고 살도 좀 있는거 같아요

스키니를 입어도 항상 롱티로 엉덩이까지 일부러 가립니다. 이래서

속옷입은거 보면 정말 그 부분만 툭 ..튀어 나온게 보여요

어찌 보면 남자 같은 느낌까지 들고요

다른 여자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난 왜이런건지...

결혼생각하고 만나는 남자친구가 자꾸 요즘들어 관계 갖기를 원하는데 두려워서 못하고 있어요

제가 이 남자를 많이 좋아 하거든요

혹시 주변에 저 같은 여자 아시는분 계실까요

그런 분들도 결혼해서 잘 사시는지..

한숨만 나와요

IP : 112.168.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3 12:19 PM (211.237.xxx.35)

    저도 그래요.
    그래서 달라붙는 바지 잘 안입고
    그 부분은 늘 가립니다.
    셔츠를 속에 넣어입지 않는한 잘 보이지도 않고요.
    결혼해서 20여년째 잘살고 있어요.
    사람 인체 다 각각이잖아요.
    가슴이 큰 체형도 있고 무릎이 튀어나온 체형도 있고
    그부분 뼈가 좀 볼록할뿐인거에요.
    뭐가 문제인건지?
    이마 너무 넓은 사람은 머리로 이마 가리고 다니듯
    튀어나와 보기 거북한 부분은 옷으로 가리고 다니면 됩니다.
    성생활에도 전혀 문제없고요.
    도드라져서 일상생활에서 내보이기 거북한거지
    부부생활하는덴 내보이기 거북할거 없습니다 오히려 섹시하기도 해요.

  • 2. ...
    '14.11.23 12:21 PM (116.123.xxx.237)

    각자 컴플렉스 있지만 실상 남들은 그리 신경안써요

  • 3. 제가
    '14.11.23 12:26 PM (112.161.xxx.82)

    듣기론 남편복있고 궁합?인가 좋다고 할머니들이 그러시던데요^^

  • 4.
    '14.11.23 12:31 PM (1.228.xxx.48)

    결혼 이십년차인데요 제 남편 너무 좋아해요
    그게 섹시하다고 ㅋ
    전 보통인데 벗으면 그 부분이 두툼한게
    그렇게 섹시하다네요
    제 남편말이니 남자친구한테도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평상시에만 갈면 되죠

  • 5. 아들만셋
    '14.11.23 12:36 PM (112.151.xxx.148)

    치골이 튀어나왔다는 거죠?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요
    사람마다 생김이 다 달라요
    본인이 자꾸 감추고 숨기고 하면 더 이상해요

  • 6. ㅁㅁ
    '14.11.23 12:46 PM (175.255.xxx.201)

    여기 말고 철저히 여자만 가려 받는 회원제 여초 커뮤니티에서 이런 고민글 종종 올라와요. 골격 자체가 그 부분이 두드러지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동감 댓글도 많이 달리고요. 즉 그런 분들이 적지 않다는 얘기예요. 너무 혼자 고민만 하시는거 같네요. 그걸로 성관계를 거부하신다니 솔직히 안타까워요. 제가 드릴 말은 딱 한가지예요. 여자들 중에 똑같은 특징 있는 사람 많으니 신경쓰지마세요.

  • 7. ㅍㅎㅎ
    '14.11.23 1:01 PM (203.226.xxx.43)

    혹 살 찌신편인가요?
    전 살찌면 더 나옵니다
    제남편은 통통하다고 잘만 만지는데 놀리기도하고

    그런데 싫어하지는 않아요

  • 8.
    '14.11.23 6:44 PM (223.33.xxx.102)

    치골이 튀어나온거죠?
    아주 타이트한 옷 입지 않으면 잘 안 보이지 않나요?
    살면서 다른 사람 치골이 눈에 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아, 저 사람은 키가 크구나,
    저 분은 골반이 크구나 이런 생각은 해봤지만요
    그만큼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인다는거죠.
    남들은 아마 생각조차 못할거임

  • 9. //
    '14.11.23 10:43 PM (207.216.xxx.8)

    저도 그런데요,, 전 쫙 달라붙는 원피스 못 입어요... 완전 두드려져서..
    에효 어쩌겠어요.이리 태어난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15 분당김포 근처 부페추천해주세요 1 야옹야옹20.. 2014/12/16 622
446014 민감성 피부에 키엘이나 러쉬 사용하면 괜찮을까요? 8 겨울 2014/12/16 1,895
446013 초등학생 절운동 108배 해도 되나요?( 척추가 휘어서) 6 으샤 2014/12/16 2,423
446012 . 2 재료 2014/12/16 694
446011 땅콩녀와 수첩공주 2 @@@~~~.. 2014/12/16 861
446010 달콤한 비밀에 도우미 아줌마요 4 ㅋㅋㅋㅌ 2014/12/16 1,418
446009 아 옆구리에서 강아지가 코를 너무 골아요 ㅜㅜ 1 ... 2014/12/16 1,566
446008 결혼식 참석 의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부탁드립니다.. 2014/12/16 962
446007 유기그릇 쓰시는분 사용 1 향기 2014/12/16 1,712
446006 900L짜리 냉장고 많이 들어가나요? 3 주부 2014/12/16 1,644
446005 오프라인하고 온라인하고 가격 차이가 날 때 어떻게 하세요? 3 ** 2014/12/16 409
446004 딸아이가 손발이 많이 찬데요. 4 .. 2014/12/16 1,470
446003 땅콩공주도 그네공주앞에서는 을 일뿐... 9 어쩌냐 2014/12/16 1,279
446002 k팝 남소현양 일진설 기사가 났내요 12 2014/12/16 5,744
446001 시슬리 화장품 마일리지제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화장품 2014/12/16 869
446000 비중격만곡증 수술 하신 분 계시나요? 8 딸기 2014/12/16 1,778
445999 기태영은 정말 아까운 배우 같아요 19 // 2014/12/16 9,283
445998 미생의 강소라 몸값이 6배 이상 뛰었다네요 15 2014/12/16 6,218
445997 어린이 스키복 어디서 사나요? 3 +_+ 2014/12/16 822
445996 낮에 만두를 만들어 쪄먹었는데요 5 무지개 2014/12/16 1,974
445995 요즘 tv에 쉐프들 많이 나오자나요 7 mmmm 2014/12/16 1,895
445994 렌트카 쓰는게 일반적인가요? 14 교통사고 2014/12/16 2,074
445993 그래도 박대통령 형제들끼리 우애는 있었군요...jpg 3 참맛 2014/12/16 1,805
445992 다 좋은데 아들은 장가갈 때 돈 많이 들지 않나요 24 엄마마음이뭔.. 2014/12/16 3,733
445991 이민자들의 직업 (이과 말고) 보통 뭔가요? 1 000 2014/12/16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