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10키로불었는데도 자꾸먹어요

사람시시러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4-11-23 10:48:39
거울을봐도 제모습이 너무밉고요
그런데 그때뿐 계속먹어요
예전엔 자극이라도받고 뺄려는 의지도
있었는데요 몸무게숫자보고도 그순간뿐
배가고파오면 눈에뵈는게없어지네요
살빼려는 의지가없어졌어요
사람들모이는곳 너무시러요
사람피하게되고요
회사도 못다니겠어요
집에혼자있는거 너무좋아해요
교회도다녔는데 사람들부담스러 안가요
지금도 누워서 새우깡먹으며 글쓰고있어요
머리속으론 안돼알지만 몸은 안따라줘요
점점변해가는 제모습이 무서워요
IP : 110.70.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3 10:50 AM (211.237.xxx.35)

    아는데 몸은 안따라줘요. 그러면 그냥 그대로 평생 사셔야 해요.
    새우깡 버리고, 딱 세끼니 식사만 하세요.
    동네 한바퀴씩 빠른걸음으로 돌아다니시고요.
    못하면.. 그냥 그 미운 몸과 아픈 몸으로 평생 사셔야 함

  • 2. dd
    '14.11.23 10:53 AM (61.79.xxx.114)

    우울증아닌가요..

  • 3. 푸들푸들해
    '14.11.23 11:23 AM (175.209.xxx.94)

    위에 분. 뱉으라니요 ㅠ 차라리 폭식이 낫지 소위 씹뱉은 오래 지속되면 심각한 정신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원글님 본인이 왜 필요이상으로 더 드시고 있는지 원인을 짚어보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혼자 하기 힘들다면 전문의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4. 원글
    '14.11.23 11:27 AM (110.70.xxx.202)

    자꾸 먹고 폭식으로이어지는데 스스로 통제가 안되요 사람들많이 모이는 곳 너무 싫고요 혼자있을때만
    맘에 안정이 들어요 혹 이것이 우울증일까요?

  • 5. ...
    '14.11.23 11:56 AM (116.123.xxx.237)

    그럼 그냥 사셔야죠
    살빼는거 의지력과 행동력이 따라야해요
    먹는것도 탄력이 붙어서 더 먹게되요
    바쁘게 돌아다니면 먹는것도 잊는데 혼자 잇으면 종일 먹게 되고요
    이번에 두번째로 빼고 있는데. 진작 덜 쪘을때 뺄걸 왜 그리 생각없이 먹어대고 운동안했을까 ,,, 싶어요
    살빼면 기분좋고 자신감도 생기고 이쁜옷도 맘대로 입게 되는데...

  • 6. 언제나궁금
    '14.11.23 1:46 PM (182.212.xxx.137)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제가 하는 게
    일단 2~3일 정도의 여행을 떠납니다.

    혼자가면 차 안이나 관광지에 있으니 덜 먹어요. 혼자 식등 들어가기도 뻘쭘
    같이 여행가면 어차피 다른 사람 잇으니 그 사람들 만큼만 먹잖아요,
    함 해보세요.

  • 7. ....
    '14.11.23 2:54 PM (113.131.xxx.188)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외롭거나 불안하면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일단 헬스 등록하시고 매일 저녁시간5~8시 사이에 운동하러 가세요.
    중요한 것은 운동하기전 2시간은 공복이어야 합니다. 밥을 먹으면 2시간 지나서 가야 합니다.

    가서 5.3~5.7km에 놓고 빨리 걷기 50분 하세요. 매일요. 이러면 약 250칼로리 정도 소모됩니다.

    그렇게 매일 걷기 시작하면 음식이 덜 먹혀요. 과자 한봉지가 보통 400~500칼로리 넘는데,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하루 50분씩 걷는데 어떻게 이걸 먹나...싶어서요. 세끼 소식하시고 운동하세요. 그리고 근육운동도 조금씩 시작하시구요.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살도 못빼고 식욕 억제도 안됩니다. 저도 10킬로를 1년 동안 꾸준히 운동해서 뺏어요. 감기 때문에 아파서 2주 운동을 못갔더니 그 사이에 2킬로가 늘었어요. 빨리 나으려고 많이 먹은 것도 있지만, 운동을 안하니 매일 몸무게도 안재게 되고, 식욕이 억제가 안 되더라구요. 저는 주 4~5회 하루 4.5킬로씩 빨리걷기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88 고 김대중 대통령 48 그립다 2014/11/25 3,224
439387 아반떼 아님 프라이드?? 4 2014/11/25 1,676
439386 부모교육신청하세요~DISC와 MBTI 를 활용한 나의 행동유형,.. 참누리 2014/11/25 1,700
439385 자사고 면접은 어떤방식으로 이루어질나요? 6 자사고 2014/11/25 1,749
439384 급질문)) 개인통관번호 타인에게 알려줘도 되나요? 1 직구 2014/11/25 3,996
439383 연락하지 않는게 정답인 상황이죠? 조언을 부탁드려요 언니들 8 바보 2014/11/25 2,355
439382 제 2의 IMF를 대비하라는데..뭔 말인가요? 58 ... 2014/11/25 19,989
439381 '낙서라고 보기엔…' 해인사 22곳에 낙서한 여성 검거 9 세우실 2014/11/25 2,331
439380 시어머니 생신때 단호박타르트vs딸기타르트 어떤게 좋을까요? 5 새댁 2014/11/25 1,061
439379 비정상회담 최근에 두 편 봤는데 16 2014/11/25 4,077
439378 허니버터칩 얘기에 과자만 더 땡기네요... 3 과자홀릭 2014/11/25 980
439377 음식쓰레기통ᆞ봉투ᆢ주방어디에 놓고 쓰는게 위생적 6 좁음 2014/11/25 1,787
439376 박근혜가 남자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리니 구해달라! 4 잊혀진 특보.. 2014/11/25 3,691
439375 서울 아파트거래량.한달만에 40% 급감. .... 2014/11/25 1,353
439374 노트르담드파리 어떤가요? 아이랑 7 뮤지컬처음 2014/11/25 1,114
439373 양천구 일반고 추천 부탁 13 고민맘 2014/11/25 2,302
439372 분당에 10년 안 된 대단지 아파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7 . 2014/11/25 1,982
439371 양도세 계산좀 여쭤볼께요~ 영스 2014/11/25 508
439370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들 가끔 필터가 아예 걸러지지 않을때.... 6 흠.. 2014/11/25 1,992
439369 강아지 산책에 대하여 여쭙습니다.. 6 .. 2014/11/25 1,778
439368 목동 뒷단지하고 분당 어디가 좋을까요? 11 학군 2014/11/25 3,345
439367 gap 지금 30% 하는데 살까요? 아님 블랙프라이데이 기다리면.. 3 블랙프라이데.. 2014/11/25 1,563
439366 이런 진상녀들때문에 한국인인게 부끄럽네요 28 추워요마음이.. 2014/11/25 13,491
439365 많이 아파요, 병원갈수없는상황이요, 도와주세요 12 .. 2014/11/25 2,923
439364 :.* [ O Holy Night ] *.: / Kings C.. 5 :.* 행복.. 2014/11/25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