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간가요? 혼돈스럽네요

ㄹㄹ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14-11-23 10:33:17
님편과 식당 운영하고있는 20년차 부부입니다
얼마전에 주방에 일하는언니가 들어왔어요
특성상 저희 신랑과 주방에 둘이있고 전 홀에있습니다
그런데 말이많고 ? 웃음소리가커요
일하면서 둘이 대화하며 하하호호 듣기 넘 싫어요
참고로 저희 신랑 가게에서 일하는중간에 제가 얘기 많이하면싫어해요.. 집중안된다고..그런데 이 언니랑은뭐가 그리 재밌는지
하하호호.. 아무래도 일에 집중이 덜되니 해야할일도 늦규
실수도 가끔 생기고 그러네요.
여태 식당했어도 사장 어려워하지 이렇게 말붙이고
편하게하는 사람 첨봤어요
신랑에게 거리를 두라고 말하고싶은데 질투한다할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제 감정이 질투인지 아님 정상적인건지 헷갈리네요.
같이 하하호호 하는 신랑도 밉고 부인이 있는데 너무 거리감없는 이언니도 밉구요.. 이언니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아닌것같은데... 참 맘이 힘드네요..
신랑한테 어떨게 말할까요.. 아님 그냥 참고 지내야할까요?
IP : 110.70.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w
    '14.11.23 10:36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남편님이 면접보고 뽑은건가요???

  • 2. 원글
    '14.11.23 10:38 AM (110.70.xxx.167)

    네 남편이 면접보고 뽑았어요

  • 3. ..언니
    '14.11.23 10:41 AM (203.152.xxx.194)

    라는 사람과 대화해 보세요.

  • 4. 인간
    '14.11.23 10:51 AM (182.225.xxx.168)

    원글님 같은 여자로서 심정 이해가 돼요, 직장인 남편도 마찬가지죠 젊고 예쁜 직원들하고 회식도하고 2차 노래방도가고 일한사람들 보상이랄까 내현실중의 하나 속상 하지만 수위를 잘 봐가면서 지혜롭게 대처하시고 남편 밉지만 절대 내색하지 마시고 여우같이 지혜롭게 잘 넘기시길 내 눈앞에 보이고 안보이고 차이일뿐이고 이런때일수록 자신감을 가지져요.

  • 5. 원글
    '14.11.23 10:58 AM (110.70.xxx.167)

    그렇군요... 차라리 안보이면 괜찮을것같은데 계속 같이 생활해야하니
    답답하기만하네요.. 그주방언니가 좀 조심해주면 좋을텐데.. 다 내맘같진 않은가봐요..

  • 6. 그언니가
    '14.11.23 11:07 AM (175.204.xxx.135)

    은근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거 같아요.

  • 7. 원글
    '14.11.23 11:18 AM (110.70.xxx.167)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즐기고있다는느낌..
    저희 신랑한테도 코맹맹이 소리로 사장님~ 그래요

  • 8. ]]]
    '14.11.23 11:32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참나 주방언냐가 사모님이 안보이나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 9. 원글
    '14.11.23 11:47 AM (110.70.xxx.167)

    맞죠.. 저 투명인간 취급받는거?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 10. 82
    '14.11.23 11:54 AM (119.71.xxx.209)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차라리 질투나니 적당히 하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질투나는 거 당연한 감정이고...나쁜 거 아녜요...

  • 11.
    '14.11.23 3:13 PM (119.202.xxx.136)

    원글님이 언니라고 부르는것 자체도 문제가 있네요
    사장부부가
    공과 사를 구별 못하고 애매하게 끌려다니다가 다음에
    문제생기면 자르기도 애매해지는 경우있어요
    더늦기전에 교통정리하심이~~

  • 12. 원글
    '14.11.23 9:36 PM (110.70.xxx.167)

    그럴까요? 지금 남편한테 근무시간에 사적인 말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했더니 화내네요
    "그럼 관두라고할까" 순간 얼음되서 말못했네요
    그냥 참아야되는 방법밖엔 없나보네요..ㅠㅠㅠ

  • 13. ??
    '14.11.23 10:51 PM (36.38.xxx.34)

    남편 대답이 뜨악하네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입니다......... ㅠㅠ

    종업원이 하하호호 하는데에는 남편분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23 공인중개사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2 955471.. 2014/12/22 747
448222 뻔뻔하게 30 프로대 지지도로 앉아있다니 ㄱㄱ 2014/12/22 678
448221 초등 아이가 꿈을 꿨다는데요.. 2014/12/22 510
448220 청각장애 있는 아이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5 예비중학생 2014/12/22 1,064
448219 82만 그런건지.. 사춘기 자녀라고 하면 패륜에 가까운 자식이라.. 15 사춘기 2014/12/22 3,899
448218 혹시 줌바나 에어로빅 같은. 혹시 2014/12/22 752
448217 아이들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뭐 준비하세요? 1 산타크루스 2014/12/22 870
448216 요즘 홍콩 여행가면 옷차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5 초겨울 날씨.. 2014/12/22 2,629
448215 5살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ㅇ 2014/12/22 1,287
448214 남편 4 00000 2014/12/22 1,066
448213 보험공단 건강검진 안 받으면 7 에고고 2014/12/22 3,721
448212 냉장실로 옮겨둔 닭다리살 3일 지났는데 상하나요? 7 ... 2014/12/22 1,567
448211 경제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9 허당 2014/12/22 1,725
448210 장염은 무조건 굶어야 할까요? 3 아파 2014/12/22 3,138
448209 남편이 돈만 생기면 주식빚 갚자는데 진짜 성질나요. 19 치즈 2014/12/22 7,103
448208 애친구 엄마 셋이다니는데 ㅠㅠ 33 222 2014/12/22 15,222
448207 남자를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줘야하는 이유.jpg 5 참맛 2014/12/22 1,852
448206 영화이야기 궁금합니다 2014/12/22 420
448205 브랜드 아웃도어 부츠 속이 터졌는데 2 아이신발 2014/12/22 665
448204 과거 치아교정끝난사람 충치치료는 아무데나상관없나요? 1 으 ... 2014/12/22 970
448203 딸있는 집들이 더 화목하지 않나요. 22 ... 2014/12/22 4,116
448202 자존감이 도대체 뭡니까 ?? 15 속풀이 2014/12/22 3,823
448201 롯데월드 가려고 하는데요 2 ... 2014/12/22 1,115
448200 아이가 열나서 학교를 못갈것같은데 담임께 연락을. .. 10 초딩맘 2014/12/22 1,866
448199 50~60대분들은 피부화장을 어찌 하시나요? 9 질문 2014/12/22 4,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