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간가요? 혼돈스럽네요

ㄹㄹ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14-11-23 10:33:17
님편과 식당 운영하고있는 20년차 부부입니다
얼마전에 주방에 일하는언니가 들어왔어요
특성상 저희 신랑과 주방에 둘이있고 전 홀에있습니다
그런데 말이많고 ? 웃음소리가커요
일하면서 둘이 대화하며 하하호호 듣기 넘 싫어요
참고로 저희 신랑 가게에서 일하는중간에 제가 얘기 많이하면싫어해요.. 집중안된다고..그런데 이 언니랑은뭐가 그리 재밌는지
하하호호.. 아무래도 일에 집중이 덜되니 해야할일도 늦규
실수도 가끔 생기고 그러네요.
여태 식당했어도 사장 어려워하지 이렇게 말붙이고
편하게하는 사람 첨봤어요
신랑에게 거리를 두라고 말하고싶은데 질투한다할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제 감정이 질투인지 아님 정상적인건지 헷갈리네요.
같이 하하호호 하는 신랑도 밉고 부인이 있는데 너무 거리감없는 이언니도 밉구요.. 이언니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아닌것같은데... 참 맘이 힘드네요..
신랑한테 어떨게 말할까요.. 아님 그냥 참고 지내야할까요?
IP : 110.70.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w
    '14.11.23 10:36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남편님이 면접보고 뽑은건가요???

  • 2. 원글
    '14.11.23 10:38 AM (110.70.xxx.167)

    네 남편이 면접보고 뽑았어요

  • 3. ..언니
    '14.11.23 10:41 AM (203.152.xxx.194)

    라는 사람과 대화해 보세요.

  • 4. 인간
    '14.11.23 10:51 AM (182.225.xxx.168)

    원글님 같은 여자로서 심정 이해가 돼요, 직장인 남편도 마찬가지죠 젊고 예쁜 직원들하고 회식도하고 2차 노래방도가고 일한사람들 보상이랄까 내현실중의 하나 속상 하지만 수위를 잘 봐가면서 지혜롭게 대처하시고 남편 밉지만 절대 내색하지 마시고 여우같이 지혜롭게 잘 넘기시길 내 눈앞에 보이고 안보이고 차이일뿐이고 이런때일수록 자신감을 가지져요.

  • 5. 원글
    '14.11.23 10:58 AM (110.70.xxx.167)

    그렇군요... 차라리 안보이면 괜찮을것같은데 계속 같이 생활해야하니
    답답하기만하네요.. 그주방언니가 좀 조심해주면 좋을텐데.. 다 내맘같진 않은가봐요..

  • 6. 그언니가
    '14.11.23 11:07 AM (175.204.xxx.135)

    은근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거 같아요.

  • 7. 원글
    '14.11.23 11:18 AM (110.70.xxx.167)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즐기고있다는느낌..
    저희 신랑한테도 코맹맹이 소리로 사장님~ 그래요

  • 8. ]]]
    '14.11.23 11:32 A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참나 주방언냐가 사모님이 안보이나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 9. 원글
    '14.11.23 11:47 AM (110.70.xxx.167)

    맞죠.. 저 투명인간 취급받는거?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 10. 82
    '14.11.23 11:54 AM (119.71.xxx.209)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차라리 질투나니 적당히 하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질투나는 거 당연한 감정이고...나쁜 거 아녜요...

  • 11.
    '14.11.23 3:13 PM (119.202.xxx.136)

    원글님이 언니라고 부르는것 자체도 문제가 있네요
    사장부부가
    공과 사를 구별 못하고 애매하게 끌려다니다가 다음에
    문제생기면 자르기도 애매해지는 경우있어요
    더늦기전에 교통정리하심이~~

  • 12. 원글
    '14.11.23 9:36 PM (110.70.xxx.167)

    그럴까요? 지금 남편한테 근무시간에 사적인 말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했더니 화내네요
    "그럼 관두라고할까" 순간 얼음되서 말못했네요
    그냥 참아야되는 방법밖엔 없나보네요..ㅠㅠㅠ

  • 13. ??
    '14.11.23 10:51 PM (36.38.xxx.34)

    남편 대답이 뜨악하네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입니다......... ㅠㅠ

    종업원이 하하호호 하는데에는 남편분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77 오늘 삼시세끼 은근히 재미있네요 12 밥순이 2014/11/28 5,511
440676 세월호227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 가족품에 안기는 날. 9 bluebe.. 2014/11/28 540
440675 셀러리 생으로 먹으면 깻잎처럼 치아가 초록색으로 변하나요? 2 h 2014/11/28 1,169
440674 50대 여자분이 입을만한 옷 브랜드는 뭐가 있나요? 18 질문 2014/11/28 7,940
440673 나이 들면 미각이 둔화되나요? 3 걱정 2014/11/28 866
440672 토요일 일요일에도 제본하는곳 알려주세요. 2 내일오리 2014/11/28 2,055
440671 오늘 만든 빵은 유통기한 안적어도 되나요? 8 브래드 2014/11/28 821
440670 피아노전공자분들 즉석에서 조바꿔서 11 qwg 2014/11/28 2,891
440669 20살 넘게 차이나는 커플.. 14 sophia.. 2014/11/28 5,334
440668 식기세척기 세제 뭐 쓰세요? 13 .. 2014/11/28 2,153
440667 초등학교 수학 전문학원 언제부터 보내시나요? 2 불안한맘 2014/11/28 2,086
440666 내 스타일로 돌아 간다를 영작하면 어떤게 맞나요? 3 궁금 2014/11/28 884
440665 마음에 없던 남자였지만, 남자의 한결 같은 진심에 마음을 여신 .. 3 궁금... 2014/11/28 1,811
440664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1 싱글이 2014/11/28 1,326
440663 오늘 초6담임쌤이 교원평가 결과를 펼쳐놓고 읽어가며 누가썼는지 .. 13 2014/11/28 4,639
440662 카스테라가 자꾸 가라앉아요 4 계란이 아까.. 2014/11/28 3,948
440661 유리창에 뽁뽁이요 7 난방 2014/11/28 2,275
440660 벤타같은에어워셔 쓰는 분 진정 없나요? 15 답변부탁해요.. 2014/11/28 2,480
440659 제자리병 환자가 길치 탈출 비결도 풀겠습니다~~~~ 24 ㅎㅎ 2014/11/28 3,422
440658 한석율 좋아요 46 Mmmm 2014/11/28 9,729
440657 남편이 방금 지갑을 잃어버렸대요 1 속상해 2014/11/28 1,281
440656 고추장제육볶음 간단한 요리법 알려주세요.. 3 제육볶음 2014/11/28 1,572
440655 유연성 없는 제가 발레 계속 배우면 나아질까요? 1 gg 2014/11/28 1,745
440654 강습중 1 테니스 2014/11/28 452
440653 미국 바지 사이즈 좀 가르쳐주실래요? 2014/11/28 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