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뻑하면 답정너라는 거 그만하세요
요즘 82글 읽다보면 댓글에 뻑하면답정너네 답정너구만 좀 그만하세요.
물론 진짜 답정너도 있지만
질문하는글 댓글에 원글님이 그때는 이랬다 어쨌다하면
댓글 :답정너 같은데.. 답정너구만
원글이 자기가 올린글에 댓글만 달면 답정너 답정너
질문글 올린사람은 글올리고 댓글 붙으면 고맙습니다 이러고 바로 실천하러가야합니까?
뻑하면 낚시네 낚시 하는것 만큼이나
뻑하면 답정너네 답정너 거리는 분들 너무 많다고 생각 안하세요? 죄송한데 그런분들 일종의 병 같아요.
1. ㅇㅇㅇ
'14.11.22 11:29 PM (211.237.xxx.35)진짜 답정너소리 들을만한 답정너도 있고
원글님이 말하는 경우도 있을테니 그 글에 직접 댓글로 써야지 구별이 돼요.2. 공감
'14.11.22 11:50 PM (183.102.xxx.20)사람이 생각을 바꾸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사소한 질문 글이 아닌
자기 생각이나 생활이나 인생의 중요한 결단 같은 내용일 때
아무리 상대방이 현명한 조언을 해준다해도 그 즉시 생각을 바꾸긴 어려워요.
듣고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서 결정하죠.
하지만 댓글들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다수가 말한다면 더욱 즉각적인 결정을 요구해요.
답정너로 몰아부치면서 다수가 비난을 한다면
그 조언은 진정한 조언이 아닌 다수의 강요일 뿐이예요.
그래서 원글이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고 답정너로 몰아부치는 건 다수의 횡포입니다.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결정하는 건 언제나 본인의 몫이고
또 그렇게 하는 게 자연스럽고 바른 거지요.
그래서 저는 원글님의 의견을 공감해요.3. 왜요
'14.11.23 12:3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글 올렸더니 누가 답정너라고 했나요.
요샌 원글이고 댓글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글들이 왜 이리 많은지.
자긴의 생각은 하나의 의견일 뿐인데, 동조해주지 않으면 못 견디겠나봐요.4. ㅇㅇ
'14.11.23 3:05 AM (114.206.xxx.228)답정너라고 들을 글을 쓰질 말던가 자기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 들으려면 뭐하러 글을 올려
5. 꽉 막힌 사람들인거죠....
'14.11.23 3:34 AM (175.197.xxx.145)세상 살면서 귀 막고 본인 듣고 싶은 거만......그런 태도 고칠 시점에 다다른 거예요. 얼마다 답답할까요, 같이 사는 사람들은.....
욕먹을 땐 먹어야 해요. 항상 언제나 좋은 거만 듣고 싶다는 건 희망사항이지 현실이 아닙니다.ㅋ6. 자기편 들어달라고
'14.11.23 8:12 AM (122.35.xxx.140)대놓고 적는 글도 있던데요. 나와 생각이 다른글은 상처가 되니 답글 달지 마라고 그러고..
심지어 아무리 글을 세세히 읽고, 원글 해명까지 봐도~~원글이 가해자인데 적반하장으로 글올린 경우도 있더군요.
여기글 90프로가 답정너글 아닌가요? 내말에 편들어달라, 동조해달라는 식..7. ㅎㅎ
'14.11.23 11:08 AM (39.7.xxx.124)답정너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