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라는 영화가 왜 나왔고, 최민식이 왜 15년간 군만두만 먹고 갇혀 있었겠어요 ?
별 악의 없이 남의 말 딱 한 번 함부로 해서,
사건 커지고, 나중에 성인이 된 유지태가 앙심을 품은 거잖아요.
여자들 흔히 하는 뒷담화 수준 아니고,
그 정도면 정말 영화처럼 군만두 먹어야 될 수준의 악랄한 뒷담화 아닌가요 ?
( 82님들의 '고약'한 뒷담화라는 점잖한 표현은 당최 어울리지도 않고요. 고약이 아니라악랄한 거죠. )
친한 사람,그정도로 악랄하게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 오프에선 듣도 보도 못했어요,
댓글에서 누가 링크해준 블러그 가보니 얼굴이 세련되고 너무 단정해서
그겟도 반전이었고요.
정말 그런 독한 뒷담 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던데......
탈세는 명백한 범죄지만, 뒷담화는 범죄여부가 모호하잖아요, 처벌하기도 모호하고.
하지만, 우리가 맞닥뜨리는 현실에선 악랄한 뒷담화가 훨씬 파괴적이죠.
탈세는, 그 자체로 사람 죽이지는 않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