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못생겼는데 자신감넘치고 당당하신분
타고나는건가요?
마르고 날씬하고 키크고 얼굴되게작고 이쁘신분보면
일단 움츠려듭니다 남자들 눈 제대로 못쳐다봅니다
상대가 날 싫어한다고생각합니다 눈빛에서 느낌이
옵니다 그게싫어 눈 보기싫구요
마인드컨트럴로 넘 힘들어요
날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이는 왜 없을까요?
1. ....
'14.11.22 9:57 PM (121.162.xxx.53)못생겼다고 움추려야 할 필요가 있어요? 못생겼다 예쁘다가 누가 만들었는데요....
내 인생 즐겁게 나답게 삽시다.2. ,,,
'14.11.22 10:04 PM (49.50.xxx.237)여고 절친이 정말 자신감이 넘칩니다.
외모는 좀 재미있게 생겼어요.
사실 개관적으로 아무리 친구라 잘봐줘도 썩 이뿌진않지만(몸매는아담하면서 괜찮아요)
정말 자신감하나는 끝내줍니다.
이세상 모든 남자가 다 본인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친구인데
결혼도 잘했어요(남편 일본인)
자존감도 굉장히 높아서 제가 다 부러울 지경입니다.
아무리 부부싸움을 해도 상관없이 웃고 잘먹고 유쾌한 친구예요.3. ...............
'14.11.22 10:05 PM (49.143.xxx.61)못생겼다고 움추려드는 사람은
이뻐지면 잘난척밖에 못해요.
자신감은 외적인 것에 구애를 받지않는 것이랍니다.
"나는 내가 좋아"가 되시면
누군가 님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겠지요.4. ..
'14.11.22 10:06 PM (223.62.xxx.20)전 최근에 회사 직원변동을 겪으면서 느꼈는데 여자외모가 성적으로 어필(예를들어 어리고 이쁘고 의존적)하는거보다 중성적이고 털털하면서 자신감있는 태도일때 조직에 더 잘 적응하고 트러블(쓸데없는 시기질투,암투)도 없었어요. 남직원들도 그런 여성동료와 일하는게 더 편하구요.
이쁘고 여성적이고 보호받아야되는 여직원의 경우 한마디로 사귈거 아닌다음에야 같이 일하기 휘곤해요.5. ......
'14.11.22 10:08 PM (124.58.xxx.33)친구가 요새 기준으로 보면 못생겼다고 할만해요.
얼굴 까맣고, 눈도 좀 작은편이고, 코도 약간 매부리코고 그런데 저는 그 친구가 정말 좋아요.
자신감 넘치고 매사 긍정적이고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고 즐거워요.
주위에서 성형좀 하면 예뻐질꺼 같은데 해보라는 권유도 몇번 받았는데
그 특유의 자신감으로 자기는 자기 얼굴에 만족하며 살고 있고 자기가 예뻐서 할 생각 없대요.
정말이지 그 친구만의 유니크함이 그녀를 더 돋보이게 하는 매력있어요.
결혼도 열정적으로 연애하고, 아주 성실하게 이쁘고 재미나게 아이들도 잘 키워요.
님도 님의 모습 그대로를 특별하고 아름답게 봐줄 사람들이 있어요.6. ~~
'14.11.22 10:09 PM (58.140.xxx.162)제 친구도 보면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그런 줄 알았던 거더라고요.
그래도 남들이 어찌 보는지 상관 안 하고
엄청 적극적으로 잘 살아요.
남녀 안 가리고 마당발에다가
좋다는 남자들도 줄 섰어요.
스스로 예쁘다고 여기는 게 관건인 거 같아요.7. django
'14.11.22 10:17 PM (14.40.xxx.119)저 76kg 나갔을떄도 남자친구 있었어요..남들이 지고지순한 사람이라고..님도 그런 사람 생깁니다
8. 어보브
'14.11.22 10:25 PM (14.47.xxx.242)맞아요 유쾌함과 밝음 재치 재미가 중요한것같아요
9. 님...
'14.11.22 10:26 PM (218.48.xxx.202)저기 근데요...
님이 못생겨서라기보다... 님이 그리 움츠려 들어있고... 눈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그런사람은 누구라도 호감가지 않아요.
호감가지 않는 사람을 좋은 눈으로 보는 사람은 없어요.
물론... 님이 못생겨서 님을 싫어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럼 뭐 어때서요?
걔가 이상한거지 내가 이상한건가?
세상에 전부 그런 이상한 사람만 있는거 아니예요.
멀쩡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물론 세상은 예쁘고 날씬한 사람에게 훨씬 친절합니다만...
예쁘고 날씬한데 움츠려들어있고 눈못마주치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별로 안친절해요.. ^^10. 나나
'14.11.22 10:48 PM (124.49.xxx.103)두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1. 자기객관화가 덜되고
아직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사람이
자기가 최고고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못생겼더라도 자신감이 넘처요.
요컨데 현실인식이 좀 부족한 사람이라
스스로 못생긴걸 제대로 자각못하는 경우는 자신감이 넘치구요~
2. 자기가 못생겼다는걸 자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모습 있는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기중심이 잡혀있는 자존감이 높은사람이
자기외모에 상관없이 당당하답니다.
아무래도 후자의 경우가 바람직하겠죠~??11. 배터리없는데 ㅎㅎ
'14.11.22 11:14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내잘못 아니잖아요
나라고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거 아니잖아요
저도 지구촌 어느나라 쯤에선 미녀 아니겠어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삽시다
짝은 다 있기마련이에요
언제 만나느냐가 문제지만요
뭐 이리생겨도 사는데 지장없고
시집도 갔어요 ㅎㅎ
애도 둘이나 있지 머에요
기죽을 일 아니니 기죽지 마세용~~~
조상이 쩜 원망스럽긴 하지만 나름대로
살만합니당~~~12. 아
'14.11.22 11:54 PM (1.127.xxx.249)아 내가 안이쁘게 보이는 건 니 사정이지,내 문제가 아냐~
이렇게 생각해요, 내 기분은 소중하니까.
상대방이 원글님한테 돈 만원이라도 쥐어 준다면 그 때 움츠러 드세요
그런 일 없을 겁니다요 ㅅ.ㅅ13. 25인찌
'14.11.23 1:08 AM (42.82.xxx.29)우리애가 어릴때 외모땜에 자존감 낮아지는 소리를 많이 하길래.
엄마눈에는 우리 **가 참 이쁘다.엄마눈엔 너무 이쁘다..
손은 어쩜 그렇게 복들어오게 생겼니 자주 그런말 해줬거든요.
저는 이말을 늘상 버릇처럼 말했어요.그리고 뭐 내눈에는 이쁘니깐여.
그러고 세월이 지났는데 우리애가 자기 외모에 대해 아무말을 안하더라구요.
요즘 살이 쪄서 외모타박을 좀 했더니 전혀 미동도 안하더라구요.
자기는 이쁘다고 생각한대요.
누가 뭐래도 나는 이뻐.나한테 내가 이정도 느껴지는거면 괜찮은거야 뭐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아고..내가 참 우리애 기를 잘 살려놨구나 싶어서 키키 거렸어요.14. `6
'14.11.23 9:47 AM (211.237.xxx.62)제가 갑자기 살쪄서 좀 힘들었을 땐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외모나 외적 조건은 하루아침에 변하는거 아니잖아요
어차피 내가 뚱땡이라면 음침한 뚱땡이보단 잘 웃는 뚱땡이가 되자, 이렇게 생각했어요
가장 외모가 뛰어나야 할것같은 배우들 중에서도 전형적인 미남미녀 아닌 사람들 많지만
누구도 그 사람들 못나거나 추레하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하루아침에 외모는 못 바꾸지만 마음가짐은 바꿀수 있어요15. xman0804
'14.12.8 11:23 AM (121.177.xxx.140)성격변화=공짜 돈안들고 외모변화=돈들고 ㅠ
16. 아이린뚱둥
'15.7.19 8:59 AM (121.64.xxx.99)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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