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14.11.22 9:07 PM
(218.37.xxx.227)
집에서 진짜 그지에요ㅠㅠ
2. 그런 옷 불편해요.
'14.11.22 9:10 PM
(194.166.xxx.122)
전 집에선 무조건 순면 옷만.
3. 원글이
'14.11.22 9:10 PM
(218.144.xxx.116)
저도 홈에서 늘 홈리스 패션이었어요.
브라도 않하고
여름에는 할머니들 인견 반바지에 런닝입고
택배는 늘 문밖에 두게 하고,
근데 이제 그만하려고 해요.
물론 편하게 입겠지만, 이쁘게 입을 겁니다.
앞으로 쭈~~~~~~욱
4. 집에서
'14.11.22 9:10 PM
(222.119.xxx.240)
옷은 모르겠고 깔끔하게는 있어야 될거 같아요 ㅎㅎㅎ
5. 택배아저씨가...
'14.11.22 9:14 PM
(220.107.xxx.168)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고 집 옷은 택배아저씨가 봅니다.
예쁘게 입으세요.
6. 아들만셋
'14.11.22 9:16 PM
(112.151.xxx.148)
옷차림이 바뀌니 마음가짐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애 둘 키우며 기왕 망가진거 편하게 살자고 보풀 잔뜩 핀 바지 완전 촌스러운 티 입고 이삼일에 한번 세수하고 머리감고 살다가
첫째 어린이집 옮기며 같이 버스타는 엄마 한명 매일아침 단정한 머리에 기본 화장하고 깔끔하게 외출복 입고 나오는 모습보니 반성되더라구요
그 집 초대받아가니 단정한 외모만큼 집도 단정하게 해놓은거 보니 깨달은게 있어 집에서 입는 후줄그레한 옷들 싹 버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깔끔한 옷으로 갈아입고 선크림 바르고 눈썹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니 부지런해지고 집도 깔끔해졌어요
만삭이라 아이태어나면 다시 되돌아 가겠지만 단정함 만큼은 잃지 않으려구요
옷차림이 마음가짐에 참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7. ...
'14.11.22 9:31 PM
(223.62.xxx.15)
집에선 난민이에요~
편한거 낡은거......
8. 근데요
'14.11.22 9:32 PM
(121.150.xxx.42)
집에서는 그냥 레깅스나 쫄바지 수면바지
위에는 부드러운 면 티나 롱티입어야지
편하지 비싼 안입는 외출복을입으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는 불편하던데요
9. ㅎㅎㅎ
'14.11.22 9:47 PM
(211.59.xxx.111)
직장맘과 아닌분들 의견이 갈릴듯하네요.
직장에서 치이다보면 집에서만이라도 편한게 최고니까
10. ...
'14.11.22 9:50 PM
(1.224.xxx.46)
전 치마는 영 불편해서
츄리닝이 젤 좋아요 그래서
늘어진 츄리닝 말고 좀 예쁘고 각이 사는 츄리닝좀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파는지 영
11. ...
'14.11.22 9:52 PM
(180.229.xxx.175)
윗님 우리아들이 입다 작아진 카파 츄리닝바지 입는데요
아주 쫙 붙으면서 라인 이쁘네요~
무슨 츄리닝을 이렇게 비싼거 사냐 혼내면서 샀는데
제가 잘입어요~
비싼게 이쁘긴해요...
12. ...
'14.11.22 9:55 PM
(180.229.xxx.175)
조만간 아들놈 바지 물려입을것들 많아요...
다 스포츠라인이에요...
르꼬끄것도 뉴발것도 있어요...
가격은 바지만 7,8만원씩 줬어요~
13. 그러고 싶은데
'14.11.22 10:03 PM
(110.13.xxx.33)
몸이 힘들어요...
저질 바디 ㅠ
게다가 지금은 그나마 겨울이라 괜찮지만...
여름엔 에어리즘 브라캐미 딱 1개 이상은 못입겠음.
14. .....
'14.11.22 10:08 PM
(110.47.xxx.242)
어디 유머 커뮤니티에서 어떤 남자가 질문 올렸어요.
"A컵 여자들은 브래지어 할 필요도 없이 작은데 왜 하는 거에요?"
베플이 이거였어요.
"추워서 한다!! 추워서!!"
유니*로 에서 나온 브라캡이 내장되어 있는 슬립을 집에서는 브래이지어 대용으로
입고 있어요. 퇴근 후 집에서 입은 생활복과 잠옷을 구분해서 입어서 생활복은
주로 유니*로에서 적당한 가격의 옷으로 입고 있어요.
15. 이심전심
'14.11.22 10:11 PM
(121.147.xxx.69)
어젯밤에 느닷없이 뻑뻑한 옷장이 짜증이 나는 거예요.
여름옷 챙겨넣었던거랑 옷장에 안입지만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던것들을 갑자기 마구 정리해서 아침에 날이밝아오자마자 마음 변할까봐 얼릉 한보따리 들고나가서 '잘가라'하고 버리고 왔어요.
좀 되긴해도 다 브랜드 옷들이라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자니 마음까지 너덜너덜해지는것같아서 슬퍼져서요.
쌈박하게 두개세로만 돌려 입을려고요.
16. 여기가천국
'14.11.22 10:24 PM
(219.240.xxx.7)
택배아저씨가 본단말 너무 웃겨요
여름에 급홍수났을때 정말 입던 그대로 나와야했대요. 적어도 밖에 나가도 민망하지 않을정도는 입어야하는듯해요
17. ㅋㅋ
'14.11.22 10:40 PM
(223.62.xxx.125)
일단 집안일은 한다음에 이쁜 옷 입는걸로...
빨간색 타탄체크의 계절이 오고 있어요.
18. 제가
'14.11.22 10:42 PM
(117.111.xxx.36)
그런편인데, 츄리닝 안입고 편안한 옷 깔끔하게 입고
집정리 잘하고.. 등등
이사온지 6개월 지났는데, 동네 엄마들이 점점 달라지고 있어요. 갑자기 옷들을 차려?입으시고, 화장,머리 깔끔하게 변하고, 집 인테리어 조금씩 바뀌고.. ㅎㅎ
가끔 너무 오바했다 싶게 확~ 변한거보면 좀 웃기기도 하네요. 확 튀는 머리염색에 원피스에 하이힐은 좀 오바인듯..
ㅡㅡ;
그 뒤로 뭐 물어보면 부담스러워요..
심지어 가끔 안경쓰는데 안경 잘 어울린다고 유심히 보던 한분이 얼마후에 비슷한 안경을... ㅡ,.ㅡ;
시력 나쁘지 않은걸로 아는데.. 쩝...
전 정말 안보여서 쓰는거거든요. 이왕쓰는거 디자인도 고려해서 쓰는것일뿐..
아무튼 잘 정리하고 깔끔한 차림새로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요. ^^
19. 7060
'14.11.22 11:19 PM
(222.108.xxx.81)
-
삭제된댓글
"A컵 여자들은 브래지어 할 필요도 없이 작은데 왜 하는 거에요?"
베플이 이거였어요.
"추워서 한다!! 추워서!!"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 ㅋㅋㅋㅋㅋ
'14.11.23 1:50 AM
(183.101.xxx.9)
여기서 집에서 저보다 더 그지같이 입는분은 없을거같아요
진짜 딱 거렁뱅이에요
21. ㅇ
'14.11.23 7:04 AM
(116.125.xxx.180)
수면잠옷입고 택배받는뎅...
22. 55
'14.11.23 7:40 AM
(60.242.xxx.125)
집에서도 언제든 외출 가능하게 깔끔하게 입고 있음 덜 퍼지고 부지런해지고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꽤 실천하고 살다가 자꾸 부엌일하고 하면 아무리 앞치마해도 옷에 음식이나 설거지 물 튀는 것 같고 음식냄새도 베는 것 같고 그럼 또 후질그레한 옷으로 갈아입게 되고 그래요. 마음은 늘 집에서도 우아하게 입고 있고 싶지만 잘 안 되더라구여
23. ..
'14.11.23 8:49 AM
(119.18.xxx.175)
와 정말 ㅋㅋㅋㅋ
"추워서 한다!! 추워서!!"
못 말려요 미친 센스
24. 아...
'14.11.23 9:16 AM
(1.245.xxx.230)
전 그러려면 옷장의 옷 싹 다 버려야 해요.
미스 시절 공주풍 좋아해서, 외출복은 죄다.... 입고 집안 일 못 하는 옷들 뿐이에요.
실크에 캐시미어....ㅜㅜ
이런 옷 입고는 애 델러 유아원 버스도 못 나가요. 레이스 팔랑팔랑하면서 버스 태우러 나가면 저 여자 완전 오버다, 아침부터 미쳤나 하고 아무로 같이 안 놀 꼬에요..ㅜㅜ
25. ㅋㅋ
'14.11.23 1:18 PM
(218.148.xxx.39)
아우 댓글들 너무 웃겨서 한바탕 웃네요
그지...추워서 한다..택배아저씨가 옷본다..ㅋㅋㅋㅋ
저도 그지라 아들놈 옷 종종 물려입는데 ㅋㅋㅋ
저도 집에선 무조건 편하게 입는편인데
편하고도 이쁜옷 있으면 좋겠네요
26. 옷
'14.11.23 3:03 PM
(175.194.xxx.164)
집에서 어떤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들은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제 좀 알 것 같네요. 남편 의식해서 집에서도
가꾸고 있지 않으신가요? 다른 분들 어떠신가요?
27. 편한 츄리닝
'14.11.23 3:10 PM
(210.223.xxx.26)
쥬시쿠트르인가 하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츄리닝이 몇십만원 고가인데 외출용이라고 하더군요. 파리 샤녈매장 앞에 그거 입고 줄선다고... ㅎㅎ
28. 안과밖
'14.11.23 3:17 PM
(182.209.xxx.106)
집에서는 순면옷 편하고 낡은 옷 입어요. 수시로 집안일 하는터라 앞치마도 그냥 하고 있을 때 많구요. 마트나 볼 일. 백화점 갈 때도 편한 운동화와 중급정도의 차림으로..ㅎㅎ 사람만나는 약속이나 지인과의 식사자리에는 비싼옷 입고 나갑니다~ㅎㅎ
29. 랄라
'14.11.23 5:49 PM
(121.157.xxx.86)
전 혼자살땐 속옷은 고사하고 티셔츠 한장만 입었고 그 티셔츠가짧으면.. 보이건말건 짧은대로 있었어요ㅡㅡ;;; 집에 혼자잇으니까...
본가돌아와선 당연히 안그러지만 그래도 난민수준.. 평일데이트도 대충.. 주말데이트때만 변신!
결혼하고나면 이쁜속옷 이쁜홈웨어만 입고살려고 사놨는데.. 습관이 이래서 가능할까요 ㅜㅜ
30. ㅇㅇㅇ
'14.11.23 9:47 PM
(121.130.xxx.145)
전 집에서 무조건 편한 게 좋아요.
같은 파자마래도 허리 밴드 부분이 굉장히 부드럽고 편한 옷이 있거든요.
그동안 왜 이리 편한 옷 대신 불편한 아무 옷이나 입고 살았을까 싶은.
전 예쁜 외출복 대신
편하고 예쁜 홈웨어 사서 입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