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로 시작하는

낙엽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4-11-22 20:36:47

요즘 지하철에 탄 중고등학생들 말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개사기, 개짜증, 개쓰레기, 개...개깜놀...개...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개를 붙이게 된걸까요?

개의 의미는 멍멍짖는 그 개 맞나요? 아님 다른 뜻인지요?

IP : 59.2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여름
    '14.11.22 8:46 PM (211.36.xxx.87)

    버스탔는데 중딩애들 왈 "개더워~"

  • 2. 정확히는
    '14.11.22 8:52 PM (118.38.xxx.202)

    그게 멍멍개를 말하는 게 아니고 한자인데 낫다 ,떨어진다, 허접하다 뭐 그런 의미의
    개자를 붙혀 개새끼, 개자식.. 이렇게 써왔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뜻 그대로 온갖 부정적인 뜻의 의미로 널리 쓰이게 되었구요.
    저두 듣기만 했지 정확히 한자로 무슨 개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되게
    '14.11.22 8:58 PM (121.134.xxx.54)

    되게 이뻐 되게 맜있어 등등
    디게? 되게?
    거기서 말줄인다고 개만 남은거에요

    접두사 개 아니에요

  • 4. 낙엽
    '14.11.22 9:02 PM (59.23.xxx.203)

    그건님 댓글 보니 그렇네요. 한때 짱맛있어. 짱 귀여워..뭐 이런 표현을 아이들이 하더니
    요샌 다 개자를 붙이더라구요.
    암튼 개는 듣기가 조금 거북한게 사실..

  • 5. ..
    '14.11.22 9:43 PM (182.172.xxx.52)

    개같은, 개새끼라는 말이 욕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니
    그런 말들이 생겨난거겠죠
    온갖 안 좋은 말 앞에 개자 다 붙이는거 보면
    '개같은' 이란 느낌으로 쓰는 거죠
    하다하다 좋다는 말앞에도 개를 붙이는 지경까지.
    정말 듣기 싫죠 존나 씨발과 더불어.
    심하게 모욕을 주기 위해 개를 끌어다 욕하거나
    개어쩌고 하면 저는 바로 글 안 읽고 넘어가요 눈 버렸다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924 2015년 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7 916
452923 라면 끓여먹었어요. 3 ... 2015/01/07 1,290
452922 가족 잃은 사람이 죄인 되는 사회, 이제 끝냅시다 2 416인권선.. 2015/01/07 1,074
452921 내가 너한테 왜 잘해주는지 알아? 따님분.. 8 // 2015/01/07 3,804
452920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3 ㅁㄴㅇ 2015/01/07 2,097
452919 영국에서 가구를 사려고 합니다 8 고견 부탁드.. 2015/01/07 2,580
452918 "나 VIP 고객이야"..이번엔 마트서 '갑질.. 5 참맛 2015/01/07 2,243
452917 관계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엄마 2015/01/07 3,626
452916 영유아 영어 조기교육 위험한 점이 많네요.. 6 22 2015/01/07 3,143
452915 20살 이라고~~~ 1 이해 2015/01/07 961
452914 유산균이 정말 효과있을까요? 1 대장용종예방.. 2015/01/07 1,939
452913 엄마 글과 댓글 보니.. 7 최근글 2015/01/07 1,553
452912 요가호흡 잘아시는분~ 5 운동시작 2015/01/07 1,818
452911 50대 이상 부를 축적한 그 세대는 자기들이 그리 잘나서 그런줄.. 8 ........ 2015/01/07 2,474
452910 집안에 먼지는 대체 어디서 오는걸까요.. 26 .... 2015/01/07 12,738
452909 반성한다. 현 대통령에 대해 불신과 회의를 가졌던 것을 참맛 2015/01/07 946
452908 니 배에 왕짜 (王字) 좀 어찌해라... 2 어리굴젓 2015/01/07 1,087
452907 남의 차 얻어탈때 7 쿠란 2015/01/07 3,318
452906 고등학생 어머니들...아들 엉덩이 허벅지 만지나요? 10 ㅗㅗ 2015/01/07 3,930
452905 세월호 특별법 중 대학교 정원 외 특례입학은 좀 그러네요. 9 ㅇㅇ 2015/01/07 1,478
452904 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3 갈길이 멀다.. 2015/01/07 1,765
452903 요가 일주에 3번이면 효과있나요? 3 운동시작 2015/01/07 6,056
452902 대나무찜기 우리나라 제품으로 사고 싶은데요. 1 붕붕카 2015/01/07 1,009
452901 현상유지의 반대말이 뭘까요? 4 2015/01/07 3,098
452900 불안 장애(?)인거 같아요.(펑 예정입니다) 7 불안불안 2015/01/07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