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전 집안싹치워야 나가시는분 계신가요?

청소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14-11-22 18:00:21
외출후 돌아왔을때 깔끔한집안을 보면
기분이 넘 좋아져서 외출전 최대한
치우고 나가는데 엄청 노력해요

어릴때는 참 안치운다고
엄마께 잔소리 많이 들었는데
마흔넘으니 엄마 닮아가는것 같아요
IP : 1.237.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6:07 PM (203.229.xxx.62)

    나이 들어 체력이 딸리면 덜 해져요.
    지저분하게 살지는 않아도요.

  • 2. ㅇㅇㅇ
    '14.11.22 6:12 PM (211.237.xxx.35)

    저요.
    전 꼭 치우고 나갑니다. 집에 오자마자 씻고 바로 쉴수 있게..
    또는 누구와 함께 이집에 들어와도 허둥대지 않게...
    혹은 사람일은 모르는데.. 내가 나갔다가 다시 이집에 못들어올수도 있잖아요...
    다른 사람이 볼때를 대비해서?

  • 3.
    '14.11.22 6:15 PM (223.62.xxx.64)

    저도 그래요. 특히 마루는 청소기 돌려놓고 싹 치워놓고 나가요. 결혼하고 초반엔 남편이 나갔다 들어와서 청소하면 되지 바쁜데 왜 굳이 청소하냐고 하다가 본인이 외출후 집에 돌아왔을때의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지 이젠 스스로 청소기 돌리기도^^

  • 4. 음..
    '14.11.22 6:17 PM (14.34.xxx.180)

    저는 집에 물건들을 별로 안사요.
    그리고 항상 제자리에 두고 사는편인데 저녁에 자기전에도 부엌부터 모든것이 원위치 제자리에 정리해
    두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뭔가 정리정돈된 부엌 거실이 좋더라구요.
    외출할때도 마찬가지 들어와서 정리정돈된 집을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건이 많이 없어서인지 정리정돈하는데 시간도 5분정도밖에 안걸려요.

  • 5. 백수가체질
    '14.11.22 6:34 PM (14.53.xxx.116)

    안치우고나갔다가...
    어느날 내가 외출시게 갑자기 죽으면 낯선사람들이 내집에 들어와서 집안꼴을보며 욕할까봐 치우고 나가요^^
    예전에 아시아나 괌사고때 기자가 사망한 승무원방에 들어가서 어질러진 방을보면 전날 급하게 나간듯하다며 코멘트를 하더라구요-_-;
    충격이었어요
    그 이후로 꼭 집을 정리해놓구 나가게 되었어요 ^^

  • 6. 딱히
    '14.11.22 6:56 PM (14.32.xxx.97)

    더 치우고 말게 없을 정도로 평소 잘 치우고 살아요 흠흠

  • 7. 저도 그래요
    '14.11.22 7:00 PM (180.230.xxx.31)

    청소까지는 아니더라도. 물건 정리정돈 딱 하고 소파에 쿠션도 제대로 놓고 리모콘도 제자리 놓고 그러고 나가야 맘이 편해요.
    외출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구요. 어질러져 있으면 기분이 확 상하거든요.

  • 8. ....
    '14.11.22 7:08 PM (116.126.xxx.216)

    저요.
    청소 .정리 말끔하게 해놓고 나가요.
    돌아오면 기분이 좋아요. 씻고 쉬기만 하면 되니깐요.

  • 9. 리기
    '14.11.22 7:13 PM (221.156.xxx.199)

    나가기전에 5분만 투자해서 대강 정리하면 돌아왔을때 기분이 좋아져요^^

  • 10. 일단
    '14.11.22 7:16 PM (86.8.xxx.16)

    애들이 크니 자잘한 것들이 별로 없고
    안쓰는 것들 과감히 버리고
    다들 자기 자리가 있으니 따로 치우지 않아도 늘 깔끔해요.
    부엌도 안쓰는거 과감히 정리하고
    커보드안에 다 집어 넣고 하니 요리하기도 편하고 뒷정리 하기도 편해요.
    외출전에 특별히 치우고 할게 없으니 편하고 좋아요...

  • 11. ...
    '14.11.22 7:22 PM (223.62.xxx.15)

    네~
    그래야 외출후 피곤한데 일거리가 적죠.
    전 빨래까지 널어놓고 나와야 맘이 편해요~

  • 12. 저요
    '14.11.22 7:25 PM (182.221.xxx.59)

    애들이 어려 수시로 널어 놓는지라 나갈땐 어느정도는 정리하고 나가려고해요. 집에 들어왔을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ㅎㅎ

  • 13.
    '14.11.22 7:59 PM (116.125.xxx.180)

    저는 집에 있을때 창문 열어놓고 환기시키면 추우니까
    치우고 창열고 나가요 ~

  • 14. lll
    '14.11.22 7:59 PM (175.223.xxx.216)

    정리 싹 하고 다니느 분들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저는 외출하면 집에 들어오기 싫을때가 많아요
    집도 좁은데 현관 열면 어지러운 거실이 숨을 막히게 해서요
    남편도 이렇겠지 싶어서 웬만하면 치우고 나가려고 하는데
    못하는 날이 더 많은거 같아요

  • 15. 다람쥐여사
    '14.11.22 8:54 PM (110.10.xxx.81)

    저도 꼭 나가기 전에 자기전에 정리해요
    청소까진 아니더라도 말끔히 모두 제자리..
    그래야 돌아왔을 때 일어났을 때 좋아서요

  • 16. @@
    '14.11.22 10:41 PM (122.36.xxx.49)

    전 약간의 강박증같은게 있어서 전날 청소기돌렸다해도 밤사이 쌓이는 먼지랑 아침에 외출준비하며 흘렸을 머리카락이 신경쓰여 나가기전에 싹 치우고 나가요.

    10시 이후 외출이면 구석구석 청소기 돌리고요.
    그 전에 나가야한다면 부딕포청소기로 온 집안 싹 밀고요(너무 이른 시간에 청소기돌리면 아랫집에 민폐일까봐요)
    설거지는 당연히 다 해놓고 음식물쓰레기도 외출하며 버리고 나가요. 이렇게 해놓아야 집에 돌아왔을때 기분이 좋거든요. 청소할 시간까지 계산해서 일찍 일어나요

  • 17. 저요
    '14.11.22 11:22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정리하고 나가요
    집안 정신없으면 맘이불안해져서요
    나갔다오면 애들와서 또폭탄 맞아 있지만 치우고 또치워요ㅠㅠ
    나갔다와서 고대로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8. 흐음
    '14.11.22 11:34 PM (218.48.xxx.202)

    저도 비슷...

    몇년전 큰 병에 걸려 굉장히 아팠는데....
    병원에 실려간 사이 누군가(설사 가족이라도) 내 집을 정리하러 와야했을 때..
    집이 지저분하면 참 그렇겠다..라는 생각이 진짜 들더라구요 ㅠㅠ

    csi에서 세라가 같은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공감갔어요.

    가능한한 잘 정리해두고 나가요.
    또 물론.. 외출 후 집에 들어왔을 때 깔끔한 집인게 더 기분좋기도 하죠 ㅎㅎ

    아.. 그 때 그 뒤로 속옷도 낡은 속옷 안입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841 내일 시험인 중딩인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gajum 2014/12/16 570
445840 어른 왕따와 여왕벌 놀이의 관찰 경험담 21 여기가천국 2014/12/16 14,514
445839 산불나는꿈 3 짝짝짝짝짝 2014/12/16 1,599
445838 정윤회 문건 유출관련 궁금증 2 2014/12/16 540
445837 안풀리는 인생 7 ,, 2014/12/16 3,200
445836 평촌 일식집 좀 추천헤주세요~ 2 ... 2014/12/16 1,229
445835 애드빌 성분이 뭔가요? 5 ;;;;;;.. 2014/12/16 2,610
445834 유산균 가루로 된거요 어른들이 드시기에 괜찮은가요 2 .. 2014/12/16 767
445833 킨들 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2 킨들 2014/12/16 827
445832 베라ㅏㄴ다에 있으면 죽을ㄲ 7 난초 2014/12/16 1,071
445831 한완상 "朴대통령, 한마디로 형편 없네요" 4 샬랄라 2014/12/16 1,728
445830 여자들도 남자몸을 엄청 탐하나봐요 18 2014/12/16 14,098
445829 삼시세끼 어떤 게스트가 제일 재밌고 맘에 들으셨나요? 40 삼시세끼 2014/12/16 5,407
445828 납작한 이마분들 앞머리 내리시나요? 2 // 2014/12/16 4,343
445827 저 직장 계속 다녀야할까요 22 2014/12/16 3,385
445826 여러분들은 궁금맘 2014/12/16 248
445825 초등 고학년 여학생 시녀놀이?에 관해.... 13 휴직교사 2014/12/16 3,267
445824 원두커피 원산지좀 추천부탁드려요.(뭘 사야될지..) 5 사무실에서 2014/12/16 1,018
445823 채용문제와 관련해서 외국인 노동.. 2014/12/16 321
445822 아파트 나중에는 정말 값어치가 없어지나요..? 13 궁금해요 2014/12/16 4,079
445821 생활고란 이런 것 70 2014/12/16 20,297
445820 테솔이라는건 어떤 공부인지 5 2014/12/16 1,505
445819 또 시작이네요 아들딸싸움 3 내팔 내흔들.. 2014/12/16 817
445818 파킨슨병에 대해 3 아침이슬 2014/12/16 1,960
445817 한 경위 부인 "검찰에서 '이상한 조사' 받았다&quo.. 2 샬랄라 2014/12/16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