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전문의 시험을 보는데요

불안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14-11-22 17:59:57
레지던트 막차때는 정말 일어나는 아침 새벽부터잠드는 새벽까지 수술장에 들어가고 나오고 그런거 다 연락해주고 문자하고 그랫는데요..
이번달에 이제 병원 나와 시험 준비중인데
오후에 연락이 없네요...
일어나서 또 자기전에 문자는 오긴하는데..
하루 스케쥴도 대락 알고 잇긴 하구요ㅠ
근데 오후내내 연락이 없는게 자꾸 신경쓰여요
물론 스터디 그룹이랑 공부하고 잇으니 바쁜거겟지만
자꾸 서운해질려 하네요
제가 잘못된거죠...
IP : 203.226.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6:01 PM (14.46.xxx.209)

    시험앞두고 예민할텐데 좀 가만 기다려주심이..힘내라고 원글님이 매일매일 이모티콘 문자라도 보내세요 뭐

  • 2. 아나로즈
    '14.11.22 6:06 PM (221.163.xxx.101)

    지금 시험이 한달 반도 안남은 상황인데 연락할 정신이 어디있어요. 내과는 아니신것 같지만 어쨌든 공부할 내용 진짜 많을텐데요. 시험공부 열심히 하라고 응원은 못해주실망정 서운하다고 티내서 괴롭히지 마세요.

  • 3. hh
    '14.11.22 6:07 PM (203.226.xxx.103)

    남편이 작년에 전문의 시험봤어요~저희 신랑도 정말 연락 자주 하는 타입인데요. 제가 아침에 소위 말하는 뒷방에 데려다주고 밤에 데리러 갈때까지 거의 연락없었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방해되게 자주 연락하기 그렇죠...그때는 민감한 시기입니다. 아무리 전문의 시험 합격률이 높다해도 모두들 열심히해요... 많이 다독여주고 힘을 주세요

  • 4. 아나로즈
    '14.11.22 6:08 PM (221.163.xxx.101)

    남친쪽에 신경 좀 접고 글쓴 님도 다른 본인 일에 집중하세요.

    아무리 많이들 붙는다고 하지만 공부 안하면 당연히 떨어질수밖에 없고 (확실히 어렵습니다), 4년 동안 고통스럽게 수련받은 것의 대가가 그 전문의 자격증인데, 이때가 아마 의대생때 국가고시 치던 때 보다도 더 예민하고 힘들 때입니다.

  • 5. 오 ㅡ노노
    '14.11.22 6:10 PM (121.144.xxx.197)

    지금 전쟁중입니다 ㅡ
    후방에서 마음의 지원사격만 해주셔요
    전쟁지시에 상황보고까지 원하시면 앙ㅡ되요

    본인이 이런 성향이시면 다른 몰두할거리를 좀
    찾아두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옆지기가 갑갑해 할수도 있어요

  • 6. .....
    '14.11.22 6:37 PM (39.7.xxx.183)

    과마다 다르지만 합격률 높다 높다해도 90%예요..
    그 말은 10%나 되는 사람들이 떨어진다는 얘기고요..
    저는 수능때는 일주일전부터 컨디션 조절한다고 공부는 8시경에 마치고 9-10시면 잤는데
    의사국가고시때는 전날밤 11시까지 공부했고
    전문의 시험때는 시험당일 새벽 3시까지 활활 타면서 계속 마지막 복습 반복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와 밤에 자기 전 연락하는 거면 양호하네요.
    오히려 남자친구가 지금 이 시기에 수시로 연락하는 사람이면 걱정하셔야 되는 상황입니다.
    이거 이러다 떨어지는 거 아닌가 하고...
    정 뭐하면 간간히 카톡이나 보내주세요.
    졸릴텐데 힘내. 뭐 이런 거..
    대신 그게 딱 스터디중인 시각이면 답카톡은 없겠지만서도..
    스터디 끝나면 답이 오겠죠.

  • 7. ..........
    '14.11.22 6:42 PM (121.136.xxx.27)

    부인이 아니고 여친이니 불안하신 거군요.
    저의 남편 전문의 시험 앞두고 호텔로 들어갔어요.
    같은 병원 여자샘 둘 남자샘 둘이어서 2인 1실로 한 달 호텔 계약해서 들어갔고요.
    밥은 호텔서 먹으니 괜찮은데 과일이 부족하다 해서 한 번씩 과일 대량으로 사서 갖다 주고 한 기억이 나네요.

  • 8. ...
    '14.11.22 6:59 PM (1.244.xxx.50)

    철모르는 애도 마누라도 그맘땐 얼굴보기 힘들어요.

  • 9. ...
    '14.11.22 7:02 PM (121.190.xxx.34)

    아침저녁 문자오면 된거 아닌가요..

  • 10. 지금은
    '14.11.22 7:10 PM (116.32.xxx.137)

    혹 바람 났나 걱정이시라면 나더라도 지금은 못 나요 ㅎㅎ 바쁘고 맘이 불안해서.
    걱정마시고 기다리세요

  • 11. 수능
    '14.11.22 9:18 PM (203.226.xxx.91)

    자식이 낼 모레 수능치는데 연락 안한다고 징징델 부모는 없는데 연인들간은 그런 배려가 안될까요?

  • 12. 원글
    '14.11.22 10:43 PM (203.226.xxx.30)

    ..........님 네 호텔 잡고 들어갔어요
    과일이나 간식거리 같은거 사다주면 좋아할까요?
    방해하면 안되는거 알아서 보채진 않아요..
    에혀 윗님들 말처럼 응원이나 조용히 할께요^^
    댓글 감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318 보일러 실용적으로 돌리는방법요 3 알려주세요 2014/12/02 2,158
441317 요즘 감말고 맛있는 과일.. 9 제철 2014/12/02 2,008
441316 전두환을 처벌 할 수 없는 사회 ..... 2014/12/02 615
441315 행복한 주말 보내는 방법 하늘잎 2014/12/02 610
441314 요즘 뉴스에 정윤회 왜 나오는거에요? 26 몰라 2014/12/02 6,148
441313 니트 잘 다려지는 다리미요~ 1 ** 2014/12/02 990
441312 바나나와우유넣고 갈기 편한 쥬서기? 믹서기? 모르겠어요 5 바나나 2014/12/02 1,894
441311 일처리 못하면 너무 짜증이나요. 5 으휴 2014/12/02 918
441310 왼쪽 골반 뒤쪽 (엉덩이 푹 들어간부분) 통증!!!!난소물혹인가.. 0 2014/12/02 2,512
441309 살면서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11 이런 경험 2014/12/02 4,359
441308 은행에서 보험(연금)상품드는거랑 보험회사에서 가입하는거랑 어떤차.. 8 겨울 2014/12/02 1,179
441307 정전기가 너무 심하네요 겨울 2014/12/02 390
441306 법랑이 예쁜거 말고 장점이? 2 법랑 2014/12/02 1,795
441305 창조경제 Q&A 1 지랄 쌈싸먹.. 2014/12/02 345
441304 고구마 자주 드시는 분들 주로 어디다 익히세요? 29 고구마 2014/12/02 4,177
441303 중학교 입하하는 아들 책가방 어떤걸 좋아들 하나요? 4 고생길^^ 2014/12/02 903
441302 우리나라에 일본온천 같은 온천지는 없나요? 6 온천 2014/12/02 3,820
441301 불편한이성과는 밥잘못먹는분 계신가요? 5 ㅠㅠ 2014/12/02 1,364
441300 영어질문좀.. be a better는 문장이 안맞나요? 2 -- 2014/12/02 929
441299 1300만원이 영어로 뭔가요? 8 ㅠ ㅠ 2014/12/02 2,770
441298 놀림받는아이 1 초등맘 2014/12/02 1,230
441297 은행 차장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19 천만원 2014/12/02 16,935
441296 일본의 성문화와 요바이(쇼킹) 4 에이잇 2014/12/02 5,595
441295 전기요금 1 전기세 2014/12/02 496
441294 [단독] 타블로-하루, '슈퍼맨' 하차 결정 30 막방 2014/12/02 1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