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살던 동네로 다시 이사가신 분들은 왜(수정)

가셨는지요?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4-11-22 10:51:37

궁금합니다.

저두 생각이 많아서요.

제 경우는 제가 서민이라 서민동네가 편해서겠죠.

다행히 직장도 먼 거리 아니고 공기도 좋고 교통도 나뿌지 않으니깐

돈 많이 안들고 살기 편하니 저로써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떤 이유로 예전 살던 동네로 다시 가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원래도 남 눈치 보는 성격 아니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뱃속 편하게 사는게 최고 같아요.

지인도 40대 중반 부모 도움없이 사는 월급쟁이 가정인데 

시간이 가도  생활이 그닥 나아지는 게 없으니 집 보다는 

빚없이 살고 싶다고 집을 매매 할려고 하던데 이게 지인이랑 저랑

서민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부자들도 나이 들면 뱃속 편한 걸 찿는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부자가 없어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IP : 118.38.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2 10:57 AM (124.58.xxx.33)

    나이들어 외롭다고, 예전 살던 동네로 돌아간분 봤네요. 자기 인생에서 외려 고등학교, 대학때 친구보다 젊어서 한동네에서 같이 애키울때 오며가며 친해진 엄마들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보면, 정말 반갑다고.거기로 가면, 젊어서 같이 애키울때 서로 돕고 의지하던 엄마들 늙어서 지내는 사람들 있다고, 가던분은 봤어요. 비슷한 이유긴 하네요.

  • 2. 하이
    '14.11.22 12:03 PM (220.76.xxx.94)

    마음이 많이외로운가 봅니다 나는그렇게생각하는것은 마음뿐이고
    나는역마살이끼었는지 한삼년쯤살면 이사가고 싶어요 또그렇게
    살았고요 마음속으로 생각해봅니다 향수로 살던동내로 이사가는거는
    생각해보았지만 이사한다면 지금보다더 낳은 지금보다더 살기좋은
    그런동네가서 살고 싶어요 첫째는공기좋은곳 공기나쁜곳에서 살아
    보았거든요 그리고 사람들 여자들많이어룰리는 그런곳은 피하고싶고
    젊은날 조직생활해봐서 내시간이 없었거든요 주위에 눈치보며 살아서
    혼자도 잘놀아요 혼자운동하고 사람스트레스 싫더라구요

  • 3. **
    '14.11.22 12:15 PM (112.184.xxx.77)

    님아~ 사람 나이들수록 자기집 있어야해요
    거기다 전세가나 매매가나 별차이없는데다 전세물건 품귀고 그런 상황에서 때마다 움직이는 것 나이불문 힘들다능
    빚이 많이 걸리면 집규모를 줄여야겠고 쨌튼 내집있어야 안정이 되요

    그리고 예전 살던 동네?? 같은 아파트로 옮긴 이력은 있는데 생활편리때문이져 또 살다봄 같은 곳이 지겨워지기도 하고해서 전 다른 동네로 옮겼어요 동네마다 살아보니 분위기 확실히 다르네요^^

  • 4. 저두
    '14.11.22 12:51 PM (118.38.xxx.202)

    늙을수록 자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안살아도 집 한채는 있어야 불안함이 덜 하겠더라구요.
    그집은 대출 안고 집 산지가 10년이 되었는데 생활이 내내 그러니 대출금도 안갚아지고 나이는 들어가고..
    이혼한 시누이랑 노모 그리고 시조카들까지 같이 살다보니 생활만 겨우 했어요.
    결국 시누이 가족만 좋은 시켰죠.
    결혼 할 때 서너살이던 시조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어 이제는 분가하나 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95 레베카밍코프가 유명한 브랜드인가요? 6 ㅎㅎ 2014/11/23 3,409
438794 케일 왜케 질겨요 3 쌈케일 2014/11/23 944
438793 다운패딩 요즘 많이팔더라구요 3 ;;;;; 2014/11/23 2,146
438792 목동 뒷단지 여중생 전학문제 7 예비중2 2014/11/23 1,441
438791 빌레로이 보흐 그릇 미국 추수감사절 세일때 직구.. 7 그릇직구 2014/11/23 2,797
438790 파우더 하이라이트 추천 부탁 드려요 장품이 2014/11/23 516
438789 카톡에서 친구추천에 옛애인이 뜨는데 이럴경우.... 4 친구추천 2014/11/23 3,616
438788 패딩에서 오리털 안빠져 나오나요? 6 ... 2014/11/23 1,517
438787 방울토마토 빨리 소비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6 ㅍㅍ 2014/11/23 1,297
438786 독일 경유하는데 주방용품 살수있나요? 4 독일 2014/11/23 1,170
438785 "백범 김구 모략한 이인호 사퇴, 서북청년단 구속하라&.. 2 참맛 2014/11/23 918
438784 만났다 헤어졌다 자주 한 커플 결혼 후? 2 궁금 2014/11/23 2,664
438783 이성 첫인상에 비중 많이두시나요???? 1 ㅠ.ㅠ 2014/11/23 830
438782 제가 아이를 더 안 가지는 이유 6 외동맘 2014/11/23 2,530
438781 그릇 직구는 어디서 주로 하나요 3 도라에몽 2014/11/23 2,699
438780 추적60분 아나운서 32 추적 2014/11/23 9,595
438779 서예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df 2014/11/23 1,422
438778 저에겐 트위터가 정보의 바다네요~~ 3 신세계 2014/11/23 1,587
438777 아무에게나 소리지르는 아주버님 1 이해안감 2014/11/23 1,072
438776 위염이라서 조심해야 하는데,자제를 못해요 3 ㅠㅠ 2014/11/23 1,869
438775 임신했는데 남편한테 넘 서운하네요 6 2014/11/23 2,637
438774 82님들.. 그 찌질이 이름이 뭐였죠? 7 쩜쩜 2014/11/23 4,372
438773 동물구조협회 회원 분 계세요? 1 ... 2014/11/23 582
438772 군산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11 윤이원이맘 2014/11/23 2,704
438771 올해 인생이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갔어요. 9 123 2014/11/23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