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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 절대 엘리베이터에 낯선 남자와 단둘이 타게하지 마세요!

엘리베이터 조회수 : 16,970
작성일 : 2014-11-22 08:48:05

어제 늦은 저녁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오는 딸래미를 데릴러 갔었습니다

약속한 시간까지 내려오질 않아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놀란 목소리로 전화가 오더니

연습하고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엘리베이터에 옷벗은 술취한 남자가 자기를 노려보고 있어 

너무 무서워서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고..

제가 기겁을 하고 달려갔더니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할머니와 술취한 남자가

실갱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옷을 벗었다고 해서 바바리맨이라고 생각했는데

바지는 입고 점퍼안에 윗도리를 아무것도 입지 않은 술취한 남자더라구요 

그래도 중학생 여자애가 얼마나 놀랐겠어요ㅜ

같이 있던 할머니에게 저사람 누구냐고 했더니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다행히 할머니가 와서 아들을 끌고 가려하고 아들은 계속 버티면서

엘리베이터안에서 오르락내리락거리고 있던 모양이더라구요

제가 할머니에게 애가 놀랐지 않냐고 화를 냈더니

그 술취한 남자가 갑자기 저한테 덤벼들 기세로 다가오는거예요

순간 얼마나 놀랐는지.. 정말 폭행당할 뻔 했는데 빨리 도망쳐서 나와

건물밖 주차장쪽에 관리실이 있더라구요

거기로 달려가서 관리아저씨께 이상한사람 나타났다고 가보라고 하고 와버렸어요

만약 딸이 그 사람과 단둘이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다면 어쩔 뻔 했어요

생각만해도 끔찍하더라구요ㅜ

다 큰 딸들이라도 마음 놓지 말고 꼭 당부하세요~

절대 낯선 남자와 단둘이 엘리베이터 타지 말라고요...  

무심코 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더라구요...

옛날에 최진실도 엘리베이터에서 큰일 날뻔한 일 있지 않았나요..

  

IP : 218.50.xxx.4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기본
    '14.11.22 8:50 AM (112.216.xxx.212)

    저는 2층에 사는데 수업하러 다니다보니 17층 이상인
    아파트가 많아서 엘리베이터 타거든요
    멀쩡한 남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남자랑 둘이 타게되면
    전화하는척 하면서 안타요
    세상이 모르잖아요

  • 2. 시벨의일요일
    '14.11.22 8:58 AM (180.66.xxx.172)

    미치거나 성추행범들을 엘리베이터 안을 밀폐공간으로 알아요.
    즉각 본능이 나오기때문에 만지고 덥치고 막 합니다.

    씨씨티비 있어도 그모양이니
    알아서 조심해야합니다.

  • 3. 진짜
    '14.11.22 9:01 AM (39.7.xxx.150)

    무섭죠. 어른인 나도 무서운데 애들은.
    초5도 맨날 데고 다니는데 중딩되도 데고 다녀야 하나보네 에휴.

  • 4. 제가
    '14.11.22 9:25 AM (118.38.xxx.202)

    1층으로 가는 이유입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스트레스.. 여자들은 참 커요.
    저는 아들이라도 초등학생일 땐 혼자 태우는 게 불안하더라구요.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여자애들은 물론이고 여자분들은 가능하면 2인이상 일때만 타세요.
    특히나 고층으로 가야하는 경우라면 더요.

  • 5. 오지랍
    '14.11.22 9:27 AM (68.37.xxx.177)

    그래도 아들을 데리러 오신 할머니께 화를 낸 건 좀 잘못하셨네요.
    딸이 놀라긴 했지만 직점 해를 준 건 아니니...

  • 6. 엄마도
    '14.11.22 9:54 AM (118.38.xxx.202)

    본능적으로 딸을 보호하고 싶은 생각에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낸 것 같고
    그 할머니에게도 그 아들은 귀한 자식일테고 그 주정뱅이 남자에게도
    소중한 부모인데 낯선 여자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노모에게 하는 행동을 보니 순간 욱했네요.
    하지만 이럴때일 수록 감정을 앞세우기 보다는 침착해질 필요가 있어요.
    상대는 술 취한 사람이고 술 취한 아들이 걱정되서 온 엄마인걸요..
    그 상황에 그 남자가 조금만 가까이 있었다면 아마 한대 칠 기세였을텐데 황급히 피하셨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튼 많이 놀라셨겠는데 따님에게도 조심히 다니라고 일러주고 특히나 술 취한 사람이면
    당황해서 감정 대응 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 이르세요.
    감정대응은 자칯하면 상대를 자극해서 더 위험한 경우를 부르기도 하거든요.

  • 7. @@
    '14.11.22 10:10 AM (122.35.xxx.140)

    원글도 그 남자한텐 암말도 못하고, 할머니한텐 화를 냈네요. 할머니가 원글딸을 위협한것도 아닌데...

    원글이 딸을 보호할려거든, 그남자한테 그러던가~경찰을 부르던가 할것이지...

    원글이 딸 보호하려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남자도 지엄마 보호하려한거죠.

  • 8. @@
    '14.11.22 10:52 AM (122.35.xxx.140)

    하여튼 아줌마들 불독같은 표정으로 억세게 굴면서, 약한척 가련한척 하는 이중성 너무 하더라구요.

  • 9. 싸가지아줌마
    '14.11.22 10:58 AM (68.37.xxx.177)

    지딸이 단지 놀랬다는 이유만으로 할머니께 화를 내고 쥐잡듯 했으니 아들이 덤비지...
    참 못된 여자들 많아요. 그러고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떡 하니 글을 올리는 멍청함이란...

  • 10. 아니
    '14.11.22 11:10 AM (175.223.xxx.110)

    댓글의 방향이?
    세상이 흉흉하니 딸 키우다 보면 그럴 수 있지.
    아들맘들이 남자에 빙의했나 왜 이래 댓글이?
    그러면서 필요할 땐 여성 인권 운운하진 않겠지.

  • 11. 나 참
    '14.11.22 11:53 AM (122.40.xxx.36)

    못난 찌질이 남자들 다 몰려왔네.
    원글님이 할머니한테 화낸 게 잘 한 거 같진 않아요. 하지만 댁들이 화내는 방향도 잘못된 거죠.

    의심받는 게 억울해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엘리베이터 탈 때도 기피 대상이 되니까 싫어요? 그럼 피하는 여자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
    이 세상을 흉흉하게 만든 장본인들, 유치원생부터 할머니까지 가리지 않고 성폭행하고 때로 신체 훼손하고 죽이고 못살게 군 그들에게, 당신들 같은 종족인 그 남자들에게 뭐라 하세요. 그래야 번지수가 맞는 거죠.
    그런 범죄가 한 건도 없다 칩시다, 여자들이 왜 무서워하고 왜 피하겠어요???

    물론 여자들도 범죄를 저지르고 어떤 계모들은 아이라는 약자를 괴롭히기도 해요.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성추행, 성폭행, 전쟁, 살인...... 대부분 누가 저지르죠? 누가 범죄 대상이죠??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심지어 얼마 전엔 군대에서 동성 후임을 성폭행한 군인도 있더군요. 약자라면, 남자들도 자유롭지 않아요.

    무서운 일이 많이 일어났으므로 조심하는 걸, 어두운 뒷골목을 피해 가는 것과 같이 남자와 타는 엘리베이터를 조심하는 건데. 번지수 틀리게 화내지 마시고 세상에서 범죄 저지르는 동족들에게 화내세요. 여자들이 자기 아빠, 남편이 남자라고 다른 남자들도 다 착하겠지 하고 맘 놓고 막 다니다가 뭔 일이라도 나면, 책임이라도 져 주실 건가요??
    이런 데 와서 화낼 시간에 혹시 무서운 꼴 당하는 여자들 있으면 좀 도와 주시죠. 그럼 모든 남자가 다 나쁘지는 않다는 고마움을 품게 되겠죠. 이유가 있어서 두려워하는 것을, 왜~ 우리를 두려워하느냐고 고래고래 화내면 뭐합니까???

  • 12. @@
    '14.11.22 11:58 AM (122.35.xxx.140)

    나 여자인데요. 엘베에서 봉변당한걸로 따지자면, 남자보다 중년아줌마 할줌마에게 당한게 훨 다수인데요?

    원글도 위협적으로 군 당사자인 남자한텐 암말안하고~~상대적 약자인 할머니한테 화내고 닥달한건 뭔가요?

    약자라고 만만히본게 아닌가요?

  • 13. 원글
    '14.11.22 12:07 PM (218.50.xxx.49)

    약자라서 뭐라고 한게 아니라 그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보호자라 경고조로 한마디 한겁니다 그 연습실에 제 딸같은 다른 여학생들도 많이 드나드니까요

  • 14. ....
    '14.11.22 12:23 PM (39.115.xxx.6)

    원글도 그 남자한텐 암말도 못하고, 할머니한텐 화를 냈네요. 할머니가 원글딸을 위협한것도 아닌데...

    원글이 딸을 보호할려거든, 그남자한테 그러던가~경찰을 부르던가 할것이지...

    원글이 딸 보호하려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남자도 지엄마 보호하려한거죠.22222

  • 15. ㅗㅏ;ㄹ
    '14.11.22 1:10 PM (175.125.xxx.179)

    원글도 그 남자한텐 암말도 못하고, 할머니한텐 화를 냈네요. 할머니가 원글딸을 위협한것도 아닌데...

    원글이 딸을 보호할려거든, 그남자한테 그러던가~경찰을 부르던가 할것이지...

    원글이 딸 보호하려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남자도 지엄마 보호하려한거죠.33333333333

  • 16. ㅇㅈㅂ
    '14.11.22 1:40 PM (121.168.xxx.243)

    어떤 아파트인데 저런 인간들이 사나요? 참 어이없네요.

  • 17. hanna1
    '14.11.22 1:43 PM (173.32.xxx.47)

    에휴ㅡㅡ댓글들이 주객이.전도됐네요..
    원글님 앞으로는 따님 더 철저히 케어해야겠어요

    저도 만약 딸있다면 엄청 과잉보호했을듯싶어요
    사실.과잉보호도 아니죠,사고나서 돌이킹수없느니
    밀착경호라도 할듯요ㅜㅜ

    근데,앞으론 술취한사람 자극하지말아요,,조심조심,,

  • 18. @@
    '14.11.22 2:01 PM (122.35.xxx.140)

    공공장소에서 옷벗고 주정하고 위협적 행동하는 그런남자 있음 경찰을 부르면 될텐데...충분히 그럴만한 일이구요.
    그 할머니에게 감정적으로 화 냈잖아요? 그건 본능적으로 만만해서 한 비열한 행동이구만..

  • 19. 맞아요.
    '14.11.22 2:37 PM (116.39.xxx.32)

    제 친구는 좋은동네.. 주민수준도 높은곳 살았는데
    초딩때 엘리베이터에서 동네 고등학교쯤되는 오빠(겉으로는 모범생이었다고함)한테 성추행당했다네요...
    진짜 딸들은 어느정도 성인이 될때까지 부모가 오버를 떠는게 맞다고 봐요.
    당하고나면 그땐 돌이킬수없으니까요.

  • 20. ㅅㅅ
    '14.11.22 5:21 PM (1.224.xxx.46)

    딸가진 맘으로 엘리베이터 신경쓰이는터라 상황은 공감이 돼요
    근데
    그 아들이 미성년이라면 그 부모에게 뭐라 할수 있지만
    다 큰 성인남자를 노쇄한 할머니가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남자가 술에 취했으니 말이 안통할테고
    할머니께 조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간접적으로 말씀드릴수 있지만
    우리딸 놀랬다고 할머니한테 화풀이라니..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 21. 조심 또 조심
    '14.11.22 5:34 PM (118.42.xxx.87)

    어디 엘레베이터 뿐인가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러한 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여러번 경험했어요. 실제로 성추행을 당해보기도 했구요. 주변에는 학교선생님이나 가게주인한테 당했던 애들도 있었죠. 주로 보호자가 방임하는 아이들이 타겟이 되는지라.. 요즘같은 세상에 더욱 더 챙겨야해요. 학교도 자주 찾아가서 눈도장 찍고 학원도 왠만하면 부모가 픽업하는게 좋아요. 최근 저희동네에 학원차량 아저씨가 애들데리고 이상한 행동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더군요. 아파트 내에서도 여아는 꼭 옆에 끼고 다니세요. 최근 이사왔는데 경비아저씨가 그집 딸은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네? 볼때마다 그러는데 우리딸한테 왜그리 관심이 많은지.. 마치 좀 떨어져라 하는 것처럼 들리더군요. 거기다 옆동엔 미성년자강간범이 살고있고.. 에휴~~ 과잉보호라고 할 것도 없어요. 요즘 현실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 22. 여기
    '14.11.22 6:14 PM (110.70.xxx.240)

    댓글 왜이래요
    술취한아들 보호자가 엄마니
    보호자한테 말한거지
    뭐가문제인가요?
    원글님딸이 그 술취한놈한테
    당해야 아 할며니예게 따질수도있지 그러실건가요
    인사불성인놈하보는
    어차피 대화안되고보호자랑 말해야죠

  • 23. ㅇㅇ
    '14.11.22 6:15 PM (223.62.xxx.52)

    그할머니 너무 안되보이고 마음아파요
    술취한 아들 데려오려다 얼마나 맘상했을까

    그아들은 제발 정신차리기를~~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24.
    '14.11.22 6:56 PM (220.116.xxx.250)

    나는 남자도 아니고 아들도 없는데 왜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들도 이해가 가지?
    화나는 상황은 맞는데 누구한테 굳이 훈계하고 나무라고 책임을 물을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원글님 행동은 뭔가 좀 눈치가 없어보여요. 딸 보호하고자 하는 그 깊은 마음은 알겠지만서요..

  • 25. Hj
    '14.11.22 6:57 PM (116.126.xxx.205)

    82미친 아들가진 애미들아. .여자는 조심하면 남자들 의심한다고 지랄, 안조심하면 안조심한다고지랄. 뭐 어쩌라는거야. 원글탓하는 여자들이 나쁜남자들한테.걸려서 된통 당해봐야 본인자책하면서 치유도빠를텐데 ㅡ.ㅡ 마초 애미들

  • 26. 122.35
    '14.11.22 7:13 PM (194.166.xxx.122)

    미쳤어요? 별 헛소리를 ㅉㅉㅉ.

  • 27. ...
    '14.11.22 8:21 PM (112.159.xxx.101)

    네 지하철에서는 투탕카멘 자세로 있겠슴다.

  • 28. ㅎㅎㅎ
    '14.11.22 9:12 PM (58.143.xxx.13)

    큰일안일어나서 너무 다행이네요

  • 29. ㅅㅅ
    '14.11.22 9:47 PM (223.62.xxx.112)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절대 아니지만 좀 어리석은 행동이죠 뭐 사람들이 다 매순간 현명하게 살 수는 없지만 이미 술취해서 옷벗고 그런데 쓰러져 있는 사람이면 말을 굳이 걸 필요가 없죠 어떤 사람인지 뻔하니까 그 사람에게 원글님 행동은 자기의 부끄러움이나 실수를 일깨워주는 행동이 아니라 자신을 공격하는 행동이죠 그사람이 흉기까지 잡을 수 있는 환경이고 원글님이 잡혔다면?

    정의는 그렇게 인생의 어느 정도를 포기한 사람에게 갖다대는게 아닙니다 되도록 마주치지 않고 피하심이 원글님과 따님의 안전에 도움이 될겁니다

  • 30. ㅅㅅ
    '14.11.22 9:53 PM (223.62.xxx.112)

    그리고 따님 엘리베이터 탄 문제랑 원글님 행동은 별개의 문제예요 아시죠?

    따님 홀로 엘리베이터는 원래 조심했어야죠 그런일 겪고 남에게 강조한들 소용없습니다 남의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의 사고력이 중요하니까요

  • 31. ㅇㅁㅂ
    '14.11.22 11:08 PM (94.194.xxx.214)

    이상한 놈들도 살인마도 강간범도 다 엄마는 있어요. 원글님 놀라신 맘 충분히 이해가요. 여기서 왜 할머니 편을 들면서 원글님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상한 아들있는 엄마들인가 ㅡㅡ

  • 32. 진짜
    '14.11.22 11:16 PM (58.229.xxx.62)

    아들 엄마들 진짜 끝내주네.

  • 33. 블레이저드
    '14.11.23 12:25 AM (119.196.xxx.239)

    여긴 피해의식 쩌는 여자들만 모였나

    가만 보니 시비도 당신이 먼저 걸었구만요
    남자는 가만히 있는데 왜 자기엄마가 한참 나이어린 당신한테 복장 그렇게 하고 있어서 우리애 놀랬다고 '화'를 들어야 됩니까? 힘없는 노인이라고 만만한가요?

    술취하고 바바리 입었으면 다 성폭행범입니까? 남자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당신이 혼자 오바해서 노인한테 버릇없이 소리지른 책임이 더 큽니다.

  • 34. 원글 행태가 좀
    '14.11.23 12:27 AM (122.35.xxx.140)

    이상해서 반감이 드는거죠. 뭔가 주먹구구식으로 화를 내지르고, 도망은 잽싸게 경비한텐 일러바치고 이런게 말이죠.
    그 남자 잘못은 누가봐도 맞죠. 애가 엘리베이터에 타지도 않았고, 엄마 호출했음 애 데리고 오면 되는거죠.
    진정 다른 여학생들 안위도 걱정했다면 경찰에 신고해야 마땅한 일이죠. 그래야 그 남자도 지 행동을 알겠죠.
    그 남자도 주민인데, 경비한테 말한다고 처리해줄 문제도 아니고..

  • 35. ㅅㅅ
    '14.11.23 12:52 AM (218.235.xxx.32)

    210.100 님 원글 제대로 읽고 흥분하세요 원글이 딸 엘리베이터에 홀로태우지 말랬고 생각이 그렇담 일 터진 후 남에게 충고할게 아니라 본인이 먼저 조심했었어야 한단 얘기예요 앞뒤없이 발걸지 마세요

  • 36. ㅅㅅ
    '14.11.23 12:56 AM (218.235.xxx.32)

    그리고 210.100 님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거 같아 더 자세히 조심하는 방법을 알려주자면 혼자 엘리베이터 안타게 평소에 그렇게 해야죠 원글이 딸 혼자 ~하지 말랬으니까요 원글이~ 머리가 돌아가나 몰라

  • 37. 82의 딸 가진 피해망상 애미들아~
    '14.11.23 1:28 AM (119.69.xxx.42)

    여긴 피해의식 쩌는 여자들만 모였나

    가만 보니 시비도 당신이 먼저 걸었구만요
    남자는 가만히 있는데 왜 자기엄마가 한참 나이어린 당신한테 복장 그렇게 하고 있어서 우리애 놀랬다고 '화'를 들어야 됩니까? 힘없는 노인이라고 만만한가요?

    술취하고 바바리 입었으면 다 성폭행범입니까? 남자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당신이 혼자 오바해서 노인한테
    버릇없이 소리지른 책임이 더 큽니다.

    222

  • 38. 아들 엄마들이
    '14.11.23 2:41 AM (203.226.xxx.92) - 삭제된댓글

    아니라.. 아들들이심.

  • 39.
    '14.11.23 6:09 AM (112.214.xxx.200)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당연 욕먹어요.
    술취해 추태부리는데
    부모에게 한소리 못할까?
    여자가 혼자 엘리베이터 타는걸
    미리 평소에 그렇게 해야했다면
    아들이 저런 추태부리는 건 더더욱
    평소에 조심시켰어야지..
    이건 뭐..

  • 40.
    '14.11.23 6:27 AM (112.214.xxx.200)

    한마디 더
    아무짓도 하지않았다는 분들,
    네 맞아요. 성범죄저지르기 전까진
    아무것도 않 한거죠.
    근데 저지르기전까진 모르기때문에
    조심시키는 거예요.
    나범죄자라고 쓰여있나요?
    그야말로 재수없으면 당할수있는거죠.
    세상모든 남자 다 조심하라고
    학교에서도 가르쳐요.
    밤길에 여자혼자가는데 남자가 나타나면
    무서운 이유가 모르는 사람이라 무서운거예요.
    그사람이 어떻게 돌변할지 몰라서요.
    아무것도 않 했는데
    범죄자취급하는거같아 기분나쁘다구요?
    울나라에 비일비재한 성범죄랑
    그처벌수위좀 알고 말하세요.
    당하는 사람만 억울한 세상이예요.
    저기윗분 말대로
    동족인 남자한테 화내거나
    그런 놈키운 부모욕하세요.
    원글님, 아무것도 안했을때 화낸거 잘 하셨어요.
    경비한테 일러바친다?
    경비한테 신고한거 맞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 41. 내참
    '14.11.23 8:38 AM (122.35.xxx.140)

    경비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신고?를 한다는건지...왜 경찰은 부담스럽고, 경비는 만만하나요?
    원글이 행동 경박스러워 반감사는 건 사실이지요. 약아빠진 자기보호 본능만 강한 빠꼼이 아줌마 스타일~~
    약자한텐 막 내지르며 감정풀고, 공권력은 이유없이 무서워하고, 남자한텐 꽁무니 빼고~~
    진정 딴 여학생도 걱정되서 할머니한테 화를 내질렀다고 보나봐요??
    공공장소에 옷벗고 술취해 있는사람 경찰에 당연히 신고 가능한데요.

  • 42. 원글
    '14.11.23 9:00 AM (218.50.xxx.49)

    본인 딸이 저런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해보지 않은 님들은 그렇게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겠죠..

  • 43. 내참
    '14.11.23 9:29 AM (122.35.xxx.140)

    그러니까 그런 못된 남자에게 매운맛을 보여줘야지요. 경찰불러 지행동이 경찰부를 일이라는거 알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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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977 이건 단순히 의지가 약한걸까요? 이건 2014/11/22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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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970 강ㅅㅎ 무릎꿇고 석고대죄를 원한다 42 석고대죄 2014/11/22 2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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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967 외적 조건만 보고 객관적 판단좀 해주시겠어요? 24 두통 2014/11/22 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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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965 미생 마지막 장면에서요 3 미생 2014/11/22 3,154
437964 다이어트중인데 구취와 구강건조 너무 괴로워요. 4 .. 2014/11/22 2,929
437963 신해철은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살인이라고 밖에.. 13 ㅇㅇㅇㅇ 2014/11/22 5,406
437962 동네엄마 안만나고 사니 돈 쓸 일이 없네요 4 아끼자 2014/11/22 5,921
437961 신해철은 그냥 죽인거 아니에요? 죽은게 아니라. 8 무스버 2014/11/22 3,479
437960 세월호22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4/11/22 659
437959 제시칸 키친 영업정지라는데.. 5 .. 2014/11/22 13,670
437958 치아 사이가 뻥 뚤리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4 치아 2014/11/22 1,924
437957 맛있는 귤 어디서 파나요 17 리마 2014/11/22 2,385
437956 그 정도면 거의 사람 죽이는 수준의 뒷담화 아닌가요 ? 3 판교 연민정.. 2014/11/22 3,577
437955 저 같은 경우 당시 입시제도를 엄청 원망해도 되겠죠? 7 같은분 계실.. 2014/11/2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