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요가가 비염에는 좋더라구요 그리고 궁금한 점..요가선생님들께...재수없어도 참아주세요.

핫요가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4-11-22 06:11:43

타고난 체질이 찬바람 알러지에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



추운거 못 참고..



운동도 싫어하고



그래도 면역력 좋아져야 비염 낫는다 하여 조깅도 해 보았지만



찬바람 닿으면 도루묵..



그런데 핫요가 하면서 새로운 운동세계를 발견했어요.



일주일에 많이 해 봐야 세번 시간 내는데도 너무 좋아요.



어쩔때는 일주일에 한번..



따뜻한 곳에서 천천히 근육 풀어주고 땀 내니까 시원하고



집에 와서도 맑은 코 나오는거나 목 아픈 것, 코 아픈 것들이 점점 좋아지는걸 느끼고 있네요.



^^

IP : 182.226.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범조교?
    '14.11.22 6:30 AM (182.227.xxx.225)

    뭔가 좀 잘 가르치면 확 좋아질 시범케이스?
    뭘 가르칠 때 제자 중에 좀만 손 보면 일취월장할 것 같은 모델이 보이면 더 잘 해주고 싶잖아요.
    아마 그런 케이스인 듯요^^
    요가 쌤은 아니지만 모든 쌤들이 그런 인간적인 편애와 늘 내적 갈등을 일으킨다능!!!

  • 2. ..
    '14.11.22 6:50 AM (61.101.xxx.234)

    잘하는 분은 그냥 놔두고

    자세교정이 필요한 분 위주로 자세교정합니다.

    키가 크고 몸매가 좋아서 자세교정해준다는건 금시초문...

  • 3. 아..
    '14.11.22 8:35 AM (182.226.xxx.58)

    오그라드는 질문이었는데...
    답변해 주신 두분께 감사 드리구요.
    창피해서 수련 부분은 뺄께요^^;;

  • 4. 새로움
    '14.11.22 8:39 AM (1.245.xxx.230)

    그렇구나. 두 분 말씀 다 일리있네요.

  • 5. 시벨의일요일
    '14.11.22 8:51 AM (180.66.xxx.172)

    맞아요. 선생도 사람인지라 밉고 곱고가 있겠죠.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하면 아무일도 아니에요.
    사회는 늘 그래요.

  • 6. ...
    '14.11.22 10:17 AM (1.232.xxx.182)

    인도에서도 더운지방에서는 명상 위주의 수련을 했다하던데요...

  • 7. ...
    '14.11.22 10:32 AM (1.232.xxx.182)

    핫요가 플라잉 요가,
    다치고 부작용 온분들 있어요
    몸을 살피면서 해야하고,동작의 핵심은 일단 호흡이라고 해요.

    TV에 요가 소개 나올때 호흡 얘기 하는곳 없죠?
    더운데서 한다거나 재미있다거나,필라테스의경구 기구가 좋다거나 하는 말은 하지만
    예를 들면 수련 후반부나,주 중반에 몸이 풀렸을 때 하는동작을 아무런 안내없이
    동작만 보여주는 방식은 참 무책임한거라 생각해요.
    큰부상이 올 수도 있는데요....
    평범해보이는 동작이지만 집중하고 적절한 호흡과 같이하면
    몸에 끼치는 긍정적 효과가 큰데 그런 말은 잘 듣지 못하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아뭏든 ~요가가 요가의 기본 원리인
    호흡과 정신집중의 원리를 잘 구현하고 있는지 살펴봐야하고
    부상에 대해서 주의해야합니다.

    안전 불감증처럼 수련에서도 그런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 8. ...
    '14.11.22 10:36 AM (1.232.xxx.182)

    제가 만난 분중핫요가가 맞아서 장기간 한다는 분은 한명이었고
    나머지는 안 좋아서 그만 두신분이 많아 적어 보았습니다
    플라잉 요가하다 다쳤지만 수련장에서는 나몰라라 한 경우의 얘기도
    들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실까해서 길게 쓰게되었네요...

  • 9. ,,,
    '14.11.22 11:06 AM (203.229.xxx.62)

    건강하고 통증이 없는 상태면 핫 요가도 좋아요.
    몸이 틀어졌거나 등 구부러졌거나 신체에 통증이 있는 분은
    핫요가가 안 좋아요. 근육의 긴장이 풀려서 몸이 더 틀어질수도 있어요.
    초보자는 완벽한 자세가 힘들어요.

  • 10. 아..
    '14.11.22 4:08 PM (182.226.xxx.58)

    많이 배웁니다.
    요가도 여러 종류에 강사 스타일도 중요하군요.

    음..그럼 제가 강사님을 잘 만났는지..
    이분은 매 동작마다 호흡을 계속 시키세요.
    그리고 따라하기 힘든 동작 무리하지 말라고 하구요.
    저도 며칠전에 관절염 비슷하게 한쪽 무릎에서 소리가 나길래 요가 후유증인가 의심하며
    요가를 했는데..
    오히려 풀리더라구요.
    지금 강사님 바뀌면 답답할 것 같긴하네요.
    이분은 계속 자세 보여주며 군말 없이 호흡만 시키는데..


    그리고 음... 핫요가가 가장 좋았던 점은 추운날 따뜻한 공기에서 운동하는게 찬바람 알러지에 좋아서 쓴건데 요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봐야 겠네요.

  • 11.
    '14.11.22 4:08 PM (182.226.xxx.58)

    플라잉은 무서워서 도저히 옆에 가기도 싫어요.
    고소공포 있는데 천장에 매달린 그 천들.. 보고 있음 하다 떨어질꺼 같아서..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88 82수사대님들 도와주세요. TV 프로그램 찾고 있어요 3 . 2014/11/24 730
438487 아까 글 보고 물에 맥주만 좀넣고 수육해서 뜸들이니 최고에요 25 82님들 감.. 2014/11/24 7,112
438486 전세금 인상분만큼을 월세로 전환한다면 금액은 얼마정도? 계약서.. 8 전세 2014/11/24 3,687
438485 11월 24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1/24 1,677
438484 체육교육과 실기준비 9 고2 남학생.. 2014/11/24 2,005
438483 아래 똑똑한 막내 글을 읽고 궁금한 점 6 막내라면 2014/11/24 1,812
438482 팔리쿡 저만 느린가요? 1 답답~ 2014/11/24 391
438481 스팀타올 만들 때 비닐팩에 넣지 않고 데우는 법 있나요? 1 my_dea.. 2014/11/24 1,329
438480 돈에 관한 상담 드려요 (꼭 교인들만 보세요) 48 절실 2014/11/24 2,984
438479 요새 서울 아파트 값은 어떤가요? 1 dma 2014/11/24 1,164
438478 미드 킬링'killing' 추천해요 11 미드 2014/11/24 2,666
438477 중앙대 기계공학과와 부산대 기계공학과 질문 35 고3맘 2014/11/24 15,869
438476 최경환 경제부총리 관상 2 관상 2014/11/24 1,812
438475 (전라도 외 지역분들) 전라도 음식이 정말 맛있나요? 82 정말 궁금해.. 2014/11/24 12,637
438474 진중권의 문화다방에서 언급된 서태지 이야기 14 ... 2014/11/24 3,842
438473 특목고 영재고는 왜만들어놨을까요 8 ㄴㅇ 2014/11/24 2,295
438472 고춧가루가 너무 안매운데..매운고춧가루 어디서 구입할까요 8 김장김장 2014/11/24 871
438471 레몬이나 귤 엑기스 할 때 1 나도 2014/11/24 614
438470 한국이 문맹율이 높다니 !! 17 문맹율 2014/11/24 3,033
438469 오래 서 있는 것vs 오래 앉아있는 것. 어떤게 하체비만을 유발.. 4 하체 2014/11/24 1,464
438468 시어머니 입장에서 맞벌이하면서 남편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는거.. 36 마이찬 2014/11/24 5,925
438467 에스터로더 파데 살려구요 7 월급날 2014/11/24 2,166
438466 침대와 가구를 사려는데요 9 zzz 2014/11/24 2,327
438465 예전에 스타킹에서 하던 다이어트프로그램같은거 요즘에 뭐가있나요?.. 질문두가지 2014/11/24 454
438464 사주가 안좋다고 들으면 어떻게 무시하시나요? 10 aa 2014/11/24 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