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같지않은건 아무리먹어도 먹은것같지가않네요
많이 먹은것같아서 오늘 마침 약속도 없고
에너지쓸일도 없겠다 샐러드 닭가슴살 고구마만 먹었어요.
나름의 디톡스라고 생각하며...
양은 넉넉히 먹었는데 간도 안돼있고 음식같지않은것들이니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신기할만큼 배가 고파요.
오히려 평소먹는양보다 더 먹은것도같고....
하루만 더 이런거 먹으면 눈에 뵈는게 없을것같은데
이걸 매일 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네요..
물론 저것만 먹지않는단건 알지만다이어트식이 대체로
싱겁고 뭔가 먹는즐거움이 덜한 메뉴 위주잖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김치찌개는 안먹어도 김치국이라도 끓여먹으려구요 정말 쓰러질것같아요ㅎㅎ
1. 그게
'14.11.22 2:07 AM (223.62.xxx.30)정신적인 만족감을 안줘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오네요. 후추넣고 계란 푼 라면이 너무 먹고 싶네요 ㅠ
2. 이해감...
'14.11.22 2:12 AM (182.227.xxx.225)주로 자극적이고 뜨겁고 기름진 게 아주 포만감 지대로죠...-_-;;;;;
나트륨 많은 국물 호로록이 포만감 지대로고-_-;;;;3. ㄱㄱ
'14.11.22 2:15 AM (218.235.xxx.32)에이 원글님 보글보글 청국장 밥에 얹어 콩나물 무생채 상추 넣고 쓱쓱 비벼 서너가지 반찬이랑 먹어야 밥먹었네 하죠~ 전 그런 다이어트에 반대하고 할생각도 없지만 이왕 의지로 하는거 열심히 하시고 일주일에 한번 맛난 밥 드세요
원래는 저염으로 갖은 재료 풍부한 상차림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더 좋아요 왜냐하면 원글님 같은 식단은 스트레스와 결핍감을 주기때문에 그래요 하지만 다양한 재료로 만든 상차림이 쉽지 않기에 원글님보고 하지마라란 얘길 못하네요4. 원글
'14.11.22 2:36 AM (27.35.xxx.143)정말 뜨끈한 국물이 너무 땡겨요 라면스프국이라도 좋을만큼ㅎㅎ 정말 정신적인게 엄청나네요 배가 부르면 정신적인것도 당연히 따라오는거라 생각했는데. 전 다행히 다이어트는 해본적도 할생각도 없는 사람이라 내일이면 이 식단 때려칠거예요. 이틀은 못하겠네요ㅜㅜ
5. 맞아요
'14.11.22 4:00 AM (14.52.xxx.60)분명 먹은 칼로리는 차고도 넘치는데
3일간 금식한 그 느낌 ...6. 염분중독이
'14.11.22 4:11 AM (222.119.xxx.240)생각보다 무서워요
몇년전까지는 그리? 싱겁게 먹는편이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저염식..을 하게 되었어요
그뒤로는 음식이 다 짜요 특히 빵, 떡, 바깥에서 먹는 찌개류 먹을게 없어요 진짜..
어찌됬든 외식은 줄이고 염분을 줄이는데..집에서는 그냥 골고루 다 먹고요
며칠전에 어머니가 파래무침을 해주셨는데..그런것도 짠맛으로 먹는건지 처음 알았네요
싱겁게 먹으니..알던 파래맛이 아닌거에요..몇년간 길들여져있어도 어느정도 간이 있어야 음식이 맛있는거보니 염분이 참...7. 푸들푸들해
'14.11.22 8:52 AM (175.209.xxx.94)원래 저칼로리음식만 먹거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지 않고 먹었을때 (예: 샐러드 닭가슴살 고구마...는 지방이 부족할 확률이 높지요) 아무리 배터지게 먹어도 배고파요. 배는 부르는데 뭔가 허하다고 해야 하나. 고로 너무 저칼로리 위주의 식단은 좋지 않구요.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골고루 드시는게 가장 좋아요.. 견과류 한줌이라도 집어드신다던지 이렇게요.
8. ...
'14.11.22 11:46 AM (220.72.xxx.168)제가 볼 땐 나트륨이 당기는 상태 같아요.
전반적으로 염분이 절제된 식사타입같은데 그게 염분을 적게 먹으면 그걸 채우려는 욕구가 강렬하게 들더라구요.
이게 포만감하고는 좀 달라서 배가 고파서 먹고 싶은게 아니고 정말 짠기가 당겨서 먹고 싶은...
김치국, 라면 스프국 말씀하시는 걸보니, 아마도 몸이 나트륨을 강하게 원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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