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상시엔 정말 양처럼 순하다가 화나면 빡도는 성격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4-11-22 00:05:07
제가 30년 살면서 제일 많이 듣는말이 너는 왜이렇게 착하니
? 이였어요
정말이지 항상웃고 네네 하고 정말 만만한 그런 성향인데요
너무 화가나면 저도 모르게 흔히 말하는 빡 돌더라구요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건 기본 욕 해가며 손에 잡히는거 다 던지고 저 조차 주체 할수 없더라구요
전에 82에서 보니 어릴때 눈치 많이 본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그렇다 하더라구요
네 맞아요 부모님 하루가 멀다 심하게 싸우셨거든요
이런 성격 어떻게 하죠?정신과를 다녀야 하나요
IP : 112.167.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22 12:07 AM (183.96.xxx.116)

    평소에 많이 참는 성격아닌가요?

    그러다가 한계 수위를 넘어가면 폭발하는 거죠.

    눈치만 보지 말고 적당히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사세요.

  • 2. Reyehi
    '14.11.22 12:09 AM (175.192.xxx.79)

    저도 부모님이 자주 다투신건 아니지만 자존감이 낮아 30대 이후에 경계선인격장애 라고 치료를 받았어요. 지금은 안정된 애정을 받으며 정말 많이 호전되었구요.

  • 3. 원글
    '14.11.22 12:09 AM (112.167.xxx.13)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할말을 못하겠어요
    그렇게 쌓이는 것도 영향이 있겠네요
    전 항상 웃으며 네네 하거든요

  • 4. wmap
    '14.11.22 12:27 AM (121.125.xxx.4)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그런거래요
    평소 기분나쁠일이 있음 그 자리에서 해결해보세요. 보통 사람들은 말안하면 괜찮은줄 알고 계속 그리 대하는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치죠.

    기분언짢으니 그러지 마라,,,이렇게요.

  • 5. 의사소통에
    '14.11.22 1:45 AM (121.174.xxx.62)

    문제가 있으신겁니다.
    전문상담소나 복지관 등에서 의사소통 프로그램들이 열리는데, 그런 곳에 참여해보세요.
    내 생각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하셔서 그래요.

  • 6. 시벨의일요일
    '14.11.22 9:04 AM (180.66.xxx.172)

    너무 참아버릇해서 그렇죠.
    살살 말도 하고 터뜨리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법도 연구하시면 됩니다.
    얼마든지 좋아질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21 야외수영복.샌들 파는곳 콩이 2015/01/02 691
451920 여자 대학 신입생 코트 어느 브랜드에서 사면 좋아요? 15 신입생 2015/01/02 5,465
451919 팽목항 가보신 분? 8 고민 2015/01/02 855
451918 미국에서 살수있는 저렴한 화운데이션 3 추천부탁 2015/01/02 1,207
451917 혹시 소래포구나 연안부두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에고 2015/01/02 2,148
451916 제주도 여행 옷차림 알려 주세요. 4 여행 2015/01/02 2,751
451915 건강검진...지금 시작하면 되나요? 2 11111 2015/01/02 1,520
451914 저처럼 일부러 바보같이 사는 분 계세요? 5 한심 2015/01/02 2,905
451913 1살 차이나는 조카들 존댓말 23 아줌마 2015/01/02 2,375
451912 육전 질문요. 질문.. 2015/01/02 692
451911 cc클럽이 20년전에 20대들에게 인기브랜드 였나요? 14 cc클럽 2015/01/02 2,767
451910 전주에 맛집이요 전주음식점소.. 2015/01/02 651
451909 성대경영 vs 고대사회 33 jibb 2015/01/02 6,883
451908 카톡 처음 이용하는데 친구추천에 안뜨는 친구들.. 제 번호 지운.. 4 .. 2015/01/02 4,346
451907 나이먹고 헤어짐에 마음이 아픕니다. 2 초록남 2015/01/02 1,924
451906 생일음식 지금 해서 내일 점심까지 괜찮을까요? 4 며느리 2015/01/02 874
451905 정윤회 폭로한 조웅 목사 엄청 괴롭힘 당하나봐요 무시라 2015/01/02 2,354
451904 도와주세요...컴 아이콘이 아도베로 바뀌었어여 1 모모 2015/01/02 493
451903 (스압,펌,웃대) 부동산에 병들어가는 한국.txt 1 참맛 2015/01/02 857
451902 머리 꼼꼼하고 딴딴하게 잘 마는 미용실 추천부탁 1 행복을믿자 2015/01/02 989
451901 결석하게되면 보강 안해주죠? 4 수학학원 2015/01/02 777
451900 본인의 외모 ..스타일이 객관적으로 판단이 되시나요 ? 21 shfk 2015/01/02 5,545
451899 담적치료 관련 문의 및 위담한방병원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6 쿠앙쿠 2015/01/02 11,614
451898 간만의 여유 4 빵빵부 2015/01/02 736
451897 목동에 초등학교 분위기 궁금해요~ 4 zzz 2015/01/0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