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년 살면서 제일 많이 듣는말이 너는 왜이렇게 착하니
? 이였어요
정말이지 항상웃고 네네 하고 정말 만만한 그런 성향인데요
너무 화가나면 저도 모르게 흔히 말하는 빡 돌더라구요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건 기본 욕 해가며 손에 잡히는거 다 던지고 저 조차 주체 할수 없더라구요
전에 82에서 보니 어릴때 눈치 많이 본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그렇다 하더라구요
네 맞아요 부모님 하루가 멀다 심하게 싸우셨거든요
이런 성격 어떻게 하죠?정신과를 다녀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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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엔 정말 양처럼 순하다가 화나면 빡도는 성격
휴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4-11-22 00:05:07
IP : 112.167.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11.22 12:07 AM (183.96.xxx.116)평소에 많이 참는 성격아닌가요?
그러다가 한계 수위를 넘어가면 폭발하는 거죠.
눈치만 보지 말고 적당히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사세요.2. Reyehi
'14.11.22 12:09 AM (175.192.xxx.79)저도 부모님이 자주 다투신건 아니지만 자존감이 낮아 30대 이후에 경계선인격장애 라고 치료를 받았어요. 지금은 안정된 애정을 받으며 정말 많이 호전되었구요.
3. 원글
'14.11.22 12:09 AM (112.167.xxx.13)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할말을 못하겠어요
그렇게 쌓이는 것도 영향이 있겠네요
전 항상 웃으며 네네 하거든요4. wmap
'14.11.22 12:27 AM (121.125.xxx.4)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그런거래요
평소 기분나쁠일이 있음 그 자리에서 해결해보세요. 보통 사람들은 말안하면 괜찮은줄 알고 계속 그리 대하는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치죠.
기분언짢으니 그러지 마라,,,이렇게요.5. 의사소통에
'14.11.22 1:45 AM (121.174.xxx.62)문제가 있으신겁니다.
전문상담소나 복지관 등에서 의사소통 프로그램들이 열리는데, 그런 곳에 참여해보세요.
내 생각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하셔서 그래요.6. 시벨의일요일
'14.11.22 9:04 AM (180.66.xxx.172)너무 참아버릇해서 그렇죠.
살살 말도 하고 터뜨리기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법도 연구하시면 됩니다.
얼마든지 좋아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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