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당일날 화장실 리모델링 가능한가요??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4-11-21 23:44:43
당장 다음달초에 이사를가기로했어요.

근데 이사가 세집이 모두같은시간에 맞물리다보니
이사갈집이 이사가고 바로 들어가게생겼거든요..

당일날 이사할때 화장실만 먼저 리모델링을 시작해도되나요??
주방은 살면서 교체해도 되겠죠?

답변좀부탁드려용 ㅠ
IP : 121.173.xxx.2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1 11:47 PM (175.215.xxx.154)

    이번에 헌아파트 들어가면서 화장실 주방 다 뜯었는데 제 경험상 무리예요
    저는 화장실 다 뜯었는데 그거 뜯는데 시간 소음 먼지 장난 아니었어요

  • 2. ....
    '14.11.21 11:47 PM (175.215.xxx.154)

    다 뜯으시려거든 보관이사 하는거 추천드려쇼

  • 3. ..
    '14.11.21 11:48 PM (175.118.xxx.40)

    저라면 보관이사하고 며칠 다른 곳에 묵으며 화장실 주방 수리하겠어요
    살면서 하긴 힘들어요

  • 4. 보관이사가
    '14.11.21 11:50 PM (121.173.xxx.234)

    이사비가 장난이아니던데요...ㅠㅠ
    그냥 살까요.. 으흑..

  • 5. 삼냥맘
    '14.11.21 11:52 PM (125.31.xxx.232)

    어느정도 리모델링인가요? 세면대 변기만 새로 간다면 모르겠지만 타일부터 전체다는 절대 무리 일걸요 타일깨는것도 시간 엄청걸리고 먼지가 장난 아니에요 시멘트부대를 공중에서 터뜨리는 정도의 먼지와 소음이구요.
    타일 붙이 는것도 시간 꽤 오래걸려요.천정올리구 하는것도 그렇구요
    하루 꼬박 걸리는 공사더라구요.
    그리구 하루정도 시멘트 말라야하니까 사용하지말라그러더라구요
    저흰 화장실이 두개라 살면서 공사했는데 시멘트먼지 장난 아니어요

  • 6. 삼냥맘
    '14.11.21 11:53 PM (125.31.xxx.232)

    뜯어낸 타일 거울 욕조 등등 들어내면서 공사하니까 거실에 이거거저 벌려놓기도 하구요
    드릴과 망치로 뜯어내더라고요

  • 7. 저희
    '14.11.21 11:54 PM (121.173.xxx.234)

    변기랑 세면대만요.. 그럼 몇시간안에 되겠죠??비용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싱크대는 가스렌지가 애매하게 붙어있어서 가스렌지 빌트인으로만하고파서요.

  • 8. 리모델링
    '14.11.21 11:56 PM (61.83.xxx.77)

    한번도안했던 욕실이면 타일 깨지않고 그위에 다시 붙히던데,,, 한번은 덧붙혀도 되거든요.

  • 9. 삼냥맘
    '14.11.22 12:03 AM (125.31.xxx.232)

    그정도면 따로 날잡아하는게 덜 정신없지않을까요?
    변기도 시멘트작업하더라고요 들어내고 바닥이 좀 패이니까 모래랑 시멘트 같은걸로 바닥 수평맞추고 변기 올리고 시멘트바르고 부분적으로 타일작업 조금할수도 있어요.
    빌트인 가스렌지는 저도 옛날가스렌지 고장난김에 빌트인 했는데 그 칸만 싱크대 새로 짜고 해서 십몇만원 들었던것같네요 몇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 10. ...
    '14.11.22 1:38 AM (183.99.xxx.135)

    변기랑 세면대는 한두시간 이면 끝나요
    근데 당장 변기를 쓸수가 없는게 문제지만요

  • 11. 이사당일비추!
    '14.11.22 11:43 AM (119.71.xxx.46)

    변기랑 세면대 교체 정도는 이사들어가시고 하세요.
    이사당일 밖에선 이사 나가고 들어가고 짐풀고 난리인데 화장실서 변기교체 하고 있음 밖에서 일하시는분들 짜증납니다.
    변기랑 세면대 들여와서 박스 뜯고 변기 뜯어내고 그게 통째로 그냥 나가도 골아프고 보통은 대충 조각을 내서 마대자루 같은데 넣어서 나가요.
    암튼 이사하시는분들이 안 좋아라 하실거예요. 이사정리도 좀 그렇고요.
    하루.이틀 그냥 화장실 쓰기고 청소를 다시 하게 되더라도 이사 들어가시고나서 변기.세면대 교체하세요.

  • 12. ,,,
    '14.11.22 11:55 AM (203.229.xxx.62)

    저희도 보관 이사 하고 도배하고 화장실 리모델링하고 싱크대 갈려고 했었는데요.
    부동산에서 몇백 깨진다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도배는 집 뺀 다음에 이사짐 회사에 3-4시간 대기료 20만원 더 드렸어요.
    아파트 일층에 이사짐 트럭 놔두고 아저씨들은 도배 끝날때까지 식사하고 쉬셨어요.
    도배는 실크는 이틀 걸려야 해서 합지 제일 비싼걸로 하고 장판도 새로 깔았어요
    도배하기전에 이사짐빼자 마자 기존 싱크대 철거하고 (먼지 많이 나와요)
    부엌 벽에 타일 다시 바르고 도배 했어요.
    도배도 사람 하나 더 사서 시간을 단축 시켰어요.싱크대는 이삼일 후에 타일 마른 다음에 달았어요.
    화장실은 짐 정리 어느정도 하고 걸레 빨고 청소 하려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해서요.
    일주일 후에 방문들은 다 잠그고 첫날은 욕조 들어 내고 변기, 세면대 뜯어내고 타일 덧방 했어요.
    이튿날은 변기 세면대 설치하고 돔으로 천장 바꾸고요.
    청소기 밀고 걸레질하고 했어요. 가을이라 문 열고 하고요.
    이사 가기전에 다 하는 것보다 힘들었지만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어요.

  • 13. ,,,
    '14.11.22 11:59 AM (203.229.xxx.62)

    보관이사하면 짐 보관료 이상 비용 두배에 식구들 잘곳(모텔) 사용비 들고
    그동안 식사 문제도 있어서요.
    싱크대 달 동안 4일 정도 식사는 즉석밤, 라면, 떡, 빵 간간히 먹고
    외식은 하루에 점심, 저녁 한 날도 있고 저녁만 외식 하니 돈도 생가보다 많이 안 들엇어요.
    잠은 집에서 자고요.

  • 14. ...
    '14.11.22 1:24 PM (39.112.xxx.105)

    변기랑 세면기는 이사하시고
    그래도 빨리 교체를 원한다면
    이사 다음날도 가능하답니다

  • 15. ....
    '14.11.22 2:09 PM (211.172.xxx.214)

    변기랑 세면대만 하면 몇시간 만에 가능하고요..단지 하루 정도 사용을 못한다고 들었어요.
    이사 끝나고 하세요.
    싱크대도 가스렌지관련 부분만 하면 미리 실측 해가고, 제작 해와서 몇시간이면 되죠.
    그런데 그런 작은 공사를 별로 반가워하진 않겠죠...
    욕실 공사를 욕실 문 닫고 들어가서 안에서만 복닥복닥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욕실 밖에도 짐이랑 장비 많이 풀어놓고 들락날락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38 日언론들 靑사건보도, 나라 개망신이 따로 없군요. 5 닥시러 2014/11/29 1,741
440837 슬로우 쿠커로 흑마늘 만든다고 일주일 놔뒀는데 4 미니네 2014/11/29 3,541
440836 뱃살을 빼도.. 3 알리자린 2014/11/29 1,706
440835 요즘 남학생 코트 jjiing.. 2014/11/29 1,011
440834 과연 서울에 서울 토박이는 21 문득 2014/11/29 2,609
440833 전세 관련해 여쭤봅니다 22 양파 2014/11/29 2,047
440832 수능에서 국어를 어렵게 내는건 어떤가요? 7 내생각 2014/11/29 1,422
440831 12년만에 다시 차 몰려구요 1 햇쌀드리 2014/11/29 806
440830 지금 씨제이홈쇼핑 송지오 캐시미어 코트 어떤가요? 40대 2014/11/29 1,467
440829 코오롱그룹 계열사 수상한 자금흐름 내막 다해먹어라 2014/11/29 623
440828 가토다이조 님의 책을 읽어도.. 어려운내심리.. 7 슬퍼 2014/11/29 1,706
440827 삼시세끼 최지우 모자 3 차근차근 2014/11/29 4,304
440826 이런경우 여러분이라면 어찌선택하실까요? 1 돈문제 2014/11/29 565
440825 여자들 뒷담화는 정말 알아줘야해요 35 뒷담화 2014/11/29 23,019
440824 달력 벌써 다섯 개째 받았네요. 4 풍년이에요 2014/11/29 1,727
440823 여중생과 성관계 40대 무죄 판결 두가지 의문 4 참맛 2014/11/29 1,331
440822 정치시사 몰라도요 진짜 상식적인 일이 하나도 없어요.. ㅇㅇㅇ 2014/11/29 486
440821 지하상가 가니 마캉 인터넷에 보던 옷들이 많네요 겨울 2014/11/29 673
440820 tv홈쇼핑 먹거리 괜찮나요? 12 ㅇㅇ 2014/11/29 2,083
440819 35년이상을 지방 살다 서울 전세 얻을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14/11/29 1,560
440818 82cook 에서 보고싶지않은글.. 24 애엄마 2014/11/29 3,856
440817 요즘 아직 무가 맛 없을때인가요? 6 양념은 다했.. 2014/11/29 1,332
440816 홈플러스 상품권 구입할때.. 3 어디에서.... 2014/11/29 916
440815 신 해철 수술 S병원장 모두 밝히겠다 기사 떴네요 9 2014/11/29 4,666
440814 성냥이 보급되기 전에는 뭘로 불을 피웠나요? 11 84 2014/11/29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