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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이스피싱 당했어요...ㅠㅠㅠ

눈물도 안나요 조회수 : 6,790
작성일 : 2014-11-21 16:39:07
오늘 게시글 중에 열까말까 하며 종일 맘 졸이다가
좀전에 용기내서 읽은 글이 있네요. 보이스피싱 전화받았단 글.....


저 그 내용으로 똑같이 당했습니다. 
몇년 외국에 있다가 지난주에 귀국해서 바로....ㅠㅠ
그나마 있던 현금 2000+알파로  갖고 있던거 병신처럼 그렇게 당했네요.
네.
2만원도 아니고
20만원도 아니고
200만원도 아니고
2000만원도 더 넘는 돈을 그리 바깥도 아니고
집 안에서 그리 당하고나니 기만 막혀서 눈물도 안나고

미친년마냥 경찰서 은행 뛰어다니고 했는데
현실적으로는 방법이 거의 없나봅니다.


그거에 당하는 사람도 있냐고 비웃었던 제가
집에 앉아서 
귀국한지 며칠만에 글케 어이없게 당해버렸습니다.

많이 힘드네요.
30대후반 백수녀
앞에 막막 합니다.

너무너무 챙피해서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있다가
어제 죽을것같아서 
살아보려고 하다가 한게 ....철학관 겨우 찾아갔네요.
사주보러왔다하고 생년월일시 이름 말하고 암소리 안하고 앉았는데....
풀자마자 하는 소리가 '올해 사기당하겠다'면서 '그러고나서 사리분별이 생긴다' 는 말에 
기만 막히더군요.
사주에 저런게 나 나와있는건가요?
...
철학관 아저씨가 다 풀고+ 나중에 다 듣고 제 얘기 하고....
아저씨는 제가 어지간히 불쌍했던지
만원만 내고 가라고.....ㅠㅠㅠ


많이 힘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왜 귀국하자마자 이런 어이없는 일이 생기는걸까요....


IP : 182.210.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4.11.21 4:44 PM (175.121.xxx.98)

    의외로 많이 당해요.
    잊어버리세요. 방법없다고 알고 있어요.

    경찰에 전화해도, 경찰이
    그런다더군요. 못잡는다고.

    근데 어떤 수법으로 당하셨나요.

  • 2. ..
    '14.11.21 4:54 PM (223.62.xxx.102)

    그 검찰청인가 경찰청 전화요? 저도 받았었어요.
    저는 목소리 듣자마자 딱 감이 오던데요. 경찰서라길래 지금 통화가 어려워서 끊고 다시 전화하겠다니까 화를 버럭 내더라구요. 원래 관공서 사람들 그렇지가 않아요. 굉장히 사무적이고 무미건조한 목소리죠. 뭔가 겁줄라고 단단히 연기하는 목소리에 웃기기까지 했어요. 그냥 끊고 혹시나 해서 인터넷으로 경찰서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했더니 오늘만 수십통째래요 자기도 미치겠다고

  • 3. 토닥토닥
    '14.11.21 4:57 PM (14.138.xxx.144)

    저도 뭔일인가 검색해 읽어 봤네요 .외국에서 살다 오셔서 국내 실정에 대한 감이 없어서 그러셨나봐요.
    잊어버리는게 제일 좋아요. 잊으세요.

  • 4. ..
    '14.11.21 4:59 PM (121.134.xxx.100)

    2000불이 아니라 2000만원이요? ㅠㅠ
    의식적으로라도 잊으려고 애쓰세요.
    자꾸 되씹고 그러면 홧병 생겨요.
    저도 그만큼의 돈 때문에 몇개월 마음 고생한적 있는데
    빨리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저는 예전에 비슷한 보이스피싱이었는데 연변 말투 때문에 눈치를 챈적 있었어요.
    그리고 은행에 1일한도 인출 금액을 조정해 놓고
    내 주민번호로 도용 못하게 막아 놓는 서비스도 있고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해놔야 해요.

  • 5. ..
    '14.11.21 5:06 PM (223.62.xxx.120)

    등기로 날라오지 전화 안해요. 그런 전화오면 일단 운전중으라하고 끊고 역으로 전번조회해보든지 공개된 공식 전화번호로 확인전화를 하세요

  • 6. ...
    '14.11.21 5:10 PM (49.143.xxx.39)

    ㅜㅜ 힘내세요..불쌍한사람 도와줬다치시구요..

  • 7. ㅜㅜ
    '14.11.21 5:17 PM (121.188.xxx.144)

    어째요
    ㅠㅠ

    이천만원이나
    어째요

  • 8. 토닥토닥
    '14.11.21 5:18 PM (119.194.xxx.239)

    살다보니 참 별일이 많아요. 사기도 당하고, 도둑도 당하고...
    지금은 자다가 몇번씩 깨서 밤을 지새우시겠지만, 그 흔한 말로 시간이 약입니다.

    밥 잘 드시고, 건강 챙기시구요, 그 쉐키 디지라고 기원해 드릴께요.
    힘내세요. 이렇게 지옥같은 순간도 있지만, 또 따뜻한 햇살같은 순간도 분명히 옵니다.
    제 말 믿으세요...

  • 9. ㅜㅜ
    '14.11.21 5:19 PM (121.188.xxx.144)

    후후앱이라도 까세요
    문자메시지 링크.클릭 노

  • 10. 어머 아우 어떡해
    '14.11.21 5:28 PM (121.143.xxx.106)

    우째 그런일이...속상하네요. 제가 다 짜증날만큼 속상하네요. ㅠㅠ

  • 11. 무지개1
    '14.11.21 5:31 PM (24.16.xxx.193)

    혹시 제가 쓴 글 읽으셨을라나. 그 검사 사칭. 사이트 유도..
    진짜. 나쁜 놈들 ㅠㅠ
    그런 놈들이 정말 쓰레기죠 ㅠ 뭐라 위로의 말씀을 랴야 할지
    님이 뭐 어디 모자라서 당하신 거 아니니 너무 자책마세요

  • 12. 힘드시겠지만
    '14.11.21 5:32 PM (125.140.xxx.74)

    구체적 대화 내용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나 수법이 다양해서요.

  • 13. 어떡해요..
    '14.11.21 5:33 PM (106.246.xxx.70)

    오늘 글 작성했던 사람이에요
    저는 잔고가 없어서 그나마 피해 안 당했는데
    잔고가 있었다면.. 아마도 님처럼 그렇게 어이없이 앉아서 당했을거라 생각해요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운내세요..
    위엣분 말씀처럼 저도 오늘 후스콜이라는 앱 깔았습니다.

  • 14. ..
    '14.11.21 5:36 PM (175.115.xxx.10)

    에구구 ㅜㅜ
    몸안상한거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살다보면 몇천은 그냥 날라가는 경우도 있어요(큰병걸리거나..수술비등등)
    앞으로 더 큰 사기 안당하게 사리분별 생겼다 좋게좋게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당장은 이렇게 생각하기 힘드시겠지만 벌어진 일이고 속만 쓰리잖아요 힘내세요

  • 15. 밤호박
    '14.11.21 5:42 PM (211.252.xxx.11)

    힘드시겠지만 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은 것은 다잃은 것이다. 몸 건강하시니 힘내셔서 더많이 벌고 더많이 성공하시길 빌께요.

  • 16. ㅡㅡㅡ
    '14.11.21 5:57 PM (125.129.xxx.64)

    아까 큰돈 잃고 어찌 극복하냐는 댓글중
    사람 나갈일이 돈나가서 막아진거라는 내용 제일 위안되던걸요
    보이스피싱은 아니지만 저도 경험있거든요
    그리 생각하세요 더 큰 손실 액땜한거라고 ㅌㄷㅌㄷ

  • 17. 헐...
    '14.11.21 5:58 PM (112.171.xxx.195)

    진짜 이천만원.........아까워서 어째요....ㅌㄷㅌㄷ
    그런데 어르신들은 또 그러시더라구요. 돈이 내 것이 안될려면 어찌해서든 내 주머니에서 나가게
    되어있으니까, 몸이라도 크게 아파서 병원비로 나간거 보다는 차라리 이게 낫다라구요.
    연말에 큰 액땜 한 번 했으니 내년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나갈거에요. 힘내세요.

  • 18. 새가슴
    '14.11.21 5:59 PM (220.126.xxx.115)

    저희 아버지 작년 이맘때 월세 보증금까지 전재산 2750만원 털리고 암까지 생겨 수술받다가 못 깨어나고 돌아가신지 이제 이 주 되었네요 얼마나 분하고 억울했을까 엄마는 그 돈 얼마만이라도 찾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계시네요 노인네 이은행 저은행 끌고다니면서 얼마나 속으로 조롱하고 우롱했을까 생각하니 저도 자다가 분해서 벌떡병이 생겼네요

  • 19. 원글이
    '14.11.21 6:24 PM (182.210.xxx.68)

    얼굴은 몰라도, 시집은 안갔어도 정신적 친정같은 82쿡에 털어놓길 잘했네요 ㅠㅠ
    위로말씀들 정말로 감사해요.
    정말 너무너무 챙피하고 절망적이어서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잠도 못자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저 평상시에.....야물딱진 아이, 똘똘이..머 지인들사이에서 이런 이미지였어요.
    근데 이리 어이없이 당하고나니
    이런 헛똑똑이 없고
    수치스럽더라구요 ㅠㅠ

    오늘 보이스피싱 전화받으셨다고 대화 내용 올리신 분의 게시글과 내용 거의 일치하구요
    대포통장으로 고소당했다며 경찰청 (가짜겠죠)사이트로 고소장 보여주고 난리도 아녔어요.
    정말 모에 홀린듯 그렇게 당했어요.
    그많은 정보를 다 어찌 그리 알고 있을까요....
    이멜이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카드거래 이제 다 못할것같아요. ㅠ

    그간 안먹고 안쓰며 모였을 그 돈도 넘 아깝고
    그러느라 궁상 떨었을 나도 넘 병신같고 ㅠㅠ
    네.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나 가슴답답해하고 그랬어요

    돈과 더불어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대체 뭣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좋은날 올거란 말씀들에 눈물 한바탕 흘리고
    위로ㅎㅐ주신 말씀들 다시 마음에 새기로 추스려 볼게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ㅜㅜ

  • 20. ..
    '14.11.21 7:04 PM (121.137.xxx.215)

    어떤 내용으로 당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검찰청 사칭하며 님의 명의가 타인의 대포통장에 악용되서 어쩌고...로 당하셨다면...
    제 친구가 이런 사례로 당했거든요
    경찰에 알리고 은행에 계좌 정지? 뭐 그런거 신청하고(보이스피싱 얘기하면 절차 안내해줍니다) 금감원에 뭘 접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이 말하길 피해자가 많고 대포통장 식으로 옮겨다녀서 현실적으로 잡기는 어렵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고 은행에 곧바로 님 당한거 접수?하고 아무튼 빨리 절차를 밟으면 일단 계좌가 정지되던가? 그래서 뭘 다른걸 할 수는 없어요.
    제 친구도 그래서 통장에 있던 전액이 다 나가진 않았더라구요.
    보이스피싱에 당하자마자 주거래은행에서 전화와서 비정상적인 경로로 님의 공인인증서를 복사하는데 이거 님 맞냐고 신원확인 해서 그 즉시 신고했다고..
    보이스피싱 가해자와 통화 내내 주거래은행 측에서 대기 중 통화가 걸려 왔었는데 피싱 가해자들이 뭐 확인한다고 계속 시간 벌면서 전화를 못끊게 하더래요. 그 시간에 개인정보 복사해간거 같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빨리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럼 거기서 어디 가서 뭐뭐 더 해야한다고 알려줄겁니다.

  • 21.
    '14.11.21 7:05 PM (175.223.xxx.57)

    놈들이 죽일 놈들이지요 원글님 힘 내세요 ㅜㅜ

  • 22. ...
    '14.11.21 7:16 PM (121.131.xxx.169)

    저도 전화 받은 적 있어요. 깜빡 진짜 계좌 번호 불러주다가 퍼뜩 정신이 들어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용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과라기에 그 곳에 전화를 걸어보니 그런 형사 없다고하더군요.
    얼마나 놀랐던지...

    님 힘내세요!

    제 주변에 법원에 일하시는 분도 꽤 되는 돈을 채팅창에 외국 사는 딸이름으로 접속해와서 급히 달라기에 보내주는 식으로 당했다고 하시고...

    빨리 일당 잡혀서 감옥 갔으면 좋겠어요

  • 23. ...
    '14.11.21 7:18 PM (121.131.xxx.169)

    일단 신고하시고
    기다리시면 나중에라도 범인 일당 잡히면 형사재판 열려요. 그 때 배상명령 신청하세요.
    그럼 그 일당이 앞으로 버는 돈에서 집행해서 일부라도 받으실 수 있어요.
    얼마전에 보니 전화하는 조직, 인출하는 조직 잡았다는 기사도 있더라구요

  • 24.
    '14.11.21 7:22 PM (223.62.xxx.123)

    위로차 말씀드리자면 저도 사주 조금 아는데
    더 큰일 벌어질 것을 돈으로 때웠다 생각하세요

    그런 안좋은 운에 재물이 나가지 않으면
    큰병이나 큰사고로 대체될 수도 있어요

    병원비로 그돈 나갔다 생각하세요
    몸상하지 않고 건강하니 제일 좋은 방법으로 액땜 하셨네요

  • 25. 에휴
    '14.11.21 7:33 PM (116.127.xxx.116)

    윗분 말씀대로 몸 상하지 않고 돈으로 액땜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사리 분별력이 생긴다니 그걸로 된 거예요.

  • 26. 진짜
    '14.11.21 8:11 PM (211.59.xxx.111)

    벼락맞아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참 어떻게 그렇게 세상을 살까요

  • 27. ㅇㅇㅇ
    '14.11.21 10:12 PM (121.168.xxx.243)

    돈을 잃는 건 여러가지로 잃게됩니다. 아파서 병원비로, 사기로, 사고로... 등등
    자신이 재수가 없어서 그런 거다 하세요. 더 큰거 잃을 거 그걸로 액땜했다 하시고, 힘내세요.

  • 28. 아이고
    '14.11.21 11:10 PM (223.62.xxx.85)

    정말 마음 쓰리시죠..
    저도 제작년인가..지인에게 사기당해서 2000만원 날렸어요.
    몇일 잠도 못자고 한숨만 나오고 전 지인이라 배신감까지.그치만 인생수업했다 치고 잊어버리자고 잊었답니다.
    정말 인생수업이 됐어요. 다신 이런 멍청한 짓 안할듯.
    힘내세요!!!!

  • 29. 원글이
    '14.11.22 5:02 PM (175.223.xxx.42)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꼭 웃는날이 오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82여러분

  • 30.
    '14.12.24 4:39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기운내세요 원글님
    더 좋은날 오려고 액댐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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