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틀어진 골반 교정 가능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5,363
작성일 : 2014-11-21 15:51:51

40대 초반이고 골반이 많이 틀어져 있어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골반 교정을 위해 노력해 보려고 하는데요.

카이로프락틱이나 추나 요법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발레나 필라테스 요가 등이 좋을지 조언 구하고 싶어서 왔어요.

 

좋은 운동 뭐 있을까요?

IP : 114.206.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루
    '14.11.21 4:57 PM (58.140.xxx.142)

    발레 좋아요. 저 30대 중반인데 골반 작고 오다리에요.발레 꾸준히 한지 3년 정도 되어 가구요.
    체형교정 정말 많이 되었어요. 신체를 교정하는 일은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드는건데
    저도 추나요법 알아봤었거든요. 거북목 때문에.. 근데 그건 돈도 많이 들고 아프고.
    그냥 평소에 로망으로 여겼던 발레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효과는 좋아요.
    한달에 12만원 정도 발레에 소비하는데 일년치 따져봐야 추나요법 비용이랑 비슷할 뿐더러
    그런 요법이 완치해주는건 아니라고 해서 전 평생 발레하면서 살고싶어요.

  • 2. 룰루님
    '14.11.21 7:13 PM (114.206.xxx.57)

    근데 저도 골반 작고 오다리라서 여쭤보는데요. 이 체형이면 남들 다 되는 발레 기본서기도 힘들잖아요. 그래도 계속 꾸준히 하면 좋아진다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고딩 때 발레 배워서 조금 아는데 저희 남편도 되는 1번 4번 5번 전 다 안되서요..

    정말 꾸준히 하면 좋아지는지 궁금해요. 저는 발레 하게되면 주2회 정도 시간낼 수 있는데... 어떨지... ^^;;

  • 3. 아네모네
    '14.11.21 8:40 PM (118.216.xxx.154)

    저희 아들이 심한 오자다리라서 한동안 SNPE운동을 시켰었는데...
    방학때만 시켰는데...정말 효과가 좋았었어요...
    근데 지금은 지방으로 이사와서 ...지방엔 그 운동시켜주는 곳이 없어서...ㅠ.ㅠ
    수원에 살았었는데 거긴 가족여성회관에서 배웠어요...저렴하게...
    여긴 청주 근처인데...없어서 슬퍼요... 그것때문에라도 정말 대도시로 이사가고 싶을정도에요...
    저게 말 들어보면 스트레칭해주는 거더라고요...강추!~

  • 4. 룰루
    '14.11.21 9:59 PM (223.62.xxx.98)

    네 저도 주2 회 했어요 대신 너무 바빴던 두어달 빼고는 중단 안하고 계속 쭈욱했어요. 사실 발레 오래하기 어렵다고 쌤들도 그러세요. 몸의 변화를 알아차릴 정도로 예민하지 못하거나 적어도 주2 회씩 일년정도는 꾸준히 해야 턴아웃이 될까 말까인데 3개월 마다 고비가 와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80% 라네요. 저는 굽은 어깨하고 오다리가 제일 좋아졌어요 키도 2센치 커졌는데 .. 그간 구부정했던 몸이 펴졌나봐요. 모든 내가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지극정성이 있어야 하나봐요. 취미지만 마음만은 전공생처럼 집중하고 열심히 하면 원하시는 바 성취하리라 믿습니다~

  • 5. ^^
    '14.11.22 12:58 PM (114.206.xxx.57)

    두 분 모두 정성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73 영상의학과 배아파 2015/08/24 780
475472 유채나물이랑 맛이 비슷한 나물이 뭔가요? 4 ... 2015/08/24 1,004
475471 거지같은 공기업 조직 문화... 4 2015/08/24 4,788
475470 동반자&경쟁자 3 허무 2015/08/24 575
475469 만두가 나쁘다 많이 9 에구 2015/08/24 3,637
475468 해외나갔다가 따로 들어올경우? 3 비행기표 2015/08/24 999
475467 제 친정엄마 증상 좀 봐주세요. 3 사과 2015/08/24 2,067
475466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5 49대 2015/08/24 1,433
475465 전 좋아하는 분이 절 싫어해요....이성문제아님 5 .... 2015/08/24 1,861
475464 이번 추석 9월 26일부터인데 반팔 or 긴팔 3 궁금 2015/08/24 3,097
475463 껌 씹는 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6 ㅇㅇㅇ 2015/08/24 3,963
475462 지금 세계증시 미쳤어요 ㄷ ㄷ ㄷ 16 후덜덜 2015/08/24 20,098
475461 지금집밥하늣데요 가지만두 6 모모 2015/08/24 2,095
475460 세월호49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7 bluebe.. 2015/08/24 336
475459 30대 중후반 괜찮은 쇼핑몰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 2015/08/24 6,542
475458 다진생강 왜이렇게 비싸죠? 싼데 아시는분? 4 급질문 2015/08/24 1,371
475457 입술 붓기 빨리 빼는법 아세요? 2 아들아 2015/08/24 7,160
475456 아이폰6냐 갤럭시엣지냐 3 ㅡㅡㅡㅡ 2015/08/24 1,476
475455 그랜드백화점 좋은데 망할까봐 걱정임 ㅠ 8 일산 2015/08/24 4,141
475454 장어곰국은 갯장어, 민물장어 중 어느걸로 하면 좋을까요?? 5 ㅏㅏ 2015/08/24 1,777
475453 경력직으로 오면 직급이 없어도 상사 인가요? 5 RRR 2015/08/24 1,395
475452 아기옷 짝퉁 카피옷 4 바부 2015/08/24 3,312
475451 테라스 하우스 보면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거 로망이면서 남이하면 .. 4 2015/08/24 5,070
475450 레이저 피부관리기 효과 있나요? 2 피부미인 2015/08/24 2,805
475449 아이가 장난을 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1 갈등 2015/08/24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