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주부입니다..
자궁이 약한편이어서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그리고 자주 검진을 갑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검진을 받아왔지만 오늘 선생님은 정말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제일 민감하고 소중한부분을 그렇게 거칠게 검진을 하실수가 있는지..
정말이지 너무 아프고..또 초음파는 너무 성의없이 슥..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검사후 속히 나와버렸네요..결제하면서 간호사분들께 혹 다른분들 항의없었냐고 물어봤더니 없었다하는데..사실 전 그게 더 황당했습니다.
이제 그 선생님께 다시 검진 받지않으면 되지만 앞으로 처음 검진 받는 선생님앞에선 더욱 긴장될것같아요..
참고로 노원에서 세 손가락안에 꼽는 산부인과이고 귀국후 6년동안 쭉 다녀왔던 곳인데 선생님들께서 퇴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여..예전 담당이셨던 선생님 2분은 참 좋으셨는데..그리고 이번 의사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