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직계가족만 불러서 하는것도 시댁허락 받아야되나요?

고민..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4-11-21 12:51:12

내 아이 첫 생각이라는 생각으로 돌잔치 그냥 직계가족(시어머니, 시아버지, 미혼 시누, ) (저희엄마 아빠 언니 형부) 이렇게만 불러서 할까 하는데요

 

이렇게 하는 것도 시부모님 허락 받아야하나요?-_-;;;;

 

양가 첫 아기인지라 시부모님 관심 많으시긴 한데 남편이 시댁에선 무조건 이모 고모 다 부르고 싶어할꺼래요.

 

전 그런 돌잔치 싫어서 그렇게 안하고 싶은데 그냥 제 맘대로 요새는 이렇게들 많이 하니 소규모로 직계가족만 하겠다고 말씀드려도될까요?

 

참고로 돌잔치 간소하게 하려는 이유에 시아버지가 술주정이 어마어마 하신지라(술먹으면 콧물 침 다 흘리시면서 본인이 그러시는지 인지도 못하세요, 어머님이 닦아주려고 하면 싫어하시구요) 저희집 친척이나 회사사람들한테 그런모습 보이기 싫거든요.

술먹으면 화내고 소리도 치시구요. 분명 손주 돌잔치라고 술 드실텐데 그냥 직계가족끼리 하고싶어요..

IP : 58.234.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1 12:54 PM (175.118.xxx.40)

    원글님이 말씀하신 직계만 모이면 서로 엄청 불편할텐데요...서먹서먹
    돌 전후로 시댁 친정 따로 직계 모여 식사하고 돌잡이는 아이 진짜 생일에 가족만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2. ...
    '14.11.21 12:55 PM (175.215.xxx.154)

    어머니 아버지 이러저러 해서 직계 가족만 모시고 돌잔치 하기로 했습니다. 몇일에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조근조근 허락반 통보반 으로 이야기 하세요

  • 3. 윗님 말씀대로 하세요.
    '14.11.21 1:04 PM (122.128.xxx.220)

    돌잔치부터 허락받는 버릇을 들여놓으면 나중에 어쩌시려고요?
    님은 시가의 하녀가 아닙니다.

  • 4. 저는
    '14.11.21 1:18 PM (113.216.xxx.33)

    그렇게 하고싶은데 더부르고싶은 분 있냐고 여쭤보고
    몇분만 더 초대해서 했어요
    친하게 지내시는 이모 사촌 고모 정도 부르셔서 다해서 열다섯명정도?
    한정식집 상차려주고 간단히 사회봐주는데서 하니 적당하고 좋았네요

  • 5. ...
    '14.11.21 2:09 PM (110.9.xxx.122)

    아마 시부모님들이 조카 손주들 돌잔치에 축의금을 낸 적이 있으시면 부르고 싶어하실수도 있어요.
    '허락'을 받는다기 보다는 그냥 다른분 말씀처럼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직계가족만 모시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될것 같아요.

    그래도 정 섭섭해 하신다면 그냥 회사 사람이나 친구분은 빼고,양가에서 정말 친한 친척 몇분 정도는 모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6. 저도..
    '14.11.21 4:37 PM (175.192.xxx.83)

    전 첫째는 부모님만 모시고 하고 둘째는 안 할 생각인데 남편이 자기네 집에 뭐라고 얘기하냐고 난감해 해서 벙쪘어요.
    부모인 우리가 안하겠다는데 그냥 안한다고 하면 될 일 아닌지..

  • 7. ,,,
    '14.11.21 8:05 PM (203.229.xxx.62)

    시아버지가 주사 있으시면 친정, 시댁 따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57 저 진짜 누구가 안좋다 하는글은 안적어봤는데요 소향이란 가수 4 ........ 2014/12/25 2,471
448856 남편의 여자직장동료와의 관계 4 설아 2014/12/25 4,215
448855 함박 스테이크 만들었는데요 9 조언절실 2014/12/25 1,594
448854 삼둥이로 힐링했어요 91 삼둥 2014/12/25 11,046
448853 공짜는 있다? 없다? 1 공짜 2014/12/25 678
448852 여잔데 애교많은 여자가 좋아요 9 애교 2014/12/25 3,783
448851 남친 집에서 찢어진 콘돔이 나왔어요. 7 .. 2014/12/25 6,904
448850 책사달라고 하면 욕하던 엄마는 사기꾼 한테 냄비나 사주도 5 2014/12/25 1,793
448849 고용센터에 다녀왔는데요.. 2 ㅂㄹ 2014/12/25 1,781
448848 주변에 자살한 사람 있나요? 22 궁금 2014/12/25 16,475
448847 숲속으로 보고 왔어요 7 영화 2014/12/24 2,009
448846 지혜를 부탁드릴게요.ㅠ.ㅠ 1 12 2014/12/24 585
448845 우리나라에서 가장 범죄 많이 저지르는 외국인은 미국인과 유럽인인.. 10 ll 2014/12/24 1,611
448844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어느 고부의 대화 13 아이고 어머.. 2014/12/24 3,246
448843 지금 케이블에서 레미제라블 영화하네요~ 1 좋아요 2014/12/24 753
448842 이 증상도 변기가 막힌 건가요? 1 ... 2014/12/24 712
448841 성형외과 쌍꺼풀상담후 고민 5 어리벙 2014/12/24 2,298
448840 정준호 "나도 안마방 가봤다" 세븐 옹호 13 응? 2014/12/24 7,848
448839 요즘은 돌잔치에 뭘입고 가나요? 3 2014/12/24 1,320
448838 전번 바꾸면 상대방 카톡에서요 전번 2014/12/24 1,394
448837 핸드폰해약관련 2 ... 2014/12/24 512
448836 겨울철 운전시 12 초보 2014/12/24 1,836
448835 암과 실비를 같이 가입하는게 낫나요? 5 궁금이 2014/12/24 1,377
448834 세월호253일) 실종자님들..부디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길 기도햡.. 11 bluebe.. 2014/12/24 379
448833 중고 거래 사기...이런것도 신고 가능한가요??? 도와주십시오 2 미치겠습니다.. 2014/12/24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