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벌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4-11-21 12:16:09

예전부터 저희 빌라 모퉁이에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 처치 곤란인 쓰레기들을

누군가가 버려 놓았어요.

몇 년 간을 반장 아주머니가 투덜대시며 종량제 봉투를 사서 직접 처리하시다가

저번 반상회때 모 아주머니가 적극, 아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공금 백만원 넘게 들여 cctv를 설치했지요.

cctv 설치한 지 한 달 지나지 않아

또 누군가가 분리수거 해놓지 않은 쓰레기를 버려 놓았고,

판독 결과.... 헐.... cctv를 달자고 달자고 노래를 부른 그 모 아주머니가

아주 고양이처럼 슬쩍, 딴에는 cctv의 눈을 피해보겠다는 듯이

아주 쨉실? 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저희 빌라에 이사와서 사람들이 빌라를 더럽게 쓴다느니

반장을 바꿔야겠다느니... 암튼 혼자서 온갖 깔끔을 다 떠는 분이셨고

빌라 주민을 만나도 인사는 커녕 도도한척 제 갈 길, 앞만 보는 분에다

좀.. 깍쟁이랄까..? 나는 너희와는 달라, 이런 분위기 풍기는 분이어서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아는 사람에게 cctv를 팔아주려고 그런 것도 같고...

이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22.254.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4.11.21 12:29 PM (210.0.xxx.122)

    대다나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이야기네요.
    저도 빌라 거주하고 있는데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그런 문제들이 있어요.
    해당 구청이나 동사무소 혹은 다산 콜센터 등에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이런 문제는 경찰서는 아닌 것 같기도 해서요^^
    전에 동사무소 가서 보니까 쓰레기 및 폐기물 담당직원이 이 문제로 전화를 받고 있더라구요.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증거가 있고 그래서 직원이 나가서 보겠다 같은 통화내용..

    쓰레기 분리해 버리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그걸 다 닦아서 버리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대충 정리해서 해당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페트 등은 흰 봉투 등에 담아 버리고..저녁에 못해도 오후에 스윽 내다놓으면 되는데..
    저희도 새로 이사온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서 창문으로 담배꽁초 던져 버리고
    지금 신고 후 스티커 붙여서 내놓아야 할 가구 등을 그냥 그대로 빌라 앞에 늘어놓아서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할일없어서 이런 거 보고 있는 거 아닌데 왜 그럴까요..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86 질문요 ㅡㅡㅡ 2014/12/03 414
441785 빈집에 번호알려주고 세탁기 배달받아도 될까요? 6 .. 2014/12/03 2,063
441784 토끼털 롱코트를 조끼로 리폼했어요 2 다니나 2014/12/03 2,397
441783 제가 하는 연근조림은 왤케 맛이 없나요 7 00 2014/12/03 1,549
441782 자녀가 위에 딸이고, 그 아래 아들일때 이 아들은 장남인가요? .. 5 장남? 2014/12/03 2,305
441781 대학병원의사들 서로반말하나요? 22 , 2014/12/03 4,739
441780 변비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병원가야할까요? 19 ㅠㅠ 2014/12/03 6,160
441779 여우털 자켓 1 곰팅 2014/12/03 731
441778 명절에 여행하려면 얼마 전에 예약하시나요 2 ciaoci.. 2014/12/03 756
441777 아마존에서 수중카메라 직구하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2 여행앞두고 2014/12/03 738
441776 은행에서 주는달력 거기 단골로 가야 주는건가요..?? 8 ,,,, 2014/12/03 2,259
441775 이혼글들을 다시한번 검색해보네요. 8 ... 2014/12/03 1,876
441774 요리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순백 2014/12/03 2,654
441773 빌라나 아파트 몇몇 모의해서 강아지 못키우게 할 수 있나요? 5 ... 2014/12/03 2,285
441772 '죽어버려!' 수지 악플러 잡고보니 30대 주부?…"남.. 16 .... 2014/12/02 4,758
441771 지방의 삶의질이 서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나요? 25 AA 2014/12/02 4,547
441770 에네스보다 동대문 관악산이 더 심했는데 11 관악산도하차.. 2014/12/02 9,333
441769 젊은 아빠가 딸들에게 이ㄴ저ㄴ하는거;; 6 00 2014/12/02 1,189
441768 억울합니다>프랜차이즈 교습소 계약해지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여 1 무지개 2014/12/02 1,025
441767 에네스 사태에 대한 빵터진 댓글 한줄 30 이산타미안 2014/12/02 20,333
441766 두 돌 된 조카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어요ㅠㅠㅠ 21 .... 2014/12/02 4,900
441765 아기옷을 물려주기로했는데요 7 홍이 2014/12/02 1,531
441764 캐시미어 머플러 적당한거 구매하고싶은데요 5 gg 2014/12/02 2,330
441763 19금 ) 44세 남자인데 연속 2번 가능한건가요!,,...?... 24 2014/12/02 19,895
441762 생강 vs 마늘 둘 중에 뭐가 더 건강에 좋은지. 4 sdf 2014/12/02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