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때문에...들은 웃긴말ㅋ

어머낫 조회수 : 8,336
작성일 : 2014-11-21 11:56:49

인스타에 사진을 올려놓으면 한번에 추억을 훑어보기 좋은 거 같아서

어젯밤 남편한테 나도 인스타 시작해야지 하니까

남편이 "준비물 사러 가야겠네" 그러는 거예요.

제가 "무슨 준비물??" 그러니까

 

 

 

 

 

 

"에르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서 그런 걸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회사 여직원들이 요즘 아줌마들은 인스타하면 에르메스는 필수네. 어쩌네 하는 거 들었다고ㅋㅋㅋ

 

 

 

IP : 124.53.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
    '14.11.21 12:00 PM (39.118.xxx.234)

    그러게요.저도 요즘 블로거들 싸움때문에 인스타를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타고타고 들어가면 다 오렌지박스들 보이더라구요.
    세상에 부자가 저렇게 많나? 싶었어요.

  • 2. 웃픔
    '14.11.21 12:01 PM (218.38.xxx.137)

    하다못해 주황색박스라도~~~

  • 3. 빵~
    '14.11.21 12:04 PM (112.154.xxx.62)

    ㅋㅋㅋㅋㅋ

  • 4. ㅋㅋㅋㅋㅋ
    '14.11.21 12:05 PM (122.128.xxx.220)

    남편이 재미있는 분이네요.

  • 5. 웃겨요ㅋㅋㅋㅋ
    '14.11.21 12:06 PM (121.168.xxx.64)

    남편님 유머 센스있으시네요ㅋㅋㅋㅋ

  • 6. 근데
    '14.11.21 12:08 PM (121.168.xxx.64)

    이번 블로거들일로 에르메스 이미지 진짜 안좋아졌어요..그전의 기품이나 고급스러움이 전혀 안느껴지고 졸부들이 하고다녀야 할것같은....저만 그런가요?

  • 7. 그러게요
    '14.11.21 12:24 PM (118.91.xxx.51)

    그 브랜드 글자만봐도 머리가 어질..,
    여러가지 단어와 몇 사람의 얼굴이 겹쳐서떠오르네요.

  • 8. .........
    '14.11.21 12:24 PM (118.9.xxx.70)

    아쉬운데로 우선 마카롱부터 찍으세요.
    그것부터 시작하던데ㅋㅋ

  • 9. ㅋㅋ
    '14.11.21 12:31 PM (211.246.xxx.88)

    박스 필요하신 분~
    큰거,작은거,봉투 다~있어요.
    알맹이는 없는데,껍데기는 굴러다녀요.

  • 10. 어부바
    '14.11.21 12:33 PM (183.98.xxx.21)

    악 나 인스타에 마카롱 사진 있는데 얼른 지워버려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이구
    '14.11.21 12:35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스카프 박스, 쇼핑백 쓰레기장에 다 버렸는데 챙겨놨어야 했던거었남....

  • 12. ㅋㅋ
    '14.11.21 12:36 PM (222.232.xxx.113)

    저도요ㅋㅋㅋ 앞으로 에르메스 든 여자분들 보면 이미테이션 or 블로거인가? 이런 생각이 먼저 들거 같아요ㅋㅋ 아마 에르메스 들고 사진 여러장 찍으면 백프로 블로거 맞겠죠ㅋㅋㅋ

  • 13. 원글
    '14.11.21 12:48 PM (124.53.xxx.25)

    안그래도 며칠 전 압구정 현대 갔었는데
    정말 몽클패딩 보듯 에르메스가 여기저기 있더군요.

    어떤 젊은 여자가 요즘 뜨고 있는 마카롱집에서 에르메스 가방들고 지갑꺼내든데
    괜히 막 블로그 사진들이 머릿속에 오버랩되더라구요. 그 여자가 블로거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ㅋ

  • 14. ㅋㅋ
    '14.11.21 12:55 PM (222.232.xxx.26)

    명품 중의 명품으로 마케팅하던 에르메스가 한국에선 일개 블로거st가방으로 추락했네요ㅋㅋㅋ 에르메스에서 진짜 철저히 관리 좀 해야할 듯ㅋ

  • 15. ㅇㅇ
    '14.11.21 1:18 PM (223.62.xxx.30)

    가뜩이나 버킨 켈리 한국에 너무 흔해져서 물건 안푼다더니 더더욱 심해지겠어요

  • 16. 이제 그냥 답은요.
    '14.11.21 2:46 PM (121.160.xxx.120)

    웬만한 명품도 이제 개나소나 들어서 식상해지고 유행타고.
    루이뷔통 프라다 구찌도 식상해져서 예전의 그 명성 아니고
    점점 사람들 눈 높아져서 더 비싼거 더 좋은 거 찾다가 샤넬 에르메스 까지 식상해지네요
    그냥 이제 답은. 명품백 안 들고 그냥 이쁜 디자인 백 드는거 같아요.
    난 에코백이나 들어야겟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12 청약통장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봐주세요 1 ,,,, 2014/11/30 1,539
440711 지난번에 종가집 김치 아래쪽에 깍두기 무 잘라넣으라 하신 분 8 감사인사 2014/11/30 2,262
440710 어떤 골뱅이가 맛난가요? 12 골뱅이 2014/11/30 2,116
440709 겉도는 인간관계가 쓸데없다는 생각 들 때 있으세요?.. 13 너무어려워 2014/11/30 9,741
440708 참여요청]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7 끌어올립니다.. 2014/11/30 440
440707 동남아 단체여행 애들델고 엄마혼자 쫓아갈만 할까요? 3 ㅇㅇ 2014/11/30 874
440706 표정이 풍부한 연기자 누가 있을 까요? 3 .... 2014/11/30 1,547
440705 급질ㅡ대청소후 팔이 떨어져나갈만큼 아픈데요 9 끙끙앓는중 2014/11/30 982
440704 서울 유기견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 있나요? 3 반려견 2014/11/30 2,786
440703 그릇 세트로 직구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호호 2014/11/30 1,288
440702 백일떡. .. 2014/11/30 505
440701 만약 아내가 김장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면.. 68 궁금 2014/11/30 14,002
440700 용인 죽전, 동백쪽 고등국어학원 좀 알려주세요. 3 고1 2014/11/30 2,190
440699 빈혈증상에 좋은약.. 5 핑핑돌아요 2014/11/30 2,128
440698 남편 정말 짜증나요 2014/11/30 655
440697 30대 후반 부산 보세 옷집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82쿡스 2014/11/30 2,258
440696 주방베란다 확장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이 2014/11/30 2,206
440695 항공권예매 행사 및 특가판매 하는곳 아시나요? 3 데이지 2014/11/30 1,175
440694 공부를 할지,남자를 만날지 4 30대중반 .. 2014/11/30 1,227
440693 82님들 코트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1 ㅛㅛㅛ 2014/11/30 2,925
440692 김장 너 정말 ..... 3 하~ 2014/11/30 1,351
440691 잡지나 출판 디자인 쪽 일하시는 분 계세요? 4 질문있습니다.. 2014/11/30 1,061
440690 세탁기 대신 짤순이,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6 매일 빨래해.. 2014/11/30 1,484
440689 어디갔어요? 언니 얘기 2014/11/30 411
440688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토리 2014/11/30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