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에서 이상형 만난적있으신가요???
소개팅에서 사귄적은있으나
이상형은 없었는데..
이상형이나..
소개팅에서 이런사람도 나오는구나
할정도의 사람도 만나보신적있나요????
1. Evab
'14.11.21 11:58 AM (203.226.xxx.140)없음
친구가 날 어느정도로 보는지 확인만 하게 됨2. ㅋㅋㅋㅋㅋ
'14.11.21 11:59 AM (223.62.xxx.42)아웃겨요ㅋㅋㅋㅋ
3. 아예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14.11.21 11:59 AM (222.119.xxx.240)이상형이란게 원래 없어서요 뿅! 간적은 있습니다 그때가 유일하게 두번만나고 바로 사귄 경험이네요
남녀간에는 확 ! 반하는 느낌이 진짜 존재하구나 싶어서 헤어져도 그 남자가 고마워요^^
그뒤로 선이나 소개팅이나 두번이상 만난적이 한번도 없어요 외모 뿐만 아니라 어조 성향 정말 맞는 사람이
드물더라고요4. 저요
'14.11.21 12:03 PM (14.53.xxx.65)몇 년간 소개팅 수십번 넘게 했는데.. 이상형이었던 사람은 없었고 그나마 맘에 드는 사람 3~4사람 정도였네요. 그런 사람들도 몇 번 만나면 외모나 조건은 괜찮은데 성격이 안맞고 그랬어요. 그런데 정말 첫 만남에 반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 성격도 외모도 조건도 다 맘에 들어요. 그런데 남편도 저 처음 본 순간 반했고 결혼할 사람 같았다 하더라구요.
5. 반대로
'14.11.21 12:05 PM (122.40.xxx.94)상대가 저보고 이상형이었다고 했다는데...
동성동본이라고 말했더니 저희 엄마가 중간에서 연락도 못하게 했네요.
20년 전^^
죄송합니다.6. 애프터
'14.11.21 12:53 PM (112.162.xxx.61)못받아도 좋으니 이상형 아니 이상형에 근접한 사람이라도 한번 만나봤음 좋겠네요
7. ....
'14.11.21 1:06 PM (211.35.xxx.21)있습니다.
30대 후반에 ...8. ...
'14.11.21 1:15 PM (14.45.xxx.198)결혼전 아무생각없이 급조되어 나간 모임에서 이상형 오빠를 만났어요 .ㅋㅋ 근데 썸타다가 헤어짐.
엄마가 선보라고 해서 선남이랑 시내 한복판 걸어가다가 그오빠랑 딱 마주침.
그길로......총총.-.-;;
제 잘못이죠.ㅠㅠ 그때까지 모쏠이었는뎁..친구들은 눈높단 얘기만 했더랬죠 ㅋ9. ...
'14.11.21 10:22 PM (103.234.xxx.83)딱 한번 있었어요.
둘이 만나자마자 동시에 눈이 번쩍...
뭐 말이 필요없고 만난 그날부터 정신못차렸어요.
지금 40중반이고 소개팅부터 선까지 수십번은 했는데
딱 한번 있었구요...상대방도 마찬가지였어요.
상대남 외모가 굉장히 잘생겼었는데 나중에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만나러 나갔는데 평소에 안입던 양복을 빼입고 나왔는데
너무 멋있어서 다시 사귈까 속으로 엄청 고민했었다는...
뭐 결론은 헤어졌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