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구입하면 좋을까요?

에스프레소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11-21 10:12:53
어제 민음사 세계문학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300권이나요
아이들이랑 같이 볼려고 주문했는데 도서정가제를 핑계로 지적 허영심을 채우는건 아닐까하는 고민도 되고 앞으로 이 가격에 사기 쉽지 않을거니 두고 두고 볼까 하은 생각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취소하고 좋은 번역으로 낱권 구입해서 읽을까요?
IP : 118.218.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4.11.21 10:17 AM (59.2.xxx.134)

    취소하고 낱권 선택구입 추천요

  • 2. 저라면
    '14.11.21 10:17 AM (1.235.xxx.228)

    300권 사두고 안 보는 책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좋은 번역 낱권 구매 하겠습니다.

  • 3. 그거
    '14.11.21 10:18 AM (175.121.xxx.98)

    300 권이나 되나요?
    전 민음사꺼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수십권 있는것도 다 못읽겠던데요.

    읽으려고 노력해도
    도저히 안읽히는 책도 있고..
    도서관에 있는것도.
    저 도서관 자주가는 사람인데도 그런데

    300권
    허억..부담스러울듯...
    좋은번역(중요합니다)으로 낱권 구입하세요

  • 4. 이선윤주네
    '14.11.21 10:19 AM (210.178.xxx.204)

    얼른 취소하시고 낱권으로 구입해서 보심이 더 좋을것 같아요

  • 5. 에스프레소
    '14.11.21 10:21 AM (118.218.xxx.110)

    의견 고맙습니다.
    얼른 취소하고 좋은번역으로 낱권 구입하겠습니다.
    지름신 눌러주신분들 살 1kg씩 빠지라고 기도하겠습니다

  • 6. 오메~~~
    '14.11.21 10:29 AM (210.93.xxx.125)

    전 그럼 1kg 붙는건가요?? ^^

    형편이 그닥 어렵지 않으시다면 지적 허영심이라도
    또 그걸 꽂아둘 책꽂이가 있다면 그냥 두시라고..ㅋㅋㅋㅋ

    돈과 공간이 부족하시다면 샥 취소하시라고... ^^

    제가 어릴때 형제가 6남매...
    글다보니 언니오빠들이 어렸을때보던 전집이며 또 백과사전...
    73년생인데 제가 10살때 즐겨보던 백과사전이 68년도꺼였어요..ㅋㅋ
    10살이면 82년정도...
    백과사전도 다본게 아니라 국문학관련책..
    그때 갱지에 타자기 글자로 찍혀있던 흑백 삼성당인지 어딘지.. 어린이전집..
    비밀의 화원, 타잔 그런게 기억나네요...
    근데요 이게 나중에 고등학교가서 시험볼때 엄청 도움되더라구요

    그래서 여유가 된다면 집에 책들이 안보더라도 여러권 꽂혀있으면 그중에 내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를수가있기에 ...

    그런데 요즘은 다들 아파트 살고 공간도 협소하다보니 그러기 힘들겠죠?? ^^

  • 7. 이미
    '14.11.21 10:54 AM (110.11.xxx.43)

    구입하셨으면 걍 두시죠

    저도 어릴때 집에 있는책 뒤적거려 많이 봤어요
    집에 있는 책 질과 수준에 따라. 아이의 독서 형태도
    정해진다고 봐요

    전집의 장점은 골라 볼 수 있다는 거죠.

  • 8.
    '14.11.21 11:00 AM (110.70.xxx.172)

    구입했어요
    아이도 읽고 저도 읽고...둘째도 나중에 읽고....
    한권에 5000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그냥 질렀어요
    전 250권짜리고 질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77 빠른년생한테 사회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될까요 10 ,,,, 2014/11/30 2,572
440876 이번 수능 문과 5개 틀리면 SKY가능한가요? 13 뽐뽐 2014/11/30 6,071
440875 1박2일, 샘이 이기다니ㅠㅠ 16 긍정복음 2014/11/30 5,386
440874 출산 선물로 뭘 받고싶으세요? 3 barrio.. 2014/11/30 913
440873 과자만.먹는30개월 아이. 18 아이고 2014/11/30 2,698
440872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836
440871 식사후 얼굴이 잘 부어요 1 .. 2014/11/30 1,399
440870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272
440869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425
440868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844
440867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89
440866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561
440865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810
440864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541
440863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84
440862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200
440861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326
440860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504
440859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178
440858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471
440857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1,051
440856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147
440855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513
440854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282
440853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