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상천하유아독존인 사람....제게 하는 행동을 막을 법?

danger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4-11-21 10:06:24
세상에서 자신만이 잘났고 자신의 지식이 최고라는 사람이 근처에 있어요.
저는 어느 분야에서 공부하고 시험자격증 따서 학술적 지식을 쌓은 사람인데요,
솔직히 많이 겸손합니다. 그냥 보면 제가 아무 것도 못 갖춘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는군요.
하지만 알아주시는 분들은 알아주십니다. 전 잘난척을 해서까지 저를 나타낼 생각도 없고요.
그냥 제가 갖고 있는 것이 좋을 뿐입니다. 당연히 자부심은 있기도 하고요.

까페나 블로그 글에서 이 사람이 은근히 저를 까는군요.
'아니 X등급까지 따신 분이 이런 걸 모르신다니'
'이걸 모르실 분이 아닌데....XXXX사이트에 가면 공부하실 수 있어요. 찾아가보세요.'
'제 페북 놀러오세요.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공부해가실 수 있어요.'

이런 식입니다.

오래도록 이러고 있는데요, 오늘도 급기야 제 글에 토를 달아놨는데
말투가 상당히 저를 가르치려 드는 말투입니다.
저에게만 이러는 건 아닌 듯합니다. 악감정을 가진 걸로는 보이지 않아요.

이런 사람 멈추게 하고 싶은데, 그냥 딱 떨어지게 말하는 수밖엔 없을까요?
이러시면 기분 나쁘다.....이렇게요. 더 현명한 방법은 없나요?
IP : 37.58.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망
    '14.11.21 10:09 AM (58.141.xxx.58)

    그 분과의 모든 소셜 네트웍크에서 도망치세요..
    ㅎㅎㅎ
    그것만이 방법...이지 않을까요..

  • 2. 567
    '14.11.21 11:30 AM (223.62.xxx.60)

    깐다기보다 지식공유를 좋아하는 분일수있어요. 본인이 남에게 지식얻는것도 좋아하고 가르쳐주는것도 좋아하는. 등산학교님 의견에 동의해요. 선의로 하는 행동같은데 많이 거슬리면 아는 내용은 알고있다 알려주려해서 고맙다고 끊는건 어떠신지. 아는걸 안다고 하는건 잘난척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83 오늘 재래시장 서는곳 없나요??? 괜찮은 재래시장 추천좀 1 장날 2014/11/21 547
438282 블로거 p와 h의 사주? 37 모카 2014/11/21 22,747
438281 한은.경기부진 장기화우려.. ... 2014/11/21 506
438280 알자지라, 미국인 교사 한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일자리 거부당했다.. 1 light7.. 2014/11/21 727
438279 세탁이 안되는 침구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_- 2014/11/21 765
438278 탈세제보보상금 탈세 2014/11/21 1,655
438277 해철님 관련 정말 뜻깊은 선물을 받았어요 4 눈물 2014/11/21 1,376
438276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 건강보험료 오르나요? 2 ... 2014/11/21 4,387
438275 누군가 몰래 칭찬해본적있나요? ;;;;;;.. 2014/11/21 402
438274 혹시 록*땅핸드크림대신. 5 비싸 2014/11/21 1,753
438273 강용석 "내 불륜 찌라시? 정치적 스캔들이다".. 46 강용석 2014/11/21 20,962
438272 돌잔치 직계가족만 불러서 하는것도 시댁허락 받아야되나요? 7 고민.. 2014/11/21 2,691
438271 친엄마지만.나랑은 참 안맞는다는 느낌이 나이먹어서까지 드는건 왜.. 10 ,,, 2014/11/21 4,043
438270 계산이 안 맞아요 2 .. 2014/11/21 742
438269 에르메스 가방 사면 주황색 상자에 담아주나요? 3 .. 2014/11/21 4,021
438268 1234님 좋은글, 어디로 갔나요? 해와달 2014/11/21 517
438267 제가 시어머니한테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6 힐76 2014/11/21 6,100
438266 MB정부 '권력형 비리' 드러나나 2 세우실 2014/11/21 639
438265 자영업자가 사는 법 / 한 집 건너 커피집, 피해자는? 7 마음속별 2014/11/21 2,533
438264 미생 ost 이승열-날아 나왔네요. 4 우왕굳 2014/11/21 1,053
438263 빌라 주민이 쓰레기를 불법투기했을 경우 처벌은 어떻게 해야 할까.. 1 처벌 2014/11/21 694
438262 5세 유치원 어린이집고민 좀 들어주세요. 3 .. 2014/11/21 1,475
438261 리파라는 피부관리 기구 어때요? 3 지름신 2014/11/21 2,467
438260 남편의 사촌동생결혼식에도 제가 한복을 입나요?? 12 ㅇㅇㅇ 2014/11/21 5,441
438259 갈바닉이 그렇게 좋아요? 7 ... 2014/11/21 7,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