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상천하유아독존인 사람....제게 하는 행동을 막을 법?

danger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4-11-21 10:06:24
세상에서 자신만이 잘났고 자신의 지식이 최고라는 사람이 근처에 있어요.
저는 어느 분야에서 공부하고 시험자격증 따서 학술적 지식을 쌓은 사람인데요,
솔직히 많이 겸손합니다. 그냥 보면 제가 아무 것도 못 갖춘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는군요.
하지만 알아주시는 분들은 알아주십니다. 전 잘난척을 해서까지 저를 나타낼 생각도 없고요.
그냥 제가 갖고 있는 것이 좋을 뿐입니다. 당연히 자부심은 있기도 하고요.

까페나 블로그 글에서 이 사람이 은근히 저를 까는군요.
'아니 X등급까지 따신 분이 이런 걸 모르신다니'
'이걸 모르실 분이 아닌데....XXXX사이트에 가면 공부하실 수 있어요. 찾아가보세요.'
'제 페북 놀러오세요.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공부해가실 수 있어요.'

이런 식입니다.

오래도록 이러고 있는데요, 오늘도 급기야 제 글에 토를 달아놨는데
말투가 상당히 저를 가르치려 드는 말투입니다.
저에게만 이러는 건 아닌 듯합니다. 악감정을 가진 걸로는 보이지 않아요.

이런 사람 멈추게 하고 싶은데, 그냥 딱 떨어지게 말하는 수밖엔 없을까요?
이러시면 기분 나쁘다.....이렇게요. 더 현명한 방법은 없나요?
IP : 37.58.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망
    '14.11.21 10:09 AM (58.141.xxx.58)

    그 분과의 모든 소셜 네트웍크에서 도망치세요..
    ㅎㅎㅎ
    그것만이 방법...이지 않을까요..

  • 2. 567
    '14.11.21 11:30 AM (223.62.xxx.60)

    깐다기보다 지식공유를 좋아하는 분일수있어요. 본인이 남에게 지식얻는것도 좋아하고 가르쳐주는것도 좋아하는. 등산학교님 의견에 동의해요. 선의로 하는 행동같은데 많이 거슬리면 아는 내용은 알고있다 알려주려해서 고맙다고 끊는건 어떠신지. 아는걸 안다고 하는건 잘난척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48 매나테크 글루코영양소 1 lighte.. 2015/06/25 1,746
458047 문자1 숫자가 안바뀌네요 2 이론 2015/06/25 470
458046 소수의견 재밌어요~( 살짝 스포질문) 4 영화강추 2015/06/25 849
458045 아이 병원 데려다 준다고 늦는 남자직원 어떻하시겠어요. 59 의견 구해요.. 2015/06/25 12,774
458044 목동에 들어가려니 걱정이 되요. 9 사샤샥 2015/06/25 2,231
458043 여의도 근처 정형외과 좀 알려주세요. 5 발목염좌 2015/06/25 4,051
458042 논평]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붙여 light7.. 2015/06/25 474
458041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6 고민중요 2015/06/25 1,482
458040 세월호.메르스.허목사사건. 1 ㄱㄴㄷ 2015/06/25 795
458039 기분전환이라는거요 2 푸름 2015/06/25 622
458038 꿀 믿고 살만한 데 있을까요 13 카에 2015/06/25 2,192
458037 머리아프고,배아프고,컨디션엉망인 고3딸 8 2015/06/25 1,068
458036 boss는 누굴 의미하나요? 1 호주회사에서.. 2015/06/25 624
458035 눈이 부었는데 피부과인가요 안과인가요? 2 ".. 2015/06/25 777
458034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대책없이 낭만적이네요 9 푸른대잎 2015/06/25 1,771
458033 최근에 맛있게 해먹었던 음식들 한가지씩 말씀 좀 해주세요 33 요리 2015/06/25 4,497
458032 지도자의 무능은 ‘독약’이다 3 샬랄라 2015/06/25 756
458031 타오르는 해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2 light7.. 2015/06/25 411
458030 디지탈피아노 사야돼는데요. 1 디지탈피아노.. 2015/06/25 628
458029 2015년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6/25 557
458028 파혼하면 예물은 돌려주죠? 약혼 이전에 선물로 받은 가방도 돌려.. 13 파혼. 2015/06/25 5,434
458027 매국을 용인하는 나라에서 산다는것..하루하루가 부끄럽다 5 배반 2015/06/25 893
458026 베란다에서 누가 담배를 피는지 냄새가 안방까지 나요 4 화딱지 2015/06/25 1,152
458025 배란기에 몸 안좋아지시는 분들..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나요? 2 배란기 2015/06/25 2,218
458024 여름 이불 덮으시나요? 10 .. 2015/06/25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