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물건을 공구로 사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가네요.

..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4-11-21 09:29:20

근처 마트나 시장에서 충분히 살 수 있는 물건들을 왜 굳이 공구로 살까요.

 

블로그 공구나 카페 공구는

구매자가 저렴히 사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 이윤추구를 위한 것일뿐인데

왜 스스로 호구가 되는지.

심지어 현금으로 입금 & 환불 불가인데

구매자가 판매자 걱정해주는 요상한 상황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공구한 물건의 배송이 엉망이 되었더라구요.

판매자는 택배 문제 어쩌고 하는데

사진 보니 포장 자체를 대충했더라구요.

택배 배송되는 물건이라면 택배까지 관리를 해야 맞는거 같은데.

판매자는 죄송하다는 소리 안하고

구매자들만 스스로 에고 ㅠ 부모님 농사 지으신건데 배송이 잘못되어서 괜히 제가 다 안쓰럽네요.

이러고 있네요..

 

 

IP : 211.214.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구죠.
    '14.11.21 9:31 AM (211.201.xxx.173)

    근데 호구들이 자신이 호구인 걸 모르고 이웃이라고 생각하는 몹쓸 오지랍이랄까...

  • 2. ....
    '14.11.21 9:36 AM (124.58.xxx.33)

    파워블로거랑 친해지고 싶어서 비싼거 알면서도 사는 사람도 있어요. 물건 많이 사주면, 아마 블로거랑 사적인 만남도 생기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아 정말 이해안되는일 천지. -_- 거의 그 세계에서는 파워블로거가 연예인 뺨치는 분위기도 약간 있는듯 하고.

  • 3. 애초에
    '14.11.21 9:38 AM (222.119.xxx.240)

    하루 귀한 시간을 남의 일상을 보면서 보낸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보는건 그렇다치고 정성스런 덧글+ 쪽지+ 주인장에게 뭐 보내기 등등..
    제 생각엔 외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자기 인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ㅠㅠ
    진짜 흔한 화장품, 스타킹, 머플러 이런건 쇼핑몰에 천지인데 그런데서 사는건지 원..
    주인장이 정말 바빠도 진행하는덴 다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에요

  • 4. 시녀병
    '14.11.21 9:40 AM (121.160.xxx.120)

    그런걸 소위 시녀병이라고 하죠.
    아니 그렇게 동경하고 칭찬 댓글 달고 하면 뭐하게? 내 인생 살기도 바쁘구만.
    그 시간에 그냥 내 외모 가꾸고 자기 발달할래요,

  • 5. 드라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서?
    '14.11.21 9:48 AM (122.128.xxx.220)

    블로거는 드라마의 여주인공.
    여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해서 열심히 시청.
    그러다 공구라는 거래로 여주인공과 직접 소통 가능.
    아~ 행복해라.
    나도 블로거의 일부로 편입되는 거야.
    뭐...그런 심리가 아닐지요.

  • 6. 군중심리
    '14.11.21 9:58 AM (175.121.xxx.98)

    아닐까요...
    꼭 거기만 그런거 아니라
    유행 이라는것만 봐도

    꼭 초딩들 축구 하는 모습 같지 않나요?
    각자의 포지션이 있는게 아니라
    공따라 우르르

    이리 우르르
    저리 우르르

    명품가방,옷,,,등
    다 그런거 같던데요.
    정신없이 몰려다니는거죠

  • 7. ....
    '14.11.21 10:27 AM (121.167.xxx.114)

    세상은 넓고 정신나간 여자들은 많다. 요즘 느낍니다.

  • 8. 쿄로
    '14.11.21 2:20 PM (112.170.xxx.30)

    오점남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105 어른인데, 성격? 검사 정식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 3 은이맘 2014/12/30 668
451104 강아지 구충제요 ㅠㅠ 6 bab 2014/12/30 1,279
451103 앙코르왓트 하롱베이 인터넷 사용 가능한가요? 7 급질문 2014/12/30 1,184
451102 시판 시럽용 올리고당사서 팬케이크 위에 뿌려 먹어도 되는건가요 2 . 2014/12/30 1,552
451101 가수 김태우 와이프의 방송 출연이 ... 괜찮은 건가요? 궁금해서.... 2014/12/30 3,569
451100 mbc연기대상 투표방법요 4 질문 2014/12/30 980
451099 회원님들의 수리적(數理的)사고력(思考力)? 4 꺾은붓 2014/12/30 833
451098 아이를 셋 낳고싶어요 25 허니 2014/12/30 3,153
451097 성형하려고요 추천 2014/12/30 638
451096 댓글 무진장 달렸던 사주 글 사라졌어요 17 ㅇㅇ 2014/12/30 4,136
451095 명량 봤네요 드디어. 랄랄라 2014/12/30 657
451094 체크카드 비밀번호 세번 틀리면 언제 다시 되나요? 5 급해요 2014/12/30 2,286
451093 꽃 같은 20대 후반이 후회돼요. 3 피스타치오1.. 2014/12/30 2,188
451092 저도 학교 엄마에게 빌려준 몇 만원... 27 저도.. 2014/12/30 5,444
451091 인간극장길정수씨의 유가족들 안부가 궁금하네요 1 잘지내시죠 2014/12/30 16,730
451090 결식아동 후원 어디서 할 수 있나요? 2 ㅠㅠ 2014/12/30 674
451089 청담동스캔들 수호 6 ㅇㅇㅁ 2014/12/30 2,389
451088 기도할 때 어떤 모습으로 기도하세요? 6 지누 2014/12/30 1,347
451087 액상세제, 드럼형과 일반형 차이가 뭔가요? 2 세제 2014/12/30 2,977
451086 카스피해 유산균 비싸네요 4 카스피해 유.. 2014/12/30 1,885
451085 호텔룸 카펫에서 신발 신고 있나요? 9 00 2014/12/30 5,804
451084 이 회사 어떨까요? 1 곰곰 2014/12/30 537
451083 국민학교 때 교복 입으셨나요? 70-71년생 분들? 25 질문 2014/12/30 4,012
451082 고추장, 참기름 등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6 ㅇㅇ 2014/12/30 3,989
451081 약 도움으로 다이어트 시작하고싶은데 8 삼십대후반 2014/12/30 1,759